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결혼생활 동안 남편이 큰소리 낸거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분들 계신가요?
있다면 혹시 본인(아내) 성격이 보살 같으신가요?
오랜 결혼생활 동안 남편이 큰소리 낸거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분들 계신가요?
있다면 혹시 본인(아내) 성격이 보살 같으신가요?
책임지는 거 남한테 떠넘기는 사람들이 입밖으로 의견 안내서 조용할듯요.
결혼20년 남편 큰소리 들어본 적 없어요. 제가 남편에게 잘해주지만 제 성정과는 아무 관련 없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사람이에요.
저희 신랑도 30년간 화 낸적 없어요
화나면 담배피고 오면 화 풀림
저도 이기주의는 아니지만
남편 성격이 그래서 싸울일이 없음
저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큰소리낸 적이 한번도 없어요.
제 성격은 다혈질이고 20대 초반 애들중 딸은 아빠 닮아서 큰소리 낸 적이 단 한번도 없고, 아들은 저 닮아서 큰소리 냅니다.
남편 성격이 잔잔해서 그래요.
그래서 기복이 없는 무던한 사람을 만나야한다고 하죠
결혼 25년차 싸워본 적도 없어요.
남편은 누구랑 살았어도 그냥 이렇게 살았을걸요.
둘중에 따지자면 제가 더 성질이 있죠.
타고난 성격이에요
어떤베우자를 만나도 그랬을걸요
26년차..남편성격이 보살중 보살인것 같아요.
큰소리도 없지만
살면서 제가 하는 것에..반대의견이라는게 없네요.
보살급은 아니지만 합리적이긴 해요.
남편한테 뭐 해달라 요구하지도 않고 바라는거도 별로 없고
그냥 제가 알아서 하는 타입
남편도 음주 도박 바람 고집 없으니 사고치는 타입아니고
아! 가끔 단거 과자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며 우기긴 하는데
잘 타이르는 편이에요.... 써놓고보니 아들인줄....ㅠ
제가 엄마같네요
이 남자 다른 여자랑 살았으면 싸움 났겠다 종종 생각합니다.
40 년차 결혼생활~~
한번도 큰소리 내고 싸워본적 없어요
모든걸 포기하고 이번생은 이렇구나 하고 삽니다
제남편은 성격이 온순하고 쫄보예요.
특히 가족들에게 제일 약해요.
밖에선 그 정도는 아닌듯해요.
소리지르기보다는 조용히 조곤조곤 따지는 스타일
남편 성격이 보살이죠. 화 내는 거 보고싶어서 때려 보기도 합니다. --;;; 답답한 구석은 많은데 화는 안 내요.
한번도 없어요. 제가 소리 꽥지르면 허허 웃으며 피해요.
시모는 별로 였지만 시부를 요리조리 2년 뜯어보고ㅎ 성에 다 차는건 아니지만 결혼결심.
항상 잔잔하시고 시모가 다다다다해도 허허 웃어 넘기시고 말아요.
근데 남편 형 둘은 또 시모 닮았는지 그런 난리가 없는거 보면
다 아버지 닮는것 같지는 않아요;;;
싸워보지도 서로 소리질러본 적도 없어요.
짜증나는 일은 서로 가끔 있지만 좀 참아요.
여기 부러운 분들 많네요.. 어찌 알아들 보고 결혼을 잘하셨을까요? 팔자탓이려나요?
결혼 18년차. 남편 성격이 보살이죠.
화 내는 거 보고싶어서 때려 보기도 합니다. --;
답답한 구석은 많은데 화는 안 내요.
결혼 전에 싸워보지 않아서 좀 아쉬웠는데. 싸울 일이 크게 없어요. 오래 살며 보니까 자기가 화 나면 입 닫는 스타일.
