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심리

보름달 조회수 : 5,400
작성일 : 2024-09-18 11:22:30

내용은 지워요.

주변 아는 분들 볼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정성스러운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IP : 106.101.xxx.20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11:26 AM (118.235.xxx.96)

    연 끊어버리세요

  • 2. ...
    '24.9.18 11:28 AM (121.168.xxx.40)

    너무 어리석네요... 그냥 연끊으세요..

  • 3. ㅎㅎㅎ
    '24.9.18 11:28 AM (172.226.xxx.42) - 삭제된댓글

    그거 상속받아야 하눈데 연 못끊죠 윗님아

  • 4. 와~~
    '24.9.18 11:31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대체 왜저러는걸까요
    돈들고있다가 사이비나 허경영같은데 돈쓰지 않는한
    자식들에게 오긴 할텐데
    살아있는동안 자식들한테 인심좀 쓰지 어리석네요
    아직 젊어서 살아갈 날이 많은가요
    80대면 치매같고 70대면 욕심이 너무 많네요

  • 5. ...
    '24.9.18 11:31 AM (211.227.xxx.118)

    나중 세금으로 다 뜯길 돈이네요.
    세금보다 지금 풀어 쓰면 다들 하하호호 할텐데.
    시어머니는 죽을때까지도 움켜쥐고 있을거같아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제주 여행도 다 캔슬하고 원글님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어머니 끼는 순간 불화가 끊이지 않을듯

  • 6. 80억
    '24.9.18 11:32 AM (115.41.xxx.22)

    내가 그 재산 있다며ㆍ 자식들 주는 돈은 금액보다 관심 이라 생각해서 더 받고 싶을것 같은데 손주한테 돈 없어 10만 주는 노인네인걸 보니 원래 인색하네요

  • 7. 형제들이
    '24.9.18 11:34 AM (115.41.xxx.22)

    살살 달래서 합법적으로 절세하는 방법 찾아야되는거 아니예요?
    움켜지고 있다 나중에 상속세 많이 낼것 같은데

  • 8. 샬롯
    '24.9.18 11:36 AM (210.204.xxx.201)

    에휴 성격인가봐요?
    저는 그댁 시어머니 자산의 반도 안가졌는데 이번 명절에 일절 현금 안받고 사위 생일이라고 50주고 4일내내 맛있는거 해먹이다 보냈거든요.

    60억 현금 3프로 이자만 받아도 세후 한달에 1270만원 정도인데....
    아마도 돈이 문제가 아니라 명절때 자식들이 성의 표시하는게 좋아서 그런가봐요. 나중에 큰돈은 쓰시겠죠. 자식들 집이나 차같은거 살때 한방 크게요.

  • 9. 오우
    '24.9.18 11:36 AM (122.42.xxx.82)

    며느리글이니 걸러 읽고
    그리싫음 안보고살던가요 20억은 쉽게버나요

  • 10. ㅅㅅ
    '24.9.18 11:37 AM (218.234.xxx.212)

    세무계획(tax planning) 관점에서는 영 바보짓이네요. 남편재산을 자녀에게 일부라도 상속해두는게 낫죠. 지금도 손자에게 조금씩 인심쓰는게 좋고...

  • 11. ..
    '24.9.18 11:39 AM (211.208.xxx.199)

    쥐고있는 돈이 곧 내 권력이다 싶으신거죠.
    내가 돈이 있으니 너희가 내게 꼼짝 못한다 싶고요.
    그 돈 못싸가지고 가는거 알고
    나 죽고나면 다 자식몫인거 알지만
    살아있는 동안에는 손에 움켜쥐고 있는게 많을수록
    내 파워가 세다 하는겁니다.
    그냥 이자없이 돈 맡아두는 저금통이다 여기세요.
    그래야 덜 미워지고 님 마음도 덜 불편합니다.

    아니면 자식들이 팩폭 한 번 해야죠.
    엄마 생전에 자식들에게 가진것 잘 베풀고 그래야
    손주와 자식들에게 인심얻고 하지
    그렇게 돈돈 하지마셔.
    돌아가시고나서 다 상속세로 뜯기고나면
    뭐 좋겠냐, 상속세가 얼만줄 아냐?
    50프로다.엄마 가진게 60억이면
    나라가 꿀떡 하는게 30억이야.
    남 좋은 일 하지마세요.

