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에 출발해서 시가에 아침에 도착해서부터
화요일 즉 어제 밤? 12시 30분에 서울 집에 도착하기 까지
정말 3일동안
삼시세끼에 간식에 떡, 전, 과일까지
듬뿍 먹고 왔더니
정말 행복하네요.
왜냐면
집에서는 주로 약간??건강식으로 먹거든요.
간이 슴슴한 나물과 샐러드, 단호박, 고구마에 계란이나 두부 고기를
주로 먹고 살다가
시가에 갔더니
양념이 가득~~가득~한 음식들과 기름진 고기들
기름진 전들
느끼할 때 마다
시어머님이 직접 만들어 주신 쫄면(콩나물과 양배추, 양파까지 넣은)
을 점심때마다 해주셔서
진짜 행복하더라구요.
소금, 설탕, 간장, 고추장, 고추가루 그리고 마늘이
가득~~~한 음식들로 배를 꽉꽉 채우고 왔네요.
절대로 제가 집에서 해 먹을 수 없는 그런 음식들을
3일동안 원없이 먹고 와서
지금은 완전히 편안~하게 쉬고 있습니다.
정말 행복한 명절 먹부림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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