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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재우다가 또 악지르고 난리쳤어요 ㅠㅠ

.. 조회수 : 16,825
작성일 : 2024-09-17 23:52:37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그놈의 잠때문에

 

죽어도 안자요....

나이가 9살인데

 

미칠거같다는 말이 딱이에요

 

왜 안자냐고요 

피곤한데 ㅠㅠ

 

악악 지르다가 애 버리고 그냥 나왔어요

 

진심으로 밤되면 애 방에 가두고

자물쇠 채우고싶어요

IP : 58.97.xxx.8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딩도 아닌
    '24.9.17 11:57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9살을 못재웠다고 이밤에 소리를 지르시나요?
    방에 가두고 자물쇠라도 채우고 싶다니
    재우려면 씻게 하고 집도 어둡게 하고 티비도 끄고
    오늘 마무리하는 느낌 들게 하세요.
    화장실도 다녀오고 물도 한모금만 마시게 하고
    불 꺼주고 인사하고 나오고 원글님도 조용히 마무리요.
    애가 9살인데 아직도 재우는 문제로 아직까지 이러시다니
    힘든건 알겠지만 아이도 원글님도 서툰 느낌이네요.

  • 2. ..
    '24.9.17 11:59 PM (58.97.xxx.8)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님이 해주는 허접하고 조잡한 조언은
    이미 다 해봤는데 소용없으니
    아는 척 하지 마세요.

  • 3. ...
    '24.9.18 12:00 AM (114.204.xxx.203)

    우리나라 애들 참 안자요
    체력이 남아도는지...
    아침엔 또 못일어나고 징해요

  • 4.
    '24.9.18 12:03 AM (211.234.xxx.75)

    힘드시겠어요.. 매일 그러면 엄마도 체력이 남아나지 않죠..
    미디어 끊고 책만 한 9시부터 몇시간이고 계속 읽어줘도 안잘까요? 애들이 밤 되면 안자려고 하긴 하더라구요.. ㅜㅜ

  • 5. ...
    '24.9.18 12:04 AM (14.52.xxx.217)

    자식왜 낳는 걸까요.... 이유가 궁금한 밤입니다..휴

  • 6. 둥둥
    '24.9.18 12:05 AM (14.53.xxx.8)

    에휴 얼마나 힘드실까요...잠 징그럽게 안자는 애 키워본 1인.. 아침마다 베란다 앞에 서고...

  • 7. ㅇㅇ
    '24.9.18 12:08 AM (125.179.xxx.132)

    저녁 식후에 키즈 마그네슘이라도 먹여야할까요?
    저도 신경 예민한 날 저녁 무렵 먹으면
    잘때 편안해져요

  • 8. ㅇㅇ
    '24.9.18 12:11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미치죠.. 진짜..
    이거저거 다해 본거면 9살이면 불끄고 방문닫고 내버려 두는수밖에 없어요.

  • 9. 바람소리2
    '24.9.18 12:12 AM (114.204.xxx.203)

    태권도라도 보내서 지치게 하고 9시면 불 다 끄고 같이 자봐요
    계속 하다보면 좀 낫지 않을까요

  • 10.
    '24.9.18 12:13 AM (175.120.xxx.236)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공원에서ㅜ매일 4-5시간 뛰어놓아도 일찍 안자는 앱니다
    수영을 하고 오면 더 힘이 생기는지 또 공원가서 3-4시감 뛰어놀던 애네요
    전 그냥 포기하고 먼저자요
    11시-11시 30분 사이에 졸림지 자더라구요

  • 11. 알쥬알쥬
    '24.9.18 12:14 AM (211.235.xxx.94)

    속상하시겠어요 ㅠㅠㅠㅠ

  • 12. ...
    '24.9.18 12:15 AM (58.234.xxx.222)

    그 심정 너무 알아요.
    근데 다 지나가네요.
    어릴 때 그렇게 안 자던 녀석이 고딩 되니 그렇게 자네요.

  • 13.
    '24.9.18 12:19 AM (58.237.xxx.162)

    안자고 안먹고.
    애를 죽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냥 제가 자버렸어요.
    애가 자길 기다리다 제가 먼저 미치니까요.
    전 성격도 급하고 지랄맞으니까요.

