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만에 체중이 24키로 증가해서 지금 71키론데 몸 너무 무거워서 돌아버리겠어요

식단조절ㅠㅠ 조회수 : 4,280
작성일 : 2024-09-18 14:57:14

안녕하세요 제가 20대초반부터 갑상선 항진증 약을 먹었어요 그러는동안 체중은 48키로~55키로였는데 갑상선수치 정상이 된후로 약끊어도된다셔서 갑상선약 이젠 안 먹어요 그래서인지 체중이 어마어마하게 쩌서 158에 71키로에요

몸이 너무 우람하고 무거워서 겨우5분걷기도 너무 힘들고 옷도 넉넉한 66치수 박스티 밴드바지 넓다란 옷을 입어야 편해요

헬스5개월했지만 겨우3키로 뺐구 지금은 실내자전거 탑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식탐이 있어서 평소 라면 좋아해요 그래서 식단조절을 철두철미하게 못해서 체중은 늘71이고 몸은 너무 무거워서 환장하겠어요 

50키로대로 살 빼고싶어요 방법 있을까요

차라리 오후에 걷기운동 몇시간해볼까요???

제가 당뇨환자래서 열심히 살 빼야되는데 방법을 솔직히 모르겠어요 잡곡밥 나물반찬 위주로 먹고 30분 걷기운동하지만 체중은 변동없어요

저 어떡하죠???너무 몸 무거워서 짐덩이같아요 어떻게 식단조절 하고 운동은 계속 실내자전거 운동하면 살 빠질까요??제발 제발 살 빼고싶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8.216.xxx.1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6이요?
    '24.9.18 3:01 PM (211.241.xxx.192)

    71키로에 66사이즈가 맞아요?

  • 2. 러닝
    '24.9.18 3:03 PM (118.235.xxx.106)

    해보니 가벼운 러닝이 가장잘빠지더군요

  • 3. ..
    '24.9.18 3:03 PM (59.3.xxx.117)

    저는 갑상선 저하증 환자에요
    신지로이드 먹은 지 25년 넘었어요
    살 빼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살은 식이로 빼는거더라고요
    운동은 살이 안찌게 하는거고요
    원글님 지금 할 일은 탄수화물 적게 먹고
    간헐적단식 16시간 지키는것. 이 두가지만 해도
    살 빠져요

  • 4. ...
    '24.9.18 3:07 PM (39.115.xxx.223)

    라면 빵떡 과자 모든 밀가루음식 끊고 간식먹지말고
    6시 이후 금식
    배고픈채로 잠들기 이것만해도 쭉쭉 빠져요
    운동안해도 빠집니다

  • 5. 원글
    '24.9.18 3:07 PM (118.216.xxx.117)

    넉넉한66사이즈 티셔츠도 제가 입으면 타이트해요 그래서 넉넉한77사이즈옷이 제겐 맞어요

  • 6. fnemo
    '24.9.18 3:08 PM (110.14.xxx.130)

    간헐적 단식 추천합니다
    70키로대에서 현재 59~61키로 1년 정도 유지 중이에요
    단식 중에는 아메리카노 제외 아무 것도 입에 안대요
    한창 뺄 때는 18대6 으로 빡세게 했고요
    음식도 가능한 클린하게 먹었어요
    지금은 느슨하게 하고 있는데 할만 합니다
    처음 할 때는 책도 읽고 어플 깔아서 타이머도 재고 그랬어요
    처음만 힘들지 적응되면 괜찮이니요
    공부 좀 하시고 도전해보세요~

  • 7. 바람소리2
    '24.9.18 3:11 PM (223.32.xxx.98)

    우선 먹는걸 반 상으로 줄이고 밥도 반
    간식 × 과일 조금
    아침 점저 두끼먹고 속비유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요
    아침먹고 헬스가고 저녁엔 빠루게걷기 40분 이상
    한달에 3ㅡ4키로 이상 빠져요

  • 8. ...
    '24.9.18 3:12 PM (211.36.xxx.160)

    이상하게 저같은경우 간헐적 시간차 18대 정도로 했다가도
    주말에 도로 찌고 주중에 다시 돌아오고
    이러다 보니 진뻐지더라구요
    제가 인생에서 살을 몇번 뺀적 있는데
    20대때 5일 단식으로 5키로 유지
    아이낳고 디 돌아왔지만 1키로씩 찌는거 방치하다가
    54까지 찌고 40대때 4키로 -5 키로 소식으로 빼는데 4년 걸렸어요
    그러다가 2-3 키로 정도 2일정도 완전 물단식으로
    빠지고 나서 계속 유지중이에요
    단식으로 일단 빼야 도도리 표가 안되고 유지가
    잘되네요

    제사 님이라면 그냥 어느정도 단식 쭉빼고
    좀 쉬다 다시 단식으로 다 빼버리겠어요

    제가 냄비에 물건 2키로를 담아 그걸 옮기면서
    2키로가 이렇게 무거운데 내 무릎 발목은 얼마나
    무리가 갈까 싶은게 살찌면 내몸이 고통 받겠구나
    느낀날이 있어요

    이런생각도 하시면서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해보세요 빡센 다이어트
    일단 빼고봐야 맘도 정신도 좀 살만하죠

  • 9. ...
    '24.9.18 3:12 PM (1.235.xxx.28)

    10월에 위고비 한국에 들어온다 하지 않았나요?
    당뇨환자는 보험 된다고 들었는데 의사샘과 상의해 보세요.

