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내내 일하니 우울하네요

조회수 : 5,497
작성일 : 2024-09-17 19:30:39

최저시급 받고 일해요

나이50중반에 남편놈 사고쳐서

진 빚 갚느라 명절없이 일하네요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IP : 59.9.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24.9.17 7:33 PM (180.71.xxx.145)

    누군가는 명절에 일하시는 님을 부러워 할거예요
    종내 빚 다 갚으시고 옛말하는 때가 오길
    바랍니다

  • 2. 멱시
    '24.9.17 7:48 PM (124.5.xxx.71)

    그또한 지나갑니다.

  • 3.
    '24.9.17 7:49 PM (59.9.xxx.151)

    눈물나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 4. ㅇㅇ
    '24.9.17 7:53 PM (59.17.xxx.179)

    힘내시길...좋은 날 옵니다~

  • 5. ..
    '24.9.17 8:04 PM (58.29.xxx.178)

    기운내세요.

  • 6. ㅇㅇ
    '24.9.17 8:17 PM (49.175.xxx.61)

    3년전 완전 나락으로 떨어져 투잡하며 주7일 최저시급받고 일했는데요,어째어째 지금은 한숨 돌리고 이번 명절에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있어요. 인생사 변화무쌍하네요. 참고 견디면 숨쉴수있는 날이 오긴 오네요. 아주 잘된건 아니고 주말은 쉴수있는 정도로만 된건데도 행복해요

  • 7. 힘내세요
    '24.9.17 8:19 PM (118.235.xxx.73)

    이또한 지나갑니다
    이런저런 날중에 하루
    우울한 기분은 상태이니 마음 다잡으며
    소소한데서 기쁨을 찾으세요
    파란하늘도 자주 보고
    살짝 땀나게 걸으며 초록잎과 나무도 보고
    노동후에 시원한 맥주도 들이키며
    책임을 다해 온 힘을 다하는 나를 위해 사랑해 주세요
    원글이님은 멋진분일듯
    자신이 선택한
    동지라고 쓰고 개놈이라 읽습니다 함께 헤쳐 나가는 의리와 의지를 지닌 분
    이런 인간적이고 어른같은 사람은 결국 당당히 일어서더군요
    빚도 갚고 돈도 벌면서요
    건강하시구요 화이팅하시고 자주 웃으세요
    인생 별거없어요
    자주 웃고 자기만족하며 스스로 만족하면 곧 위너

  • 8.
    '24.9.17 8:24 PM (59.9.xxx.151)

    주책맞게 눈물 울컥 ㅜㅜ 감사드려요

  • 9.
    '24.9.17 8:26 PM (59.9.xxx.151)

    남편이 원망스럽지만 용서하기로 했어요
    살려고 하다 진 빚이니까요 ㅜㅜ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ㅡㅡㅡㅡ
    '24.9.17 8:38 PM (61.98.xxx.233)

    누군가는 명절에 일하시는 님을 부러워 할거예요222
    살다 보면 좋은 때 올거에요.
    힘내세요.

  • 11. ...
    '24.9.17 9:51 PM (39.7.xxx.78)

    누구 아픈사람만 없다면 그래도 괜찮은 거에요
    언제든 일어서실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92 음쓰처리기 미생물 관리 4 됐다야 2024/09/17 1,047
1631191 44사이즈 나오는 브랜드 아시는분~? 13 쇼핑은어려워.. 2024/09/17 1,846
1631190 키가 5'5''면 몇센티에요? 8 . . 2024/09/17 2,227
1631189 이제 실색깔은 걱정없다! 1 자신감 2024/09/17 2,031
1631188 서울 강서구 지금 나가면 달 볼 수 있나요? 3 ... 2024/09/17 961
1631187 수목 만 지나면 낮기온28 9 hh 2024/09/17 3,858
1631186 저는 요즘 드라마가 좋아요.feat 드라마 손해보기싫어서 보며 5 ... 2024/09/17 2,225
1631185 이찬원인가 저사람이 단독쇼할 정도인가요? 80 ........ 2024/09/17 20,462
1631184 전공의들은 이제 안 돌아 오는거죠? 48 그런데 2024/09/17 7,290
1631183 저는 딱 20억만 있었으면 더ㅜ바랄 거 없갰어요 16 43 2024/09/17 7,572
1631182 장소에 따라 소변 자주보는 증상 5 ㅜㅜ 2024/09/17 2,346
1631181 미친듯이 엉퀸머리카락 어떻게 풀어야 해요? 4 머리카락 2024/09/17 1,402
1631180 끝나지 않는 여름과 제 다이어트 5 여름 2024/09/17 2,301
1631179 허경영 기사보셨어요? 9 ..... 2024/09/17 7,310
1631178 한국 찬양하는 외국인들 14 유튜브에서 2024/09/17 5,674
1631177 시부모님 자랑 12 무쇠녀 2024/09/17 4,906
1631176 비키니라인 착색 어떻게 하나요? 1 ㅇㅇ 2024/09/17 2,114
1631175 침샘염 통증 2 침샘염 2024/09/17 932
1631174 남편과 저, 누가 치사한가요 15 치사 2024/09/17 4,873
1631173 이 조건 결혼상대로 어떤가요? 30 2024/09/17 5,661
1631172 [질문]실비보험은 100만원 미만만 청구하면 오르지 않나요? 8 갱신 2024/09/17 3,057
1631171 쌀 10키로 일반쓰레기 봉투에 버리나요? 11 아까비 2024/09/17 3,939
1631170 정미조 목소리 여전히 좋네요 8 정미조 2024/09/17 1,586
1631169 거제 학동몽돌해변에 있어요. 12 가끔은 하늘.. 2024/09/17 1,851
1631168 콘크리트 유토피아 보신분.. 재미있나요? 28 SBS 2024/09/17 5,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