  • 14. ....
    '24.9.18 12:21 AM (119.194.xxx.93)

    헐...
    내가 낳은 자식이잖아요
    뭐라 할말이 없네요

  • 15. ----
    '24.9.18 12:23 AM (211.215.xxx.235)

    아이가 안자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시나요? 아이 안잔다고 화나는건 이해되지만 악지르고 난리치다니요. 엄마가 도움이 필요한것 같아요

  • 16. 저는
    '24.9.18 12:24 AM (172.58.xxx.29)

    그냥 먼저 자버려요.

  • 17. 괜찮아요
    '24.9.18 12:29 AM (58.237.xxx.162)

    그러다 또 속상해 할거잖아요.
    그거 좀 참아볼걸.
    자는 애 얼굴 보면 또 후회할거잖아요.
    나쁜 엄마라며 자책하고, 자격없다며 수스로를 나무라겠죠.
    내일되면 미안하다고 해주세요. 엄마가 피곤했다고. ㅠㅜ

  • 18. 그리고
    '24.9.18 12:31 AM (70.106.xxx.95)

    너무 피곤해도 못자요
    무조건 저녁 8시면 불 다 끄고 다같이 누워버리세요
    한국아이들이 유난히 늦게자는건 사실이긴 해요 아마 부모들이 귀가시간이 늦어서인가 .. 미국은 나이 막론하고 애들은 무조건 7시반부터 재워요.
    자도 안자도 그냥 불끄고 방에 가둬둬요.
    이사와서 보니 전 집주인이 애 방 밖에서 문 잠궈둔 자물쇠가 있었어요
    아동학대라고 하겠지만
    아이의 잠 시간과 식사시간은 타협이 아닌 강제성으로 정해야 한대요.

  • 19.
    '24.9.18 12:35 AM (211.234.xxx.223)

    아이의 잠 시간과 식사시간은 타협이 아닌 강제성으로 정해야 한대요.

    아하.. 그렇군요..

  • 20. 그리고
    '24.9.18 12:43 AM (70.106.xxx.95)

    아침에도 니가 얼마나 일찍 일어나든 6시반 전에는 방밖으로 나오지말고 너혼자 시간 가지라고 하구요 (동네 백인 엄마들 이야기)
    보통 왜 애들 어릴땐 막 새벽부터 일어나서 엄마아빠 깨우잖아요.
    그런걸 일체 못하게 하더라구요.
    훈육을 엄하게 하고 자기시간 확보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그냥 제가 먼저 졸려서 뻗어버리긴 했어요

  • 21. 친정엄마 명언
    '24.9.18 12:49 AM (125.182.xxx.24)

    공부할때 되면 다 잔다....

    제가 잠안자는 애들 땜에 힘들어하니까
    친정어머니가 해주신 말이에요.
    근데 진짜 그러더라고요...

    공부할 나이가 되니까
    이젠 깨우느라고 난리입니다ㅡ.ㅡ

  • 22. 그냐
    '24.9.18 1:08 AM (112.153.xxx.65)

    그냥 자라고 방에 두고 원글님 하고 싶은거 하시던지 같이 주무시던지 하세요 9살인데 재워줘야하나요? 아이가 그걸 원하나요? 저는 엄마가 어렸을때 강제적으로 자라고 하는 바람에 수면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잠들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왜? 잠들면 내가 무장해제가 돼서 내가 위기에 대처할 능력이 없어지니까요
    수면에 대해 부정적인걸 최근에 알았습니다
    제가 잠귀가 엄청 밝아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우울증 치료하다가 어렸을때 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해서 그렇다라는 결론까지 상담끝에 이르렀어요
    저는 잠=죽음 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이게 아동때 끝났어야 하는 생각인데 너무 깊이 각인돼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른때까지 그걸 깊은 내면에 가지고 있었던거죠
    안자면 안자는대로 그냥 두세요

  • 23. 몇시에자나요
    '24.9.18 1:11 AM (1.247.xxx.190)

    우리애도 11시 기본입니다..
    포기했어요

  • 24. 북미맘
    '24.9.18 1:17 AM (209.29.xxx.13)

    한국은 집안에 라이트 자체가 너무 훤해요 전체 Led ㅠㅠ


    일단저녁식사시간부터는 조금 어둡게 하시고
    단거줄이고 운동많이시키고 약간뜨거운물에 목욕
    침실에 암막커텐하시고 ㅠㅠ

    토닥토닥ㅠㅠ 원글님

  • 25. 다들 조심하세요
    '24.9.18 1:22 AM (211.234.xxx.222) - 삭제된댓글

    유딩도 아닌

    '24.9.17 11:57 PM (1.238.xxx.39)

