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사이인데 부모님상을 당해서
어머니가 가지말라고 하시네요
조의금만 내도 될까요
친한사이인데 부모님상을 당해서
어머니가 가지말라고 하시네요
조의금만 내도 될까요
안간다면 그 사람과 그만큼 관계인거죠.
저는 제 아들 혼인날 직전에 친한 분 돌아가셨고, 심지어 혼인날 발인이었어도 다 가봤어요.
우리 아이들 아주 잘살고 있어요
네.. . .
내가 찜찜하면 안가는게 낫죠
결혼식 전에 상가집 안 가는 건 들어봤어도 시험 앞두고 안 간다는 얘긴 못 들어봤어요.
저희 부모님은 상가집 다녀오면 집에 들어오기 전에 항상 몸에 소금 뿌리고 들어오셨어요.
찜찜하면 그렇게 해보시죠. 어차피 본인 마음이 문제니까.
지금 21세기라구요 제발
안갈 수는 있지만
관계도 끝이 나겠죠
상대에대한 본인 마음이 그정인거라고봐요...
상대에 대한 본인 마음이 그정도인거라고봐요...
가기싫으면 조의금만 보내세요. 이사, 출산, 결혼 앞두고 조문 꺼리는건 봤어도 시험은 첨 들어요.
손절당하는 거죠 뭐.
가기싫으면 가지말고 대신 뒤에서 군소리나와도 그런가보다 하시면되는거죠.
미신 믿어 가기더 싫고 뒷말도 듣기싫고 그게 욕심인거죠~ 둘중 하나 내려놓으세요~
어느정도냐에 따라 다른데
20년절친 5년째 9급준비할때는
서울서 남부지방 친구한테듣고 온다는거
제발 니마음알겠으니
시험잘끝나고 붙들고 울어주라
지금은 니시험집중하라했어요
5년째 9급...걔사정알아서
오라고전혀할생각도없고
그무게감에 제 어깨가아팠어요
다행히붙었고 지금도잘지내요
세상의중심이 내가족만은아녜요
어느 가치가 우선하는가의 문제죠. 그둘이 연관이 있을거라는 근거가 있긴 한가요 하지만 그럼에도 내 기분 내컨디션이 우선이면 안가고 이해를 구할테구요 상대도 이해해주는가 아닌가는 그 사람 마음.
가기 싫은 이유도 가지가지
결혼식 애기 태어날일 있음 장례식장에 안 가잖아요
미신 믿는 사람들한테 그것도 중요한 일이겠죠
참 촌스럽소..근데 내가 싫으면 안가도 됩니다
결혼식, 임산부였을때 장례식장 안가고
다 다녔습니디
이사, 출산, 결혼 앞두고 조문 꺼리는건 봤어도 시험은 첨 들어요.222222
이런 건 정말 미신이죠
과거에 걸어서 산 넘고 물 건너 다닐 때
혹시 다녀오다가 무슨 일 있을까봐 큰일 앞두고 안 갔죠
지금은 시대가 음
경사도 아니고 애사인데 가야죠
미신을 안 믿으면 아무일이 안생기는데 미신을 믿으니 찜찜한거예요
제사도 안지내는 시대에...
부정탈까봐 그런 거면 그럴 리가 없고
큰시험 앞두고 시간 빼기 힘들어서 그런거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의금 넉넉히 하시고
시험 끝나고 만나서 위로해 주면 될 거 같아요
어떤 큰시험일까요?
큰시험전에 장례식장안간다는 얘기는 처음ᆢ
이해가 안가는거…왜요?!
나도 누구도 다 죽는데?! 왜 장례식이 부정타는 곳이 되는걸까요?!
하긴 어디엔 외할머니 장례식에도 가야하냐는 x신들 글도 넘치더이다. 저라면 원글님같은 지인 바로 손절이에요. 이런고민 했단 생각자체도 좀 그러네요.
참...
참....
당연히 친한 사이면 가지요.
시험이랑 장례식 조문이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시험이아 장례식 안간다는 것은
예전에 미신 믿고 귀신 소리 하던 조선시대적 사고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