그냥 남자 성격이거죠... 여자가 완전히 막나가는거 아니고서야 그냥 일반 평범한 성격을 가진 여자한테라면 딱히 의견차이는 살면서 있을수 있겠지만.. 그건그냥 의견차이인거지 화나는 일은 아니니까.. 화를 낼일은 딱히 없겠죠 저도 저희 아버지 화내시는 모습은 못보고 큰것 같고 그러니 엄마한테 화내는 모습은 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결혼 30년차
남편은 큰소리 낸적 몇번 있었지만 평소 신경질
짜증은 안 내고요
그래서 그런지 아들도 성격이 무던해요
짜증이 없어요
윗님
연애때 고집이 없었어요
주변에 이런 성격 부부 3 있어요.
다 남편 성격이 원래 무던해요.
성격인것같아요
결혼 40년
큰소리는 내가치죠
울남편은 신경도안써요
워낙 순둥이라...
부럽네요
극 이기주의 유전자 가진 사람이랑 살아요
밖에선. 호인. 집구석에선. 자기밖에 모름
21년차 남편인데 화낸적 없어요. 무조건 제 말이 우선이고 애들한테도 엄마가 우리집 왕이라고 하구요. 태생이 온순하고 본인이 손해보더라도 전체를 봐서 희생하는 스타일이에요. 오히려 저는 개인주의 성격이 강한데 남편덕분에 둥글둥글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둘다 맞벌이 전문직 입니다.
수다스런 여자같은 남편인데 소리는 안질러도 이상한 소리 잘해요
저는 그게 더 화가 납니다
둘다 평소 조곤조곤 하는 스타일인데
말하다가 남편이 좀 흥분해서 목소리높아진다싶으면 제가 목소리 낮추라고 해요.
그럼 목소리낮춤.
화 잘내는사람이 저랑 제일 안맞아요.
아빠가 쓸데없이 화를 잘냈고 그 일상적인 공포감이 싫어서 큰소리내는거 넘 싫어요.
남편은 화 자체가 없어요. 시집 식구들 다 그래요.
오히려 제가 욱하는 스타일.
남편 보면서 배우며, 고치며 삽니다.
초기 몇년은 시가일로 많이 싸워요
싸운다기보다 혼자 ㅈㄹ
저는 그냥 조용히 두고 봅니다
제풀에 지치게
화가 안난다던데요
저한테
그게 왜 화가 나?? 이래요
기본적으로 감정이 약해요 매사에
남편은 화나면 말 안 하는 스타일이고
목소리 높인적 없어요
화낼 상황 피해요
그리고 나중에 말해요
무조건 안차는 사람은 싸울거고
일단 참고 그 순간을 넘기는 집은 조용하고
결국 서로 참아야해요
결혼 31년차 가끔 큰소리 나기도
했어요. 대체로 온순하고 가족을 최고로
여기는 사람이지만 사람이니까 가끔
싸우는 상황 생기는데 늘 먼저 사과하고
저를 풀어주는 좋은 사람이죠.
가끔 불만인 상황인데 말안하는 게 저는 더 싫어서
차라리 화를.내라고 싸우기라도 하자고
말합니다.
남편이 보살인건 아내 성정하고는 아무상관없어요.
저희남편 부처님 가운데토막 보살인데
저는 안하무인 분노장이었어요. 지금은 남편따라서 정말 많이 유순해졌지만요. 참고살아준 남편에게 늘 고맙.
대신 저는 예뻤고 돈은 늘 잘벌었어요.
큰 소리를 낸 기억은 없어요..
화를 내더라도 조용히 내는?
애들 태어나고 크게 소리내 싸운 적은 없는듯.
애 고3인데.
조용이 냉정하게 싸우거나 방에서 싸우긴 해도
크게 소리치거나 욕하거나 그런 적은 없네요
결혼34년차예요ㆍ성격이 정말 좋은 남편과 살고있어요
단 한번도 먼저 화낸적 없고요
애들한테 큰소리낸적 없는 사람이예요
긍정적이고 성격좋고 아내 자식이 최고인 사람이라ᆢ
남편을 아는 사람들 그리고 제친구들의 공통적인 칭찬이죠
참좋은 사람이라고해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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