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001
'24.9.17 10:36 PM
(106.101.xxx.234)
저는 그냥 구워먹어요
기름튄거 신경 안쓰여요
냄새도 모르겠어요
환기는 잘하는브편이고요
2. ...
'24.9.17 10:36 PM
(118.235.xxx.187)
뒷정리 안하는자 먹지를 말아라.
자기 편하자고 아무데서가 구워먹고 기름튄거 방치하는 사람은
입 열어 말 할 자격 없어요.
앞으로 삼겹살 먹고 바닥이랑 주변 알콜로 싹 다 닦을꺼 아니라면
남편분은 조용히 나가서 먹고 들어오세요
3. ㅇㅇ
'24.9.17 10:37 PM
(112.146.xxx.223)
저는 원글님편!!!
안방그릴 정도로 절충하심 어떨까요?
4. 주변
'24.9.17 10:40 PM
(182.221.xxx.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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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청소는 남편분이 하는거죠?
고기 굽다가 기름튀면 서너번 닦는거로는 안되던데주변이 뽀득뽀득 소리가 날때까지 청소를 시키세요.
그거 조명에 소파에 벽지에 다 튀었을거예요.
5. 저도 원글님 같음
'24.9.17 10:42 PM
(211.234.xxx.134)
집에서 고기는 후라이팬, 오븐, 에프서만 조리하고
고깃집 외식하면 욕실로 들어가 바로 샤워하고
문 앞에 옷 다 벗어놓고 들어가고 모아서 바로 세탁
그래서 겨울엔 고깃집 더 안감
가성비 고깃집 뚫어서 단골로 다니세요.
6. .....
'24.9.17 10:43 PM
(180.69.xxx.152)
저희 시모님이 원글님 스타일인데, 자식이었던 남편은 시모 싫어해요.
어려서부터 먹는걸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자란 듯.
생선도 냄새 난다고 굽는 건 절대 안하고 조림만 아주 가끔 하세요.
생선 조림 냄비 뒷베란다 가지고 나가서 락스 희석해서 한시간쯤 닦으심...ㅜㅜ
저도 고기는 기름 때문에 가급적 가스렌지에서 구워주는 편인데,
남편이 거실에서 상 펴고 구워먹고 싶어하면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친구네 집이 옹기종기 모여서 그렇게 먹는게 부러웠다고...
7. ......
'24.9.17 10:44 PM
(118.235.xxx.43)
읫님 남편 웃기네요.
자기는 뒷정리.청소 한번을 안해봤을테니까
그 고단함을 모르겠지
그렇게 먹고 싶었으면 뒷정리 자기가 했어야죠.
8. ..
'24.9.17 10:54 PM
(121.134.xxx.215)
고기는 불판에서 먹어야 제맛이기때문에 식당가서 먹어요.
또 냄새와 기름때문에 요즘 많이들 고기류, 생선류도 집에서 잘 안굽잖아요.
저희집도 그렇고 아파트 복도에서도 생선냄새 맡아본적 너무 오래전이예요.
9. ...
'24.9.17 11:03 PM
(223.62.xxx.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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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엄마인지 대신 키워주시던 할머니인지
아이가 초코파이 먹을 때 바닥에 부스러기 흘린다고
욕조 안에 데려다놓고 먹으라 했다는 이야기
아주 오래전에 들었었는데
10. .....
'24.9.17 11:0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일단, 인테리어하면서 부엌에 문을 달았어요.
부엌문 닫고 창문열고 1차 조리.
주로 에프에 애벌구워요.
그리고 부엌 밖 식탁 위 불판으로 이동.
1차 애벌구이만 해와도 훨씬 낫더군요.
11. 화초엄니
'24.9.17 11:06 PM
(219.241.xxx.232)
-
삭제된댓글
윗님~ 뭣이 중헌디? 이런 얘기지요?
뒷정리 완벽하게 하면 그깟 냄새(기름자국)가 뭣이 중허겠습니까~~~
알콜 뿌리고 빡빡 닦고~
환기에 옷정리에....(워킹맘이라 옷에 음식냄새 밴 채로 출구하는 거 민폐라 생각합니다) 먹고난 후 뒷처리가 모조리 내 몫이 되니까 그렇지...
12. ..
'24.9.17 11:07 PM
(211.234.xxx.35)
저도 집안 거실이나 식탁에서 굽는거 극혐합니다.
오로지 렌지후드 아래에서만 가능
아니면 단독주택 마당에서 해야죠.
진짜 싫어요.
13. ???
'24.9.17 11:16 PM
(172.224.xxx.19)
남편 못하게 하면 간단한거 아닌가요
그걸 왜 두고 보기만 해요???
14. 후드
'24.9.17 11:16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고기는 무조건 후드 아래에서 구워요.
