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가가서 차례지내는데 음식앞에서 왔다갔다 사람도 많고 에어컨틀어도 26도 밑으로 안내려가요.
다들 더워서 땀삐질삐질..
1시쯤 나와서 친정갔는데 에어컨 고장
찬바람이 안나오는데 친정엄니 고장난거 아니래요
27도 밑으로 안 내려가는데 집에 습도가 어마무시해요.
제가 에어컨 고장이라니까 아니라고..다들 집이 덥다고 한마디씩 하니까 그제서야 가스가 샜나~~~
어휴.며느리 없기에 다행이지.
저녁먹고 치우고 후다닥 집에 왔어요.
혼자서 에어컨에 선풍기까지 틀어놓고 있는 울집 강아지가 제일 시원하게 보낸듯..
오늘까지 몸이 축축쳐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