  • 12.
    '24.9.18 11:41 AM (119.67.xxx.170)

    나르시모 같네요. 돈 움켜쥐고 자식손다 조련하는거 같네요.

  • 13. 연세는
    '24.9.18 11:41 AM (182.219.xxx.35)

    80중반이세요. 원래 자기중심적이고 독선적인 분이라
    아무도 못건드려요. 자식들은 또 다 순종적이고 효자들이고요.ㅠㅠ
    세금엔 관심없으시고 나죽으면 남는거 나눠 갖던가 세금이 얼마 나오던가
    상관없다 하시는 분이에요. 세금으로 저 재산 빈은 날아간다 생각하고
    있어요.

  • 14. ㅁㄴㅇ
    '24.9.18 11:41 AM (172.226.xxx.45)

    돈의힘이네요
    돈 몇십억 쥐고있으니 저렇게 행동해도
    자식들 심지어 고2까지도 명절이라고 찾아가니
    그게바로 파워오브머니

  • 15. 연세는
    '24.9.18 11:42 AM (182.219.xxx.35)

    재산 반은

  • 16. 이 글을
    '24.9.18 11:44 AM (118.235.xxx.1)

    국세청이 좋아요 누릅니다.
    세금 얼마 내시는지 계산해서 알려드리세요

  • 17. ..
    '24.9.18 11:44 AM (112.152.xxx.33)

    여러가지 상황을 떠나 앞으론 가자마자 용돈 드리세요
    왜 집떠날때 주시나요?
    보통 집 떠날때 주는것은 다시 돌려줄까봐 그러지못하게 마지막날 주는거잖아요
    원글님 시어머니 성향은 가자마자 드리셔야해요

  • 18. 사가돈이고
    '24.9.18 11:45 AM (118.235.xxx.96)

    며느리가 번게 아니니 산경쓸것도 아니고
    정 싫음 연끊어요

  • 19. ..
    '24.9.18 11:47 AM (211.235.xxx.123) - 삭제된댓글

    우리 어머님은 세금내느니 당신이 가진 돈 펑펑 쓰시느라
    집안에 비싼 쓰레기들이 잔뜩 쌓여있어서 자식입장에서 속상한데...

    이래도 저래도 답답한거네요.

  • 20. 아고
    '24.9.18 11:47 AM (115.41.xxx.22)

    아까워. 내가 다 아깝네.
    내 금쪽같은 자식한테 한푼이라도 더 줘야지 그게 무슨 똥고집

  • 21. 소름
    '24.9.18 11:48 A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80중반에 60억 현금가진분이네요 혈육관계이고
    며느리 욕심이 너무많다 ㅋ

  • 22. 소름
    '24.9.18 11:49 AM (122.42.xxx.82)

    80중반에 60억 현금가진분이네요 혈육관계이고
    며느리 욕심이 너무많다 ㅋ
    그 돈가지고 있으니 순종적인거잖아요 세상공짜로 살려고하네

  • 23. 안그래도
    '24.9.18 11:55 AM (182.219.xxx.35)

    남편한테 가자마자 드리라했네요.
    저는 제돈 아니니 상관없지만 남편이 속상해 하네요.
    저 재산 아버지가 평생 고생해서 일군 재산인데 어머니가 떵떵거리고
    자식들 조종하려하니 싫은가봐요
    그렇다고 불효할 성정도 아니고요. 자긴 능력 있으니 안받아도
    그만이라며 어머니 저러시는거 너므 이기적이라고...

  • 24. 이상
    '24.9.18 11:58 AM (61.254.xxx.88)

    나이들면이상한거같아요......
    이해가 영...

