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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내내 일하니 우울하네요

조회수 : 5,496
작성일 : 2024-09-17 19:30:39

최저시급 받고 일해요

나이50중반에 남편놈 사고쳐서

진 빚 갚느라 명절없이 일하네요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IP : 59.9.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24.9.17 7:33 PM (180.71.xxx.145)

    누군가는 명절에 일하시는 님을 부러워 할거예요
    종내 빚 다 갚으시고 옛말하는 때가 오길
    바랍니다

  • 2. 멱시
    '24.9.17 7:48 PM (124.5.xxx.71)

    그또한 지나갑니다.

  • 3.
    '24.9.17 7:49 PM (59.9.xxx.151)

    눈물나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 4. ㅇㅇ
    '24.9.17 7:53 PM (59.17.xxx.179)

    힘내시길...좋은 날 옵니다~

  • 5. ..
    '24.9.17 8:04 PM (58.29.xxx.178)

    기운내세요.

  • 6. ㅇㅇ
    '24.9.17 8:17 PM (49.175.xxx.61)

    3년전 완전 나락으로 떨어져 투잡하며 주7일 최저시급받고 일했는데요,어째어째 지금은 한숨 돌리고 이번 명절에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있어요. 인생사 변화무쌍하네요. 참고 견디면 숨쉴수있는 날이 오긴 오네요. 아주 잘된건 아니고 주말은 쉴수있는 정도로만 된건데도 행복해요

  • 7. 힘내세요
    '24.9.17 8:19 PM (118.235.xxx.73)

    이또한 지나갑니다
    이런저런 날중에 하루
    우울한 기분은 상태이니 마음 다잡으며
    소소한데서 기쁨을 찾으세요
    파란하늘도 자주 보고
    살짝 땀나게 걸으며 초록잎과 나무도 보고
    노동후에 시원한 맥주도 들이키며
    책임을 다해 온 힘을 다하는 나를 위해 사랑해 주세요
    원글이님은 멋진분일듯
    자신이 선택한
    동지라고 쓰고 개놈이라 읽습니다 함께 헤쳐 나가는 의리와 의지를 지닌 분
    이런 인간적이고 어른같은 사람은 결국 당당히 일어서더군요
    빚도 갚고 돈도 벌면서요
    건강하시구요 화이팅하시고 자주 웃으세요
    인생 별거없어요
    자주 웃고 자기만족하며 스스로 만족하면 곧 위너

  • 8.
    '24.9.17 8:24 PM (59.9.xxx.151)

    주책맞게 눈물 울컥 ㅜㅜ 감사드려요

  • 9.
    '24.9.17 8:26 PM (59.9.xxx.151)

    남편이 원망스럽지만 용서하기로 했어요
    살려고 하다 진 빚이니까요 ㅜㅜ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ㅡㅡㅡㅡ
    '24.9.17 8:38 PM (61.98.xxx.233)

    누군가는 명절에 일하시는 님을 부러워 할거예요222
    살다 보면 좋은 때 올거에요.
    힘내세요.

  • 11. ...
    '24.9.17 9:51 PM (39.7.xxx.78)

    누구 아픈사람만 없다면 그래도 괜찮은 거에요
    언제든 일어서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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