    9살을 못재웠다고 이밤에 소리를 지르시나요?
    방에 가두고 자물쇠라도 채우고 싶다니
    재우려면 씻게 하고 집도 어둡게 하고 티비도 끄고
    오늘 마무리하는 느낌 들게 하세요.
    화장실도 다녀오고 물도 한모금만 마시게 하고
    불 꺼주고 인사하고 나오고 원글님도 조용히 마무리요.
    애가 9살인데 아직도 재우는 문제로 아직까지 이러시다니
    힘든건 알겠지만 아이도 원글님도 서툰 느낌이네요.

    24.9.17 11:59 PM (58.97.xxx.8)

    ㅎㅎㅎㅎ
    님이 해주는 허접하고 조잡한 조언은
    이미 다 해봤는데 소용없으니
    아는 척 하지 마세요.


    아는척 하지 말라고 혼나요.

  • 26. 다들 조심하세요
    '24.9.18 1:23 AM (1.238.xxx.39)

    유딩도 아닌

    '24.9.17 11:57 PM (1.238.xxx.39)

    9살을 못재웠다고 이밤에 소리를 지르시나요?
    방에 가두고 자물쇠라도 채우고 싶다니
    재우려면 씻게 하고 집도 어둡게 하고 티비도 끄고
    오늘 마무리하는 느낌 들게 하세요.
    화장실도 다녀오고 물도 한모금만 마시게 하고
    불 꺼주고 인사하고 나오고 원글님도 조용히 마무리요.
    애가 9살인데 아직도 재우는 문제로 아직까지 이러시다니
    힘든건 알겠지만 아이도 원글님도 서툰 느낌이네요.

    24.9.17 11:59 PM (58.97.xxx.8)

    ㅎㅎㅎㅎ
    님이 해주는 허접하고 조잡한 조언은
    이미 다 해봤는데 소용없으니
    아는 척 하지 마세요.


    아는척 하지 말라고 혼납니다.

  • 27.
    '24.9.18 1:24 AM (175.120.xxx.236)

    야행성인 아이는 키워본 사람만 아는 거 같아요
    미디어 노출을 적게해야하네 어둡게 해야하네 불을 일찍 꺼야 하네
    태권도나 운동을 업청 해야 하네
    저희 아인 지금도 휴대폰 안하고 임막치고 운동도 하루에 태권도 수영 다 해요
    그래도 일찍 안자요
    혼냈더니 자기가 혼내면 일찍 자냐 며 자기도 울어서 그냥 뒀어요
    불을8 시나 9시에 꺼도 자는 시간은 일정해요
    그만큼 어둠 속에서 뒤척이는 시간이 길어질 뿐이죠
    그냥 포기하고 애 패턴이랑 적절히 타협하세요
    엄마들이 화내는 이유가 애 얼른 재우고 내 할일 할 생각하는데 안자니 화나는 거거든요
    그냥 좀 늦게 재우고 내 할일 어느정도 하고 잠자리에 들어요

  • 28. 안 키워 봤을까요
    '24.9.18 1:34 AM (1.238.xxx.39)

    근데 애면글면한들 화를 낸들 달라지는것은 없어요.
    엄마가 조바심 낼수록 감정전이가 되는지 아이도 더 흥분 상태
    될뿐 절대 좋게 풀리지 않아요..
    잘 밤에 소리 지르다니 감정만 앞세우다 본인 후희는 물론
    아이에게도 좋을것 없고 이웃에게도 민폐죠.
    자물쇠 얘기 보니 소리 지른 후 후회는 없으신듯
    그리고 악 지른다는 어디 방언인가요?
    보통 소리 지른다 하지 않나요?
    조선족 아줌마가 쓰는건 봤는데 여기서도 몇번 본듯

  • 29. ....
    '24.9.18 1:43 AM (1.227.xxx.59) - 삭제된댓글

    애한테 자라고 하지 말고 집 불 다 끄고 님이 먼저 줌주무세요

  • 30. ....
    '24.9.18 1:44 AM (223.38.xxx.142)

