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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커피 차별

조회수 : 29,572
작성일 : 2024-09-17 16:31:50

밖에서 식사후 집에서 쉬는데 어머님이 저한테

"00아 커피 안먹지?" 하십니다.

저 커피 엄청 좋아하는데.. 어머님 모르시지 않구요..

오히려 평소 제가 커피 알아서 챙겨 먹고

어머님은 안드실때가 많았어요.

아무튼 "안먹냐고" 물으셔서..

뭔가 뉘앙스가 안먹는 분위기 같고 살짝 땡겼지만 나혼자 먹기도 좀 그래서(4시 정도이기도 하고)

네.. 했는데

갑자기 신나보이시는 어머니ㅋ 저희 남편한테

"ㅇㅇ아 커피 마실래!?" 하니 "네.."하는 남편

그러더니 어머니 "나는 아버지랑 나눠 마셔야 겠다~"하시며 커피를 홀랑 준비하십니다?

아들한테 커피를 건네며 저한테" 00아 커피 안먹지???"

라고 또 물으시네요... ㅋㅋㅋㅋㅋ

참나 ㅋㅋㅋㅋ

IP : 211.234.xxx.176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7 4:33 PM (121.54.xxx.76)

    잠깐 산책다녀오세요
    돌아오는길엔 손에 커피들고요 ㅋㅋㅋㅋ

  • 2. ...
    '24.9.17 4:33 PM (118.235.xxx.15)

    며느리에게 커피 타서 바치는건 절대 못해.

  • 3. 입뒀다
    '24.9.17 4:33 PM (118.235.xxx.248)

    뭐하세요?

  • 4. ㅋㅋㅋ
    '24.9.17 4:33 PM (211.243.xxx.228)

    “당신 마시는 거 보니 나도 먹고 싶네?“
    하면서 남편 꺼 나눠 드세요~
    시어머니처럼^^

  • 5. 아니요
    '24.9.17 4:34 PM (125.179.xxx.132)

    마시는데요~

  • 6.
    '24.9.17 4:35 PM (211.234.xxx.176)

    저 할말 다 하는 며느리인데요
    진짜 열받는다보다 웃기더라구요.
    ㅋㅋㅋㅋ 자주 안보거든여 어머님 말로 천냥빚지시는 분이라 ㅋㅋㅋㅋㅋ

  • 7. ㅋㅋㅋ
    '24.9.17 4:35 PM (211.234.xxx.197)

    울 시모가 왜 거기에

    교회권사님 이심

  • 8. ....
    '24.9.17 4:35 PM (211.202.xxx.120)

    병신같이 왜 안먹는다고 말해요?

  • 9. ...
    '24.9.17 4:35 PM (118.235.xxx.77)

    남편꺼 빼앗아 드세요.

  • 10. ㅇㅇ
    '24.9.17 4:36 PM (118.219.xxx.214)

    며늘 한테 커피 한잔 타주는게
    그렇게 싫은건가요?
    신기한 시모의 정신세계네요

  • 11. ...
    '24.9.17 4:37 PM (211.202.xxx.120)

    할말다하긴 뭘 다해요 혼자 다하고 산다고 착각하고 살겠죠

  • 12. 나는나
    '24.9.17 4:38 PM (39.118.xxx.220)

    세상에 정말 우스운 사람들이 많아요.

  • 13.
    '24.9.17 4:39 PM (122.203.xxx.243) - 삭제된댓글

    그자리에서 말못하고
    뒷담화하는 원글님이 고구마
    셤니는 두번 물어봐쎼요

  • 14. 직언
    '24.9.17 4:39 PM (104.28.xxx.51)

    누구야 커피 안 먹지? 할때
    아니요 저 커피 좋아하는데요!
    하는 내공을 기르세요

  • 15. 저런
    '24.9.17 4:40 PM (211.234.xxx.197)

    스타일의 시모가
    뒤에서 호박씨 엄청 까요
    원글이 먹는다고 했으면 뒤에서 가루가 되게 까이죠

  • 16.
    '24.9.17 4:40 PM (122.203.xxx.243)

    셤니는 두번 물어봤네요
    그자리에서 말못하고 뒷담화는 왜해요

  • 17. 어머
    '24.9.17 4:41 PM (118.235.xxx.39)