불판에서 직접 구워 먹어야 맛있다면 후드 아래에 서서 구워 먹어야죠.
기름 튄 바닥이랑 벽이랑 가구 모두 박박 걸레질하는 사람만 거실에서 먹을 자격있어요.
15. ㅇㅇ
'24.9.17 11:47 PM
(180.229.xxx.151)
주방에서 후드 틀고 고기 구워도 냄새 배요.
탈취 효과 좋은 종이향이 있어서 저는 항상 그걸로 탈취해요.
종이향 하나만 태우면 냄새가 거의 사라져요.
튄 기름은 남편에게 닦으라고 하시고, 냄새는 탈취 방법을 찾아보세요.
16. 바람소리2
'24.9.17 11:50 PM
(114.204.xxx.203)
에프에 구우니 편하던대요
17. 냄새는
'24.9.17 11:50 PM
(218.37.xxx.225)
서큘레이터 돌리면 금새 빠져요
18. ㅠㅠ
'24.9.17 11:53 PM
(116.89.xxx.141)
저는 너무 싫어요 ㅠㅠ
남편도 싫어해요.
19. ㅇㅇ
'24.9.18 12:07 AM
(1.234.xxx.148)
뒷정리 청소 설거지를 누가 하나요.
남편이 하면 잠시 외출해서 커피 한잔 하시고
처먹고 튀면 그냥 그대로 놔두세요.
이틀 지나든 일주일 지나든
기름 범벅 거실
20. ..
'24.9.18 12:14 AM
(211.234.xxx.35)
단순 환기하는 문제가 아니라
고온에서 수분과 한께 날아오른 기름방울이 집안 바닥으로 가라앉습니다. 여기저기 커튼포함 헝겊, 벽지에 흡착되죠.
주방후드 아래서도 기름쓰는 요리 꽤 하면 발바닥쪽이 미끌미끌해요.
하물며 거실 한가운데는~ㅠㅠ
21. ㅠㅠ
'24.9.18 12:17 AM
(14.56.xxx.81)
그거 생각보다 훨씬 많이 여러군데 기름 튀어요
전등 티비 거실바닥 등등 .... 생각만해도 싫어요
22. ooooo
'24.9.18 12:30 AM
(211.243.xxx.169)
주변에 기름 튀는 것을 감안하고 먹어야할 일이라,
이건 정답의 문제가 아니라, 상호 조율 문제예요.
저도 고기 먹을 때는 불판에서 집어먹어야 한다. 쪽이긴 했는데, 내 살림살이에 내가 직접 치우고 보니까
고기 구워 먹을 때 즐거움보다,
이후에 며칠 동안 이어지는 스트레스가 더 컸어요.
23. ...
'24.9.18 12:31 AM
(104.156.xxx.30)
온 집안에 미끈미끈. 온 가구 벽지에 튀어요.
자세히 바닥을 보게 하고 닦으라 하세요
24. ㄴㄴ
'24.9.18 1:54 AM
(175.198.xxx.212)
남편 스팀물걸레 청소 싹 하세요
25. ㅅ
'24.9.18 4:45 AM
(106.101.xxx.41)
기름 안튀고 냄새 빨아들이는 불판 본 것 같아요 그거 써보세요
26. uro
'24.9.18 8:40 AM
(60.94.xxx.99)
불판에서 직접 구워 먹으면 맛있는 거 누가 모르나요
그러나 그집 남편분 냄새 뿐만 아니라 온 집안에 미세 기름 방울이 퍼져
붙어버리는 거 모르시는군요
바닥은 어찌 닦는다 하더라도 다른 부분에 튄 것들 거듭되면서
변색되고 찌들어 냄새나고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만 고집하지 말고
배우자분이 질색하는 건 하지 않는 타협도 중요합니다
27. ...
'24.9.18 9:14 AM
(112.148.xxx.119)
냄새에 민감도가 달라서
설령 남편이 뒷정리를 다 한다고 해도
그게 원글님 성에 안 찰 걸요.
원글님 성에 찰 때까지 하는 건
남편이 이해 못할 거예요.
28. 저희집이
'24.9.18 9:19 AM
(211.36.xxx.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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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 들여 인테리어한 콘도같이 깔끔한 집인데
고기 그냥 구워 먹습니다
환기시키고 닦으면 다시 깨끗해지더라고요
죽을 때 가져갈 집도 아닌데 그냥 편하게 살아요
29. 흠.
'24.9.18 10:42 AM
(211.234.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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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주방에서 굽는게 편하죠
저도 원글님 과라서 솔직히 너무 싫네요
고기 못 구워먹게 하는 것도 아니고
그걸 꼭 저렇게 먹어야 하나요?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만 고집하지 말고
배우자분이 질색하는 건 하지 않는 타협도 중요합니다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