    애한테 자라고 하지 말고 집 불 다 끄고 님이 먼저 주무세요 악 지른다는 말은 전라도에서도 쓰는 거 같아요

  • 31. ...
    '24.9.18 1:48 AM (58.234.xxx.21)

    자든 안자든
    재우는 시간을 한두시간 늦추고
    온 집안에 불 다 끄고 그냥 주무세요

  • 32. 전주
    '24.9.18 1:52 AM (125.182.xxx.24)

    악악 지르는 모습을 그냥 쓴거 아닌가요?
    악지른다는 전북에서는 안써요.
    원글이 그냥 흥분해서 줄여 쓴말 같은데
    무슨 조선족에 전라도 말이라고 까지 쓰는지.

  • 33. 그런
    '24.9.18 2:24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일이 자주 있으면 저녁 일찍 먹고 애 데리고나가 진을 빼놔야해요. 저도 애가 잠을 안자서 책장에 있는 책 반은 읽어줘야 자고 12시가 넘도록. 안자고 버티는 날도 많아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녁 일찍 먹이고 제가 놀이터에서 1차로 놀아주고 남편이 퇴근해서 식사를 한뒤 2차로 자전거 끌고나가 동네를 빙빙 돌았어요. 어떤 날은 집이 바닷가라 셋이서 모래사장을 개 뛰듯이 뛰다가 오고 그랬는데 이렇게 하면 집에 돌아와 씻기기가 바쁘게 골아 떨어졌어요.
    워낙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여서 그것만으로는 부족해 조금 더 자란뒤에는 수영장이랑 태권도 학원도 보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마음 좀 가라앉히시고 내일부터 애를 어디라도 좀 보내 보세요. 그리고 데리고나가 막 뛰게도 해보세요.

  • 34. ...
    '24.9.18 8:09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시험 전날엔 잘 잡니다.
    아니면 시험 전날에 폰하다 시험시간에 좁니다.
    언젠가는 자니까 걱정마세요.
    염장이 아니라 엄마 삶을 살 때입니다.

  • 35. 9시 늦어요
    '24.9.18 8:23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7시부터 잠잘준비하고
    8시에 잠자리에 들어야해요
    우리도 10시에 잠자리에 들어야 되는대
    우리나라가 너무 밤에 있어요

  • 36. ㅂㄷ
    '24.9.18 8:31 AM (211.217.xxx.96)

    9살을ㅈ왜 재워주나요?
    핸폰 걷고
    방에 불꺼주면 되지

  • 37. ..
    '24.9.18 8:53 AM (221.162.xxx.205)

    잘때 폰을 갖고 있는건 아니죠?
    폰 보면 못자요

  • 38. 잘됐네요.
    '24.9.18 9:18 AM (211.205.xxx.145)

    9살이면 초3인데 영재고 목표로 수학 영어 공부시켜보세요.
    12시까지 공부거리를 들이미는거죠.
    일찍 잔다 할지 몰라요. ㅎㅎ

  • 39. ...
    '24.9.18 9:43 AM (211.234.xxx.19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
    불끄고 있어도 조잘조잘 수다로 1시간. 남자애인데도요.
    지나고보니 경험상 그런애들은 외국처럼 혼자자게 하는게 나은듯요.
    그게 자극이 안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 12살인데 그럭저럭 잘 자요.

  • 40. ...
    '24.9.18 9:45 AM (211.234.xxx.193)

    저도 그랬어요.
    불끄고 있어도 조잘조잘 수다로 1시간. 남자애인데도요.
    지나고보니 경험상 그런애들은 외국처럼 혼자자게 하는게 나은듯요.
    그게 자극이 안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 12살인데 그럭저럭 잘 자요.
    애가 쓰러져 잘 정도 진빼려면 엄마아빠가 먼저 쓰러져요.

  • 41. ..
    '24.9.18 9:50 AM (220.87.xxx.237)

    소리지르면 애가 자나요?
    왜 못자는지 분석해서 자게 만들거나
    못하시겠으면 그냥 먼저 자세요.
    애도 지치면 자겠죠.

