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바오가 먹는 건 자식에게도 양보 안 하는 게 전 왜 이리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aa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24-09-18 09:13:23

전에 푸바오가 쌍둥이들보다 더 클 때 워토우를 물고 튄 걸 끝까지 쫓아가서 일부라도 찾아온 적도 있고

어린 푸바오가 아이바오가 먹고 있는 대나무에 관심을 보이면 발로 막는 걸 보고 많이 웃었죠 ㅎㅎㅎ

젖은 아낌없이 줘도 자기 먹는 건 절대 안 놓치는 귀여운 아여사.ㅎ

얼마 전에 오와둥둥에서는 쌍둥이들 등지고 워토우를 먹는 걸 보고

푸바오가 워토우를 들고 튀었던 기억때문에 저러나 싶기도 했죠.

그런데 애들은 엄마가 먹는 것에 관심이 많은가봐요.

아직 단계가 아니니 안 주는 거고

처음엔 안 주던 당근이나 사과도 아기들이 먹고

좀 더 크고 대나무도 많이 먹고 소화능력이 더 좋아지면 워토우는 자연스레 줄텐데.ㅎㅎㅎ

푸바오도 그 시절 아직 소화능력이 부족하다 판단해서 안 준 건데

기어이 엄마걸 들고 튀었죠 ㅎㅎㅎ

IP : 162.210.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9.18 9:22 AM (175.115.xxx.131)

    넘 귀여워요.둥이들 입에 있는 당근도 다 뺏ㅇㅓ 먹어요.
    어느 댓글중 호가 전량섭취라고..
    전량섭취이뻐이뻐아여사.
    판다도 사람처럼 각각 다양한 성격이 있어요.
    귀여운외모에 각각 독특한 성격등
    사랑둥이들

  • 2. ..
    '24.9.18 9:24 AM (211.221.xxx.212)

    완벽한 동그라미 아이바오 너무 이쁘고 귀엽고 대견해요.

  • 3.
    '24.9.18 9:25 AM (219.241.xxx.152)

    아이바오가 정말 모성애 대단한데
    당근 식탐은 많터라고요

  • 4. hap
    '24.9.18 10:04 AM (39.7.xxx.82)

    원래 아이바오 몫 아닌가요? ㅎ
    어릴 땐 어짜피 소화 못시켜서
    둥이들 당근 먹으면 안돼서 뺏은거고

  • 5. 모성
    '24.9.18 10:18 AM (49.175.xxx.11)

    "엄마가 잘 먹어야 둥이들 젖도 잘 나오죠"
    - 아이바오

  • 6. ....
    '24.9.18 10:21 AM (121.175.xxx.237)

    그래도 때되니 푸바오랑 워토우 나눠먹던데요 강바오가 나눠먹는다고 이뻐하던 장면 기억나네요

  • 7. 판월
    '24.9.18 10:28 AM (211.205.xxx.63)

    아이바오는 유독 아가때부터 식탐이 많았던걸로 알아요
    엄마랑 일찍 떨어졌고
    아가때영상보면 먹는거에 집착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안쓰러워요
    아이바오가 푸바오를 얼마나 끔찍하게 사랑하고 예뻐했는지는
    많은 영상 찾아보면 알아요
    푸바오도 짠하고
    중국으로 돌아갈 아이바오도 짠하고
    우리모두는 중국으로 돌아갈 판다들이
    앞으로 어떻게 지낼 지 이제는 알았으니까요...

  • 8. ㅇㅇ
    '24.9.18 10:31 A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아이바오. 러바오 쌍둥바오들도
    이렇게나 사랑스러운데
    결국 돌아가야하는 거네요.

  • 9. ㅇㅇ
    '24.9.18 11:27 A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아기들 못먹는거 아니까 내놔 해서 먹는거 아닐까요
    어차피 너넨 젓먹어야잖아 하면서 ㅎㅎ

  • 10.
    '24.9.18 1:10 PM (118.32.xxx.104)

    모성애 대단한 엄마면서 아기이기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087 중고등 지인 애들 마주치면 4 미래 2024/09/18 1,800
1626086 저도 식혜궁금 밥알이 너무 으깨져요 16 ... 2024/09/18 1,141
1626085 백석대 광고를 티비에서 봤는데 7 도대체왜 2024/09/18 2,533
1626084 살다보니 제일 대책없는 스타일이... 15 에휴 2024/09/18 8,197
1626083 내년부터 삼재네요 지금도 죽을 지경인데.. 24 ㅡㅡ 2024/09/18 3,620
1626082 단호박식혜 끓일때 거품. 먹어도 될지...? 5 혹시 2024/09/18 562
1626081 친정에서 1박 너무 피곤해요 26 .... 2024/09/18 7,208
1626080 서른즈음에 중위연령 3 ㅇㅇ 2024/09/18 1,172
1626079 아이바오가 먹는 건 자식에게도 양보 안 하는 게 전 왜 이리 귀.. 8 aa 2024/09/18 2,291
1626078 오늘도 외식하러 나가세요? 8 많다 2024/09/18 2,576
1626077 중위소득을 어떻게 확인하죠? 1 중위소득 2024/09/18 1,574
1626076 템퍼 매트리스에 매트커버만 씌우고 써도 3 ㅇㅇ 2024/09/18 921
1626075 황보라 김보라 닮았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1 2024/09/18 1,492
1626074 반찬집하려면 한식조리사자격증 필수인가요? 4 ㄱㄱ 2024/09/18 2,287
1626073 남편의 도련님 성격 이젠 너무 지쳐요 16 2024/09/18 8,093
1626072 시댁에 2주에 한 번 가보라는 손위동서 16 2024/09/18 6,588
1626071 결혼생활 오래되신 분들 중에 28 2024/09/18 5,633
1626070 부산 청년 10명 중 7명은 왜 부산을 떠나려 하나 21 노인과아파트.. 2024/09/18 4,785
1626069 (아침부터 죄송) 변실금 치료가능한가요? 2 ... 2024/09/18 1,385
1626068 포르말린 양식생선-.-;;; 6 ㅇㅇ 2024/09/18 3,039
1626067 아들이랑 5일간의 휴가가 끝나네요 7 2024/09/18 3,480
1626066 배에 복수가 찼대요 검사에선 이상없다는데 7 도움 2024/09/18 3,351
1626065 남편이 이혼전문변호사와 상담받고왔다 합니다 2 이혼 2024/09/18 5,932
1626064 25평 청소기 어떤걸로 살까요? 7 알려주세요 2024/09/18 1,396
1626063 타바스코와 스리라차 소스 맛 어떻게 다릅니까? 6 ㅇㅇㅇㅇ 2024/09/18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