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 귀한 분께 몇개 싸드리고 싶은데요
혹시 추석 명절음식 중 뭐가 젤 맛있으셨나요?
추석때 명절음식 못 먹는 상황이면
지인으로부터 뭐 받으면 젤 반가울거 같으세요?
명절음식 귀한 분께 몇개 싸드리고 싶은데요
혹시 추석 명절음식 중 뭐가 젤 맛있으셨나요?
추석때 명절음식 못 먹는 상황이면
지인으로부터 뭐 받으면 젤 반가울거 같으세요?
송편.추석전에 주면
더, 더옥 고맙구요.
전이랑 송편이요
저는 마트에서 사서 그냥 쪄먹는데
그런것도 받으면 반가울까요?
양심에 쬐끔 찔려서요
만든 송편이요
해마다 조금씩 만들었는데 이번엔 시어머니 아프셔서 샀거든요
냉동 송편가지고 친정가서 동생한테 먹을거냐 물어보니 직접만든거 아님 안먹겠다고 하네요 자기네도 산 송편 먹었다고
떡집에서 일킬로에 만오천원하는 송편 줄서서 기다리다 샀었거든요
찹쌀을 많이 넣었는지 송편피가 너무 쫄깃쫄깃했어요
마트꺼도 그런지 모르겠어요
모듬전
나이 좀 있으시면
삼색나물에 탕국 있으면 더 좋을듯
송편도 맛있는 떡집 꺼 당일 찐 말랑말랑 한거 받음 반갑죠
갈비찜이나 LA갈비구이가 최고로 환영 받을거 같고요
각종 전 종류나, 잡채도 명절 분위기 나요
잡채
요즘 떡집도 만든 송편은 이리 예약해서 받더라구요
일반송편은 기계로 찍어 팔고
만든 송편은 예약제로 판다더라구요
다들 송편 빚는거 힘들어서 사먹는다면서 찾는건 또 직접 빚은걸 찾는것도 재밌네요 ㅎㅎ
진짜 지금 생각하면 송편 빚는거..진짜 야만의시다같아요..ㅠㅠ
친정엄마도 직접 빚는거 고집하더니 힘드니 떡집에 맞추는데... 쌀이며 송편고물이며 직접 준비해서 떡집에 갖다주는데도 송편피라고 해야하나요? 속은 조금들어가고 피는 너무 두터우니 맛이 없더라구요.
어려서부터 결혼해서도 몇십년을 빚었으니..ㅠㅠ
아유..ㅠㅠ 진짜 생각하기도 싫으네요..ㅠㅠ
추석에 파는 송편은 예약해도 바쁘다보니 맛이 너무 들쑥날쑥
반죽도 엉망
그래서 추석엔 안사먹어요
찌는 용기가 마땅치 않아서 그렇지
송편 만들어 먹고 싶어요.
할머니랑 엄마랑 송편 만들던 추억 그립네요.
윗님 찌는 용기는 다이소가면 얼마안해요
그런데 불린 쌀 가져가 갈고 찧고 하는 비용이 사는것보다2~3배 비싸니 그냥 사는거예요
적은 양은 방앗간 눈치도 보이고 방앗간도 요즘 없구요
그런다고 그건 집 믹서기로 하기도 힘들구요
아무래도 전이죠.
해외있을때 아는 유학생들에게
모듬전, 잡채, 갈비찜 조금씩해서 줬더니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송편, 전 너무 흔하고 저렴한 음식인데 귀한분이 그런거 받고 퍽이나 좋아하겠냐 싶은데 리플이 의외네요 ㅎㅎㅎ
차라리 비싸고 좋은 과일 한박스가 낫죠
녹두전.
이거 사 먹는 건 녹두맛이 안 나요.
저라면 녹두전 반가울 거 같아요.
송편 전 잡채
과일도 좋아요
도라지,고사리,취나물이랑 탕국..
그리고 전, 해파리냉채 등등
넘 많이 먹어서 오늘부턴 금식...
갈비찜이요!
삶은 왕 문어. 썰어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너무 맛남.
전, 잡채(명절 기분 제대로)
갈비찜(의외로 외식 메뉴에 별로 없고 맛없고 비쌈)
갈비찜이랑 잡채요
쪄먹어야되는 떡은 안먹고, 전은 저희 가족들한텐 인기가 없네요
전 송편 잡채 갈비찜
송편 전이 압도적이네요
갈비찜 잡채도 인기구요
과일 식혜 불고기 이런거 없어서 의외.
사람들 성향이 비슷하네요 신기..
과일 식혜 사먹으면 되고요.
불고기는 늘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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