  • 42. 음스멜~~~~
    '24.9.18 11:00 AM (175.223.xxx.120)

    결혼하지 말고 애낳지 말자고 선동하더니
    또 작문해 왔쎄요
    댓글에 우리나라 애들까지 나왔네요
    토짱들 분탕 작문인 듯

  • 43. ㅡㅡ
    '24.9.18 11:03 AM (175.223.xxx.120) - 삭제된댓글

    애는 안키우는 사람이쓴 듯
    버리고 자물쇠?
    애들인데 아홉살 하나만 있는 건가

  • 44. ㅡㅡ
    '24.9.18 11:05 AM (175.223.xxx.120)

    애는 안키우는 사람이쓴 듯
    버리고 자물쇠?
    애들인데 아홉살 하나만 있는 건가
    아홉살이면 그냥 두면 되지 원글 성격이 문제네

  • 45. ..
    '24.9.18 11:36 AM (175.114.xxx.123)

    ㅋㅋㅋ
    공부할때 되면 다 잔다 ㅋㅋ
    명언이네요

  • 46. ㅎㅎ
    '24.9.18 12:38 PM (211.218.xxx.125)

    공부할 때 되면 다 자는거 웃겨요 ㅎㅎㅎㅎ
    원글님, 9살이면 애들 수영장 보내세요. 그때 많이들 가요. 매일 수영가고, 그래도 시간 남으면 매일 태권도 보내세요. 하루에 운동 2종류하면 밤에 잘 잘거같아요 ^^

  • 47. ....
    '24.9.18 1:16 PM (118.33.xxx.190)

    저희 애도 안자는 앤데 너무 피곤하면 제가 그냥 먼저 자버려요. 그럼 놀다가 알아서 자러 감. 너무 늦어지면 같이 누워서 수다떨어요. 공부하라 그러면 졸리다면서 자겠다고 하긴하더라구요 ㅋ

  • 48.
    '24.9.18 2:04 PM (222.116.xxx.174)

    저 위에 야행성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공부거리를 줘야겠네요 이제부터 ㅋㅋㅋㅋ

  • 49. 엄마랑게임할까
    '24.9.18 5:46 PM (58.120.xxx.216)

    불끄고 태정태세문단세 옛날이야기 해주세요

  • 50. ㅋㅋㅋ
    '24.9.18 5:50 PM (220.65.xxx.143)

    공부할때 되면 다 잔다....

    제가 잠안자는 애들 땜에 힘들어하니까
    친정어머니가 해주신 말이에요.
    근데 진짜 그러더라고요...

    공부할 나이가 되니까
    이젠 깨우느라고 난리입니다ㅡ.ㅡ

    이게 정답입니다.ㅎㅎㅎㅎ

  • 51. ..
    '24.9.18 6:15 PM (218.158.xxx.163)

    7세 옆에서 10분재우다 안자면
    엄마 청소해야된다 그러고
    cd북 틀어주고 나와요
    유툽은 중간 광고가 나와서요
    동화들으며 혼자재워요 어떨때는 40분 들어도 안자요 15분 듣다 잘때도 있고
    https://link.coupang.com/a/bSxIY9

  • 52.
    '24.9.18 6:18 PM (175.120.xxx.236)

    옛날 얘기, 이야기cd 얘기 나와서 말인데,
    제 잠 안자는 아이는 이야기 들려주면 그거 듣느라 더 말똥말똥해졌어요.ㅋㅋㅋㅋ
    답이 없어요.안자는 애들은.진짜 잠이 안와서 그러는거...
    왠만한 애들은 일찍 불끄고 그러면 습관되서라도 그 시간되면 졸리거든요.
    그런 애들관 다른 차원이예요

  • 53.
    '24.9.18 6:24 PM (118.235.xxx.129)

    위에 영재고 공부시키라는 엄마인데요.
    일단 아이가 잘 따라와서 공부 잘 하면 베스트.

    제가 불면증으로 일주일을 잠을 못잘때 어느순간 잠을 자는걸 포기하자 그냥 잠 안자고 살자고 마음먹고 잠 안오는 밤에 뭐할까 공부할거리 계획 잔뜩 잡아 놓으니 그날부터 꿀잠 잤어요.ㅎㅎㅎ

    원글님 아이도 반드시 효과있을거라 장담합니다.
    잠 잘자게되는 차선의 결과를 얻으면 베리굿.!!!
    건투를 빕니다.

    중요한건 잠 안자도 된다는 느긋한 마음이에요.
    근데 절대 스마트폰 티비 재밌는 동화등을 보여주면 안됩니다.