  • 25. 에이
    '24.9.18 12:00 PM (122.42.xxx.82)

    제돈 아니니
    아버지가 평생
    역시 며느리
    시어머니맘도 들어봐야
    60억있는 사람이 세금을 모를리가

  • 26. 아버지가
    '24.9.18 12:05 PM (118.235.xxx.96)

    일군재산??? 부부가 일군재산이죠 . 시가돈만 되면 정신을 못차리시네요

  • 27. ..
    '24.9.18 12:06 PM (112.152.xxx.33)

    주변에서 죽기전 자식들 주면 당신 팽겨쳐진다는식 이야기를 많이 들으신듯해요 아님 그런 경우를 주변에서 직접 보셨거나

    80억 안나눠줘서 남편은 좀 서운하신듯해요
    나중 받으실거니 지금은 어머니 재산없다 생각하고 대하세요
    남편은 어머니가 조종한다 생각하겠지만
    어머니도 80억을 흥청망청 쓰실 성향은 아닌것같아요
    어머니도 그 돈 자기돈 아니라고 생각하니
    아들이 명절에 준 돈에 연연하시는거라봐요
    단지 80억 없음 자식들이 효도 안할것같아 쥐고 계시는건 아니실지 싶네요
    믿음을 못주신건지 어머니의 욕심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28.
    '24.9.18 12:08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건강검진 열심히 받고 며느리보고 같이 가자 안하나요. 해외여행 다니고 약 비싼거 먹고. 100세까지 살겠네요.
    우리 시모도 비슷한과인데 집한채와 조그만 부동산 있는 정도라 전 그냥 무시합니다.

  • 29. ..
    '24.9.18 12:14 PM (106.102.xxx.207)

    평생 관계를 힘의 관계로만 맺어오셔서 그래요 ㅜㅜ 사랑의 관계가 있을수도 있다는 걸 모르는거죠. 돈이 권력이다 생각하시고 움켜쥐고 자기를 안 좋아하면 자기 힘이 빠져 그렇다 생각하는데.. 참 안타깝죠.

  • 30. 당연히
    '24.9.18 12:25 PM (182.219.xxx.35)

    날선 댓글 나올거라 생각했어요
    재산은 아버님이 여행 한번 안다니고 쉬지 않고
    일구신거 맞고 어머니는 평생 일한번 안하고
    늘 놀러다니기 바빴고
    남편 말로는 학교다닐때 어머니가 도시락 싸주지도 않아서
    혼자 밥에 김치에 싸서 학교 다녔대요
    아버님 편찮으실땐 힘들다며 입원한 병실에
    수술 후 딱한번 들여다보고 자식들이 번갈아가며
    병간호 했고요. 자식들이 그래서 어머니 다 싫어해요.
    그래도 어머니니 효도하는거고요.
    극도로 이기적인 어머니 보면서 자식들 다
    아버님 안스러워하고 불쌍해 했어요.
    솔직히 저 재산에서 반은 세금내고
    삼형제 나누면 얼마 남지도 않고 저희도
    집두채에 남편 이사라 연봉도 쎄서 저돈 안받아도
    그만이라 생각해요.

    112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주변에서 절대 자식들
    돈주면 안된다 새뇌되신듯 한데
    마음 씀씀이까지 자식들한테 인색하니
    자식들이 서운해해요.

  • 31. 날선
    '24.9.18 12:33 PM (118.235.xxx.101)

    댓글 그려려니 하세요.
    여기 돈있다는 말만 나오면 급발작하는 사람들있어요.

  • 32. ....
    '24.9.18 12:36 PM (39.7.xxx.78)

    부동산도 아니고 현금 60억 가진 인생이(물론 늙으셨지만) 뭐가 부족하다고 저러고 살까요
    자식들 들들볶고 그럴시간에 얼마안남은 여생동안 누릴게 얼마나 많은데
    저같은 우주?여행이라도 다녀올랍니다..

  • 33. ㅜㅜ
    '24.9.18 12:50 PM (89.226.xxx.224)

    건강한 상태로 남아있는 생이 얼마 되지도 않는데 현명하지 못하네요. 그 분 수준이 딱 그만큼이라 생각하세요. 부정적인 생각은 나에게 좋지 않으니까요. 내가 그 노인이라면 풍족하게 살고 자식 손주들도 퍼주고 할텐데 세금 30억 아깝네요

  • 34. 어리석다
    '24.9.18 1:44 PM (121.162.xxx.234)

    하며 상속세 얘기하는 분들은
    저 자산만큼 불려놓으신 거죠?
    남 어리석음 걱정할 시간에
    내 재산 불려 그렇게 주시면 됩니다
    게다가 시아버지 재혼은 시어머니랑 같이 일군건데 다른데로 가면 어쩌냐 하면서
    시모 재산 얘기는 늘 시아버지 혼자.