  • 10. 저기
    '24.9.18 3:39 PM (211.211.xxx.168)

    아무리 살쪄도 1년에 24키로는 이상해요.
    살 빼는 건 두번째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의심되니 빨리 검사부터 받아 보세요

  • 11. 원글
    '24.9.18 4:20 PM (118.216.xxx.117)

    3개월마다 내분비내과 가는데 갑상선 수치 정상이래서 약 끊었어요

  • 12. ㄴㄷㄱㄷ
    '24.9.18 5:17 PM (58.122.xxx.55)

    당뇨는 간헐적 단식 의사랑 상의하고 하세요

  • 13. ㅇㅂㅇ
    '24.9.18 5:49 PM (182.215.xxx.32)

    갑상선검사 정기적으로 하고계신거죠?
    라면 좋아하면 살 못빼요
    탄수 조절 철저히 하셔야 살뺄수있어요
    운동많이하고 입맛돌아 많이 먹고 이러면
    악순환...
    당화혈관리는 잘되시나요? 식후혈당도요?

  • 14. 원글
    '24.9.18 5:56 PM (118.216.xxx.117)

    당뇨수치 올라갔어요 몸은 너무 무겁다면서 식단조절없이 라면 먹고싶다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근데 50키로초반에 비해서 70키로는 너무너무 힘든건 사실이네요

  • 15. 원글
    '24.9.18 5:56 PM (118.216.xxx.117)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16. 당뇨
    '24.9.18 8:36 PM (218.239.xxx.115)

    당뇨 시라면, 간헐적 단식은 안좋을 수 있어요
    3끼 챙겨드시되 당분간은 탄수화물 절제, 야채 단백질 위주 식단으로 관리하세요. 첨에 좀 빡세게 해서 10키로 이상 감량하시기 바랍니다. 술 라면 국밥 빵 달달이 다 끊으셔야 해요.

  • 17. 원글은
    '24.9.18 10:56 PM (116.39.xxx.97)

    독하게 다이어트 안하면
    대사질환으로 고생합니다
    정상 체중으로 돌려놔야
    당뇨도 잡힐거고요
    당뇨와 식이에 대한 공부부터 하세요
    내가 박사 수준이 되야 질병 컨트롤이 돼요
    이번 기회에 식이를 바꾸고 생활 습관을 바꾸고
    다시 설계하세요
    과당, 정제 탄수화물, 가공식품 절대 멀리하세요

  • 18. 원글
    '24.9.19 7:48 AM (118.216.xxx.117)

    댓글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576 트럼프 일론머스크 공통점 15 .. 2024/11/06 5,116
1645575 달지않은 두유 12 두유 2024/11/06 2,884
1645574 택배보낼때 박스요 3 ..... 2024/11/06 813
1645573 떨어진 신분증 보면 4 ? 2024/11/06 1,754
1645572 헤어쿠션이라는거 써봤는데. 5 금이 2024/11/06 4,171
1645571 지드래곤 공항영상이라는데 44 2024/11/06 19,112
1645570 전통 찻잔,주전자 3 ··· 2024/11/06 590
1645569 턱 화이트헤드 제거 궁금이 2024/11/06 747
1645568 음악좀 찾아주세요~~! 5 믿슙니다 2024/11/06 447
1645567 나솔 폐지되도 할말없죠 5 2024/11/06 5,827
1645566 지켜야 할 에티켓이 무엇일까요? 20 2024/11/06 3,291
1645565 얼마전 유럽 냉동야채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10 냉동야채 2024/11/06 4,830
1645564 클렌즈 주스마시는데 방귀 1 .... 2024/11/06 576
1645563 유튜브 시사 방송 주로 뭘 보시나요. 17 .. 2024/11/06 1,864
1645562 내일 두툼한 패딩조끼 입어도 될까요? 8 .. 2024/11/06 3,202
1645561 간단한 이사짐 옮겨주는 앱 어떤게좋아요? 4 이사 2024/11/06 838
1645560 패션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4 50대 2024/11/06 1,700
1645559 오늘 아침 뉴스토마토 보도관련 어마어마한 뉴스인데 22 .. 2024/11/06 6,368
1645558 남자는 키 작으면 연애 한 번 하기 참 어렵습니다. 16 ㅜㅜ 2024/11/06 4,551
1645557 우리 아버지 나이가 80대중반이신데요 24 ........ 2024/11/06 11,096
1645556 철이 든다는 말 아세요? 3 김상상 2024/11/06 1,818
1645555 소고기 들어가는 국에 한우 불고기감 넣어요 11 2024/11/06 2,392
1645554 검은쌀 보리 현미 백미로 밥 어떻게 하나요? 8 ~~ 2024/11/06 713
1645553 같이 놀 사람 없을때 17 ... 2024/11/06 5,353
1645552 나이 50인데 아직도 모르는 단어가 많네요 5 부끄 2024/11/06 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