  • 54. . .
    '24.9.18 6:28 PM (115.143.xxx.157)

    수영, 줄넘기 학원 같은거 빡세게 시키시죠.

  • 55. ㅇㅇ
    '24.9.18 6:29 PM (182.214.xxx.17)

    제가 그렇게 돌아버릴뻔 했어요
    안자는 애 안키워본 사람은 말도마세요
    경험의 폭이 다르니 몰라서 헛소리 하는것임

    안자는 애 붙잡고 학업 나가보세요
    제가 그걸 12살에나 시작 했는데
    진도 쑥쑥 나갑니다.
    9살때부터 했으면 천재소리 들었을것이에요.
    아까운 3년...
    저처럼 허투루 시간들 날리지말고 잘 키워서 대한민국의 엘리트로
    키워보세요.
    밤잠이 없으니 유리합니다.
    저주 받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그게
    과학올림피아드 한국 청소년들이 빛내더군요!

  • 56. 그게
    '24.9.18 7:13 PM (1.237.xxx.216)

    집안이 다 꺼져야 자더라구요

  • 57. ..
    '24.9.18 8:02 PM (221.139.xxx.91)

    낮에 체육활동
    7~8시부터 조용하고 어두운 분위기 조성
    다 받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지루한 공부나 두꺼운 책 여러 권 읽게 시키면 솔솔 잡니다.
    pc, 스마트폰, TV, 유튜브, 재미있는 만화책이나 이야기책은 역효과니 엄금

  • 58. ㅎㅎㅎ
    '24.9.18 8:33 PM (125.185.xxx.27)

    밤에 학업시작하라니..........
    엄마도 직장인일수도 있는데.....엄만 직장 가서 졸까요?

    야행성은 힘들어요 키우기.....잠안자 피곤하게하지, 아침에 깨운다고 피곤하게하지.
    애도 9살이나 됏으면 자는척이라도 좀 해주면 안되나 눈감고.....
    요즘 애들 속이 멀쩡하고 눈치도 기가막히던데

  • 59. 즐건이
    '24.9.18 9:13 PM (220.77.xxx.172)

    우리 아기가(손녀) 아파서 우연히 피검사 했는데 철분이 부족하대요
    그래서 밤에 잠못자서 찡찡대고 울수 있었다고 하네요~
    혹시나 해서 댓글써요
    참고하세요^^

  • 60. ...
    '24.9.18 9:15 PM (58.29.xxx.1)

    애가 자거나 말거나 원글님 먼저 엄마 쉰다~~~ 이제 너도 쉬어~~ 하고 애 근처에 가지도 마시고 쇼파든, 침대든 누워서 그냥 쉬세요.
    저는 저녁밥 먹고 나면 애한테 엄마 쉰다 하고 애 근처에도 안가요.
    알아서 쉬다가 자더라고요. 저희 애는 10살입니다.
    억지로 재우지 마세요. 피곤하면 알아서 자겠죠.
    그리고 웃는 얼굴로 바이~ 하시고
    아침엔 웃는 얼굴로 1시간 먼저 깨우세요.
    6시 반~7시에 꼭 깨우시고요.
    낮에는 운동시키세요

  • 61. oo
    '24.9.18 9:27 PM (39.122.xxx.185)

    수많은 댓글들 있지만... 이 엄마가 애 아홉살 될때까지 그거 안 해봤겠나요..
    아마 이 애기는 신생아때부터 잠 잘 못 들고... 수면 유지 잘 못하고.... 수면 양 자체도 적은 애기였을 걸요...
    어떻게 아냐구요.. .저희 애들이 그래서요...
    그 와중에 다 지나갑니다.. 사춘기 되면 깨워도 또 자고 공부하래도 일찍 자니 걱정말라고 선배맘이 그러더라구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62. 너무
    '24.9.18 9:35 PM (220.117.xxx.61)

    너무 재우려고 하시면 잠이 늘어
    공부를 안한다네요
    그냥 안자게 두시고 놀 거리 주세요

  • 63. ....
    '24.9.18 9:39 PM (118.129.xxx.30)

    제가 애 어릴때 그랬어요. 무지 잠이 없는 애라 신생아때부터 계속 고생했어요ㅠㅠ 저도 소리지른적도 있는데 지금에야 후회되지만 그땐 매일밤 넘 힘들었어요. 특히 친척집가서 자게 되면 애는 낯선 환경이라 더 예민해서 잠 못 자고 난리였죠. 놀이터에서 몇 시간 뛰어놀고 와도 잠 못 자고 그냥 체질상 애가 그런거예요. 지금은 고딩인데 깨워도 안 일어나요.ㅎㅎㅎ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하시면서 힘내세요.

