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외국살다 들어온 환갑 다된 며느리에요. 들어온 후, 시어머니 생신 잘 챙겨드렸고 시누 생일은 그냥 지나갔어요. 그랬다고 얼마 전 제 생일에 아무도 아무것도 하지않고 흔한 축하인사도 못듣고 지나갔는데 좀 있으면 다가올 남편 생일에 시집식구들 총 출동한다고 밥상차리라네요. 한국에선 원래 이렇게 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생일에 시집식구들
1. ㅅㅅ
'24.9.18 6:37 AM (218.234.xxx.212)아뇨. 귀국했으니 겹사겹사 1회성으로 모이는 거겠죠
2. 한국안그래요
'24.9.18 6:37 AM (106.101.xxx.180)시집식구들 생일에 왜 누가 종노릇해요
게다 시누생일이라니 미쳤네
60다된 나이에 그정도 발언권이 없나요?
갓 결혼한 새댁도 아니고 뭘 귀담아듣고 신경쓰나요?3. 개무시가
'24.9.18 6:39 AM (220.78.xxx.213)답입니다 ㅎㅎㅎ
4. 음
'24.9.18 6:40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아뇨. 안그래요.
그동안 외국에 있다 들어와서 이젠 어떤 핑계든 모이고싶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남편 생일은 님이 정하는대로 해야지 왜 차려라 말라해요?
님이 싫다하세요.5. ㅇㅇ
'24.9.18 6:41 AM (211.179.xxx.157)누가요?
총출동준비는 누가?
사드세요.
환갑나이에 상을 왜차려?6. 내 생일은
'24.9.18 6:49 AM (121.165.xxx.112)그냥 지나갔는대
남편생일은 뭐라고 상을 차려요?7. ㅇㅇ
'24.9.18 7:02 AM (222.107.xxx.17)부부 생일은 둘이 알아서 하겠다고 초장에 선을 그어야 합니다.
아니면 시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계속 차려야 해요.ㅜㅠ8. 외국살다
'24.9.18 7:25 AM (203.128.xxx.7)들어오신 경우 한번 모여도 나쁘진 않아 보여요
9. 며느리도리
'24.9.18 7:28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그 나이 되도록 외국 산다는 이유로 며느리 도리 안하고 살았으니 이제라도 해라 이건가 보네요.
그놈의 도리는 지들은 없고 며느리만 있는거니까요.10. 이런
'24.9.18 7:32 AM (116.120.xxx.90)제 생일 축하 한마디만이라도 해줬었더라면 기분좋게 한번 쯤은 차릴 수도 있겠지만 둘이 알아서 하겠다고 선긋는게 맞을거 같네요. 진짜 그 누구도 , 생일 챙김받은 시어머니 조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지나간거 용서가 안되요
11. 밖에서
'24.9.18 7:48 AM (118.235.xxx.105)먹고 집에서는 차만이 국룰입니다.
그분들이 돌으셨나.
그리고 며느리 생일을 입닦는 쌍것들이 가끔 있어요. 저도 당해봐서 원글님 기분 나쁜거 백배이해합니다.
안모이겠다고하면 집안분란일어나니
제말대로 하세요.12. ...
'24.9.18 8:10 AM (183.99.xxx.90)듣도보도 못했어요.
13. ㅇㅂㅇ
'24.9.18 8:14 AM (182.215.xxx.32)도라이집안이네요
14. ....
'24.9.18 8:16 AM (49.161.xxx.218)외국살다왔으니
남편생일 축하해주겠다는거겠죠
외식하세요
요즘은 집에서 거의 안차립니다15. ㅎㅎ
'24.9.18 8:24 AM (125.176.xxx.34)선그으세요
일회성 아닐거구요 절대로
그리 개념있는 사람들 아니잖아요 글만봐도16. 욕을
'24.9.18 8:39 AM (39.117.xxx.170)잘 안하는데 욕이절로 나오네요 며느리한테 고마운줄 1도 모르고 내아들남 잘났다고 생각하는 시모
17. 아니
'24.9.18 8:39 AM (118.235.xxx.211)언제부터 그리 생일챙겼다고 저러는지..흠 님이 차린 시엄마생일상이 맘에 들었나보네요
제생일도 그냥넘어갔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외국서왔다고 진짜 이제부터 시집살이 맛좀봐라 이러는 모양인데 나이가이미 환갑인데 뭔 시집살이여..18. .fg
'24.9.18 8:40 AM (118.235.xxx.186)밖에서 식사도 님 가족들끼리 하면 됩니다. 외국생활 오래해서 그게 익숙한 사람들로 그냥 쭉 밀고 나가시길…
19. 웃기네
'24.9.18 8:41 AM (175.121.xxx.28)한번 모이고 싶거나 생일축하를 해주고 싶으면
자기네가 상을 차리던가 할것이지
초대를 하라고 통보하고 총출동 한다고요?
앞으론 시어머니 생일도 챙기지 마세요20. 혹시?
'24.9.18 9:06 AM (211.234.xxx.153)시골 남편?
시골사람들은 며느리 개무시 정서가 내재되어 있어요
그럴때는 분명하게 이야기하세요
남편 통해서라도 내 생일을 무시하는데
생일 차리는거 못하겠다!!!!!고요
그리고 본때를 보여야 조심합니다
어차피 시가식구들도 내가 만드는것이에요
내가 만만하게 보이면 끝도없이 지멋대로 해요21. 근데
'24.9.18 9:08 AM (211.234.xxx.153)시누이 생일에 축하인사도 안하셨나요?
그래서 저러나 싶더라도
받는게 있으면 줘야하는데 ㅠ22. 흠
'24.9.18 9:08 AM (106.101.xxx.240)밖에서 먹자고 하세요
23. ....
'24.9.18 9:46 AM (1.241.xxx.216)뭘 차리나요 외식하세요
귀국했으니까 올 해만 남편 생일에 외식하고
내년부터는 원글님 가족끼리만 하면 되지요24. 그냥
'24.9.18 9:57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안한다 하시면 됩니다
하란다고 하면 앞으로도 계속 이래라 저래라 해요
초대는 집주인이 하는거지 강요하면 안돼죠
시누 생일 안챙기고 님 생일도 그냥 넘어간거 괜찮아요
남편 생일 굳이 차리라 하면 외식하면 됩니다
님은 시모 남편 생일만 챙기면 돼요25. ㅇㅇ
'24.9.18 10:37 AM (49.175.xxx.61)식당에서 저녁대접하세요. 빈손으로 오지는 않겠죠
26. 차리라?
'24.9.18 11:00 AM (211.241.xxx.192)누구의 명령인가요?
축하해주고 싶은 사람이 차려서 부르라고 하세요.
시간되면 가 보겠다고.27. 분명
'24.9.18 4:12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바람잡이가 있을거임
닥치고 님이 무반응 하시면 끝나요28. 무시하세요
'24.9.18 5:30 PM (172.225.xxx.233)웃긴 것들입니다
무시하세요
무식한 시집이 저런 짓 하더라구요
없던 제사도 살려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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