    원글님
    자식들 서운한거 이해하구요
    그래도 효도하겠다 도 이해갑니다
    다만 두분이 일구시는 재산은 두 분 것이고
    시어머니 재산은 사후 법대로 상속받으시면 됩니다
    내 주머니에서 상속세 막상 내려면 심장 떨리게 아까운 거 압니다

    늘 나오는
    상속세로 뜯긴다
    이재용은 왜 실형받고 송혜교는 왜 욕하는지.
    납세가 뜯기는 거라 안 낼 방법민 찾자면
    병역도 방법찾아 안 가도 됩니다
    둘 다 4대 의무니까.

  • 35. ㅠㅠ
    '24.9.18 10:07 PM (89.226.xxx.224)

    윗 댓글 "어리석다" 님, 상속세를 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합법적인 절세를 안하고 본인도 누리지 못하면서 움켜만 쥐고 있으니 답답하다 이거죠. 세무사 컨설팅만 받아도 잘 설명해 주는데.

  • 36. ㅠㅠ
    '24.9.18 10:09 PM (89.226.xxx.224)

    그리고 이재용 송혜교는 탈세, 범법 행위를 했으니 비교대상이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072 50대중반인데 가죽자켓? 21 어떨까요 2024/09/18 2,288
1626071 총자산 계산할때 종신연금도 포함시키나요? 3 재산정리 2024/09/18 1,085
1626070 남편 자식 없는 제 유산은 누가 나눠가지게 되나요? 43 50대미혼녀.. 2024/09/18 8,740
1626069 시어머니의 심리 31 보름달 2024/09/18 5,400
1626068 토란탕 여쭤요~ 4 지혜 2024/09/18 914
1626067 시댁에서 햅쌀을 주셨는데 13 시댁 2024/09/18 3,140
1626066 병원에 입원하고 싶지 않은 고령의 노인분은 꼭 보세요. 5 .. 2024/09/18 3,292
1626065 넷플 흑백요리사 재밌네요 (아주 약간의 스포) 12 ㅇㅇ 2024/09/18 3,951
1626064 명절에 먼저 간 동서에게 연락했어요. 52 2024/09/18 28,366
1626063 김건희 여사 측근? 자녀 학폭논란 휩싸인 김승희는 누구 7 2024/09/18 2,485
1626062 집밥 점심메뉴 뭔가요? 9 오늘 2024/09/18 2,682
1626061 갤럭시울트라 발열.. 바꾼거 후회됩니다 12 Sh 2024/09/18 3,168
1626060 그 어떤 명절 용돈 사연도 얼마전 올라온 8 ㅇㅇ 2024/09/18 2,937
1626059 전세 7억정도로 분당서현.서판교? 가능한가요 4 희망 2024/09/18 2,398
1626058 대구,부산에 진맥 잘보는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4 ... 2024/09/18 679
1626057 생선구이기 사려는데 어떤 메이커가 좋을까요? 3 생선구이기.. 2024/09/18 1,066
1626056 남편이 음식만 먹으면.. 8 가을 2024/09/18 3,610
1626055 어르신들 말하는거 듣다보면 엄친아 엄친딸 왜 나오는지... 3 ... 2024/09/18 1,734
1626054 친정엄마의 음식 7 추석 2024/09/18 3,228
1626053 발을씻자 기능 +1 24 .. 2024/09/18 7,208
1626052 아쿠아슈즈 신고 모래사장, 시내 걸으면 어찌 되나요 4 신발 2024/09/18 1,093
1626051 벌써 체감온도 31도 ㅜㅜ 13 미친 2024/09/18 3,273
1626050 와... 날씨가 미쳤나봐요. 39 ㅠㅠ 2024/09/18 12,899
1626049 오랫만에 박근혜님의 향기를 느껴 봅시다 4 ㅋㅋㅋㅋㅋ 2024/09/18 2,146
1626048 30살짜리 취준생조카 한테도 추석에 용돈주나요 36 ㅇㅇ 2024/09/18 5,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