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단호박 식혜를 해 갔어요. 옆집 여사님이 식혜를 주셨는데 제 식혜와 밥알이 차이가 나네요
여사님 식혜가 훨 밥알이 쫀득거리고 맛있어요
제껀 으깨면 뭉개지는데 그 분껀 또르르 말리면서 퍼지질 않네요. 씹으면 쫀득거리고 제껀 그냥 후르륵 불어터진 맛.
글로우 쿠커 low에서 4시간 삭혔어요
너무 삭힌 걸 까요? 슬로우 쿠커가 밥솥 보온 기능보다 온도가 높은걸까요? 제 단호박 식혜 다 완벽했는데 밥알에서 한 수 졌네요. 여사님 윈!!
제가 단호박 식혜를 해 갔어요. 옆집 여사님이 식혜를 주셨는데 제 식혜와 밥알이 차이가 나네요
여사님 식혜가 훨 밥알이 쫀득거리고 맛있어요
제껀 으깨면 뭉개지는데 그 분껀 또르르 말리면서 퍼지질 않네요. 씹으면 쫀득거리고 제껀 그냥 후르륵 불어터진 맛.
글로우 쿠커 low에서 4시간 삭혔어요
너무 삭힌 걸 까요? 슬로우 쿠커가 밥솥 보온 기능보다 온도가 높은걸까요? 제 단호박 식혜 다 완벽했는데 밥알에서 한 수 졌네요. 여사님 윈!!
그 여사님께 비법 여쭈어보면 안될까요?
저도 넘 궁금합니다 ㅋ
밥을 고두밥으로 고슬고슬하게 지어야하고
밥알이 서너알 동동 뜰 때 꺼내야 합니다.
밥알이 위로 많이 떠올랐다면 많이 삭힌거에요.
밥알이 뜨면 건져서 찬물에 담궈야해요
온도가 너무 높아서 삭기 전에 익었거나
밥알이 덜 삭아서 그래요.
슬로우쿠커 온도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4시간이면 덜 삭았을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밥알이 위로 동동 떠오르고
손끝으로 문질렀을 때
깔끔하게 또르르 말릴 때까지 삭힌 다음에 끓여야 돼요.
친정이라..시골이고 멀어요. 자주 볼 수도 없고..
걍 식혜했다고 조금 가져오셨는데 역시 어르신분들의 옛음식 솜씨는 못 따라가겠어요. 한끝차이랄까...
레시피 그람수까지 고대로 따라했는데 요런 차이가 생길 줄은 몰랐어요
식혜 만드는 법 검색해 보세요
전 안해보고 어머니 만드는거 옆에서 봤는데 식혜 만들다가 적당히 밥알이 삭으면 밥알만 먼저 건져서 따로 식혀서 냉장보관 하고 나머지 국물은 더 삭혀요
상에 내갈때 식혜 그릇에 담고 밥알 잣 따로 띄워요 밥알이 적당히 살아 있고 으깨지지않아 깔끔해요
설탕도 기본량만 넣고 단거 좋아하는 사람은 설탕 티스푼으로 하나 타서 상에 올려요
슬로우쿠커 문제일 수 있겠군요. 쿠커 외부가 너무 뜨거운 거 아냐? 싶었지만 적당한 용기가 없어서 6인용 압력밥솥은 너무 작아 해 봤는데 역시...
밥알은 동동 떴어요. 10개 넘게?
원글님의 밥알 상태가
많이 삭힌건지
덜 삭힌건지..
잘 모르겠어요;;
댓글 보니 상태에 따라 처방(?)이 다른듯한데..
어찌 따라해야 할지..
슬로우쿠커 온도가 압력밥솥 보온보다 높아서 그랬을까요? 이게 젤 의심되는데..
밥알이 너무 삭혀진거 아닐까요? 만지면 뭉개지는데..가루로.
오기가 생겨서 다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여쭤봐요
이번엔 6인용 밥솥에 해 보고 시간은 4시간 보다 더 보온으로 하면 될까요? 밥은 찹쌀 멥쌀 1컵씩 총 2컵했는데 6인용에 다 안 들어가니 이번엔 찹쌀로만 1컵 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문맥보니
너무 삭혀진게 맞는것 같습니다
밥알따로 국물따로 군요
밥알은 일찍 꺼내어 찬물에 헹궈서
냉장고 보관하다가 따로 섞어야 한다는거
이제 알았어도
저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맞아요 문맥보니
너무 삭혀진게 맞는것 같습니다
밥알따로 국물따로 군요
밥알은 일찍 꺼내어 찬물에 헹궈서
냉장고 보관하다가 따로 섞어야 한다는거 이제 알았어요
저도 감사합니다♡
일단 저희엄마는 쪄서 식혜밥을 하세요. 물 뿌려가면서 하시더라구요.
속까지 잘 익은 꼬드밥 하는게 어렵댔어요.
(이게 원래방식 전 편하게하려고 밥솥에 밥해요.)
그리고 보온밥통에서 최소 6시간 이상 두세요. 보통 8시간. 밥알 또르르 말릴때까지
저희 시어머니 식혜 밥알이 미끈덩하니 풀어지는데(국물도 뿌애요)
엄마가 보온상태로 충분히 안삭혀서 그렇다고하셨는데
삭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보세요
10인용 솥에 쌀 두 컵 쓰니 6인용에 한 컵 적당합니다.
밥하고 뜨거울 때 바로 엿기름물 부으면 안되는 거 아시지요?
밥은 퍼내서 펼쳐서 식히고 내솥도 열기 식은 후에 다시 세팅하세요.
밥알은 일찍 꺼내어 찬물에 헹궈서
냉장고 보관하다가 따로 섞어야 한다는거 이제 알았어요
=> 이건 보기좋게 동동 띄울려고하는건데
조금만 그렇게하시면되요.
댓글 읽다보니 점점 어렵게 느껴져요ㅠ
저는 그냥 밥알까지는 포기할까봐요
다들 엄청 대단하셔요
이 어려운걸 어찌 매번 만들어드시는지.. 엄지 척!
밥은 아주 꼬들하게 잘 되었어요. 쟁반에 펼쳐 식혀서 했으니 문제는 없었을꺼예요 제가 식혜 좋아해서 특히 단호박 식혜요. 김대석 셰프꺼 보고 고대로 따라했더니 맛이 엄청 좋더라고요. 이분꺼 강추..한가지 그 세프와 달랐던 건 슬로우쿠커와 밥솥차이
보온상태로 충분히 안 삭혀서 그런가보네요. 밥솥에서 6시간 그리 해 볼께요
맞아요. 물도 뿌옇고 손으로 으깨면 미끄덩.
여사님 밥알은 꼬들하니 쫄깃
원글님 찰밥으로 하셔도 그러나요?
저는 그런 꼬들함이 싫어서 맵살로 밥하는데,
저희 시어머니는 찹쌀로 해서 밥알이 탱글탱글해요
맵살ㅡ멥쌀
삭힐때 밥알이 10알 이내로 떠오른 상태에서 멈추라고 하셨어요-시모팁
매번 그렇게 하니까 밥알 뭉개지는거 없이 잘돼요.
보통 3시간반정도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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