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것이 불안한 분? 계신가요

앵자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24-09-18 16:47:13

올초에 온라인 장사를 시작했는데

거의 b2b로 제품이 나가요

파티용품이라...

 

근데 어느날 300개를 어떤 회사에서 한꺼번에 사갔어요

그걸 제가 다 직접 하나씩 다 체크하고 보냈는데

 

인스타를 봐도 언제 쓸거라고 말한 그 행사 일 후에 그걸 쓴 흔적(?)이 안 나오는거예요

파티 용품이라 사가면 보통 회사에서 행사하는 장면에 나오거든요... 

 

그래서 반품 기한 1주일간 마음 졸였어요

대량 반품 들어올까봐

 

이게 정상일까요

매사가 이런식이니 피곤해서

사람도 잘 안 만나요

 

그냥 모든게 불안하고

나를 못 믿겠어요 

 

내가 그걸 수입해다가 팔고

기관에서 몇 번이나 검증 시험도 받아놓고서

사람들이 사가서 좋다고 해도

진짜일까 싶고

아닌데 그냥 좋게 말하나 싶고

ㅠㅠ

IP : 118.235.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4:52 PM (112.154.xxx.60)

    불안장애에 부정적..
    책..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갔다. 한번 읽어보시길

  • 2. ....
    '24.9.18 5:23 PM (110.13.xxx.200)

    오. 위의 책 저도 강추..
    진짜 조은 책이에요.
    불안증 있으신분들 꼭 읽으세요.

  • 3.
    '24.9.18 5:41 PM (211.196.xxx.17)

    저도 그래요.
    저는 제돈 주고 선물하는데도
    그 사람에 마음에 들까? 안 들까? 말도 안 되게 고민하고
    제 풀에 지쳐 자빠져요…ㅠ

  • 4.
    '24.9.18 6:04 PM (121.159.xxx.222)

    애끼다 똥된다고
    잘놔둔다고 놔뒀다가 모두가 싹 까먹기도하고
    더큰대형행사때 쓰려 놔두기도하고
    여러일이있죠...
    별일없을거예요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 5. //
    '24.9.18 7:31 PM (59.26.xxx.163)

    저도 온라인장사하는데.
    대량구매오면 기분이 좋으면서도 불안한게 있긴해요.
    그런경우 미리 말을 해놔요.
    대량구매라 반품은 어려우시다고.
    대량구매가 많진 않은데 쎄한 경우엔 산다고 해도 안받기도 해요.

  • 6. 그런가요
    '24.9.18 9:16 PM (118.235.xxx.190)

    저 그 책 사와서 지금 읽고 있어요
    ㅠㅜ다 제 얘긴데 얼른 뒤로 가서 해결버부터 읽고 싶지만 책 서문에 그러지 말라고 써있어요 ㅋㅋㅋㅋ

    대량 구매 맞아요
    일부러 대량 구매해서 반품하고 피해끼치는 사람이 없진 않다고.....ㅠㅠ

  • 7. ..
    '24.9.19 11:13 AM (58.148.xxx.217)

    불안장애에 부정적..
    책..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갔다. 한번 읽어보시길

    저도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707 세탁기 1 2024/09/18 494
1630706 두부전골에 가지 넣어도 될까요 8 요리 2024/09/18 915
1630705 내일 출근ㅠ 6 2024/09/18 2,391
1630704 지옥경험 명절…ㅠ 61 2024/09/18 36,147
1630703 증여문제 7 ㅇㅇ 2024/09/18 2,377
1630702 모든 것이 불안한 분? 계신가요 7 앵자 2024/09/18 2,266
1630701 3일동안 시가에서의 먹부림 16 음.. 2024/09/18 6,333
1630700 도와주세요 16 도와주세요 2024/09/18 4,104
1630699 대한민국 사회악은 기레기들 같아요 9 ........ 2024/09/18 1,046
1630698 재난방송 2 oliveg.. 2024/09/18 636
1630697 이 말 하기 쉬운가요? 29 그래 2024/09/18 6,290
1630696 느닷없는 기분에 대한 관찰 기록 3 .. 2024/09/18 849
1630695 시가 친정 식구들이랑 추석 즐겁게 보내신집? 17 ... 2024/09/18 3,409
1630694 비싼 소갈비가 쉰 것 같은데 살릴 수 있나요? 38 소갈비 2024/09/18 4,827
1630693 내년 사해충 질문 1 ㅇㅇ 2024/09/18 672
1630692 예지원과 안무가 이동준은 찐인가요?? 12 .. 2024/09/18 5,044
1630691 70대되면 다 노인 냄새 나나요? 14 ㅇㅇ 2024/09/18 5,039
1630690 세븐스프링스, 남아있는 지점 있나요? 5 ㅇㅇ 2024/09/18 1,930
1630689 연휴에 쇼핑몰 바글바글한거보면 18 2024/09/18 6,107
1630688 친정갔다 오는길에 8 50대 2024/09/18 2,349
1630687 양언니의 매운맛 법규 ㅡ 매년 매진이라더니ㆍㆍ 매년 4만장 K.. 1 같이봅시다 .. 2024/09/18 1,195
1630686 이정도로 힘들게 일해봤다ㅡ하는거 있으세요? 16 ~~ 2024/09/18 3,200
1630685 추석동안 도시가 조용하니 너무 좋아요 1 2024/09/18 1,058
1630684 나,시엄마의 추석 6 연휴끝 2024/09/18 3,382
1630683 요즘날씨 정말 10 날씨 2024/09/18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