  • 64. ㅇㅇ
    '24.9.18 10:06 PM (180.229.xxx.151)

    같이 불 끄고 누워서 재웠어요. 아들인데도 재잘재잘 그 얘기 다 들어주고 같이 수다 떨어줬어요. 그러다가 제가 지치면 말 좀 그만하자. 내기하자. 먼저 말하는 사람이 지는 거다. 하면서 가만히 말 안 하고 누워 있으면 금세 자더라고요. 아이 재워놓고 할 일이 산더미인데 그러다가 같이 잠든 적도 많아요.

  • 65. ㅇㅇ
    '24.9.18 10:12 PM (211.221.xxx.248)

    별개념없는 사람 같은데요.

    보통은 애기때부터 잠에대한 고민을 해왔으면
    댓글이라도

    9시, 10시 시간 이야기도 했을거고
    일찍재워도 다 안돼고
    규칙적으로 일찍 7시 8시 에 깨워봐도 언된다 이런말도 있을테고

    아무것도 없음

  • 66. ...
    '24.9.18 10:17 PM (39.117.xxx.84)

    원글님은 아이를 재우고 다시 나오지요?

    이런 경우에는 아이를 재우다가 엄마가 같이 잠이 들어야 해요
    엄마가 먼저 잠이 들어도 되구요
    집 전체에 불을 다 끄고 모든 사람이 같은 방이든 다른 방이든 잠에 들어야 해요
    그걸 한 달 이상 반복해서 해 보세요

    아이가 잠에 들었으면 좋겠다는 시간이 밤 9시라면
    원글님네는 저녁 8시부터 전체 불을 끄고 잠자리 셋팅에 들어가야 하구요

    아이가 낮에 핸드폰도 많이 보지요?
    저녁6시 이후로는 핸드폰도 보지 못하게 하고요

    아이에게 운동 학원 등록시키구요

    그런데 아마 원글님은 그렇게 안해왔을것 같은데요

  • 67. oo
    '24.9.18 10:54 PM (118.220.xxx.220)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르지요
    핸드폰도 없고 티브이도 없고 운동동 하고 조도 낮추기 기본이죠. 여기 댓글에 있는거 다해도 안자는 애는 안자요
    공부할때 돼야 잔다는 말은 사춘기 돼야 나아진다는 뜻이구요
    기질 자체가 예민해서 그래요
    또 이런 애들이 똑똑합니다
    제가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굿나잇 인사하고 불끄고 그 뒤로 ㄹ어가지마세요. 두세시간 뒤에도 안자고 있을수도 있어요
    초등학교 수학여행가서 밤늦게까지 놀아서 에너지 소진해서 넉다운돼서 친구들 다 자는데 혼자 밤 꼴딱 새고 오는 애들이 이런 애들입디다

  • 68. satellite
    '24.9.18 11:15 PM (39.117.xxx.233)

    신경과 선생님 권유로 멜라토닌먹인지 6년됐네요. 유치원때부터 먹였고, 잠못자서 생기는 낮에 집중못하고, 피로하고, 업되고...그런증상들보단 멜라토닌먹이는게 백배 낫다고 하셨어요..

  • 69. sara
    '24.9.18 11:25 PM (73.21.xxx.152)

    ㅎㅎㅎ 저도 큰애작은애 둘다 열한시 기본이었는데요
    지금 미국와서 1년동안 아침에 여섯시에 일어나서 학교가니
    일찍 골아떨어지더라고요
    여기는 일곱시에 스쿨버스타요
    정말 단순한 진리였어요
    일찍자고 일찍일어난다..
    하지만..주말에는 여지없이 늦게자고 늦게일어납니다
    암튼 한번 여섯시에 걍 무자비하게 깨워보세요..
    저녁 8시부터 꾸벅꾸벅합니다..
    첨엔 뭐이리 일찍 시작을하나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지나고보니 이게 또 맞는거 같기도합니다
    성장호르몬이 열시에 피크라더니
    애들 키도 쑥쑥자라는거같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거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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