    시모 어쩜 그렇게 무식하게 속내를 드러낼까요.
    머리가 나쁜건가?
    심보 그렇게 쓰면 차곡차곡 적립된다는것도 모르나봐요

  • 18. ㅣㄴㅂㅇ
    '24.9.17 4:42 PM (221.147.xxx.20)

    실제 이렇게 말하는 며느리가 얼마나 된다고 욕까지 써가며 비난하죠
    다들 실제론 입도 뻥끗 못하면서 게시판에서만 거칠고 수준낮게 반응하더라구요

  • 19. ...
    '24.9.17 4:43 PM (118.235.xxx.39)

    82시모들 듣기 싫으니까 원글공격스킬 발동했네요.
    징그런 시짜들

  • 20. ......
    '24.9.17 4:43 PM (211.202.xxx.120)

    다 같이 마시면 좋은것을 얼마나 못누리고 살고 어리석고 쪼잔하면 저럴까요

  • 21. 다시확인
    '24.9.17 4:44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나는 남편과 나눠마시지만
    넌 내아들커피 뺐어먹지마! 로 느껴지네요

  • 22. ㅇㅇ
    '24.9.17 4:45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저 며느리같은거 없는 고딩이들 키우는 맘인데
    진심 원글 이해 안돼요
    그자리에서 마신다하면 이렇게 뒷말 할 일 없지않나요?

  • 23. ㅎㅎㅎㅎㅎ
    '24.9.17 4:45 PM (175.199.xxx.78)

    답정너. 커피 안먹지??? 안먹는다고 말해!!!! 안먹는다고 말하란말야!!!!ㅎㅎㅎ
    그까짓거 커피가 뭐라고 며느리한테 인색하게 구는걸까요. 다 돌려받을텐데 미움받으려고 애쓰신다.

  • 24. ㅇㅇ
    '24.9.17 4:45 PM (125.179.xxx.132)

    저 며느리같은거 없는 고딩 맘인데
    진심 원글 이해 안돼요
    그자리에서 마신다하면 이렇게 뒷말 할 일 없지않나요?

  • 25. ...
    '24.9.17 4:46 PM (211.202.xxx.120)

    시모는 커녕 결혼도 안한사람인데 저렇게 사는 며느리들보면 병신같아서요
    커피 엄청 좋아한다면서 말 못하고 딴에 자기가 고단수이고 유쾌한척 글쓰는게 뭥미 싶어요

  • 26. 그럴땐
    '24.9.17 4:46 PM (106.101.xxx.84)

    말을 하셔야 ㅋㅋ 속병나요 ㅠ

  • 27. 그냥
    '24.9.17 4:46 PM (113.210.xxx.215)

    드신다고 하셨음 시어머님께서 안주셨을까요???그깟 커피가 수십만원도 아니고???아니 물어보셨는데 왜
    좀 이상하세요.

  • 28.
    '24.9.17 4:47 PM (121.54.xxx.76)

    어,,,왜 원글님이;;; 공격받는거죠

  • 29. ....
    '24.9.17 4:48 PM (211.221.xxx.167)

    그 자리에서 마시고 샆은 마음이 들겠어요?
    입맛 딱 떨어지지
    징그러운 악플러들 평소 입에 얼마나 욕을 달고 살면
    ㅂㅅ이란 말을 아무렇지 않게 써댈까.

  • 30. 핀트어긋났어
    '24.9.17 4:48 PM (175.199.xxx.78)

    그깟짓거 커피를 먹고 안먹고가 아니예요.
    차별하는게 기분 개똥같은거임.

  • 31. ㅇㅇ
    '24.9.17 4:48 PM (125.179.xxx.132)

    관계가 편치않으면
    부정어로 물어보는 사람있던데
    시어머니가 그런거 아닌지..

  • 32.
    '24.9.17 4:50 PM (119.67.xxx.170)

    시모가 커피 먹냐해서 안먹는다고 했네요. 안먹고 커피 안타고 편하던데. 먹는다고 했으면 시누는 가만있는데 거드는 척이라도 해야하니.
    그래서 시집이 싫으네요. 한끼먹고 시누오면 가는게 편해요.

  • 33. 결혼안한 사람은
    '24.9.17 4:51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빠지세요.
    본인이 당해보기 전엔 몰라요.
    그 몸짓, 말하는 뉘앙스, 그 때의 분위기 그런게 문장에 안 보일 뿐이지 당하는 사람만이 느끼는거니까요.

  • 34. ㅇㅂㅇ
    '24.9.17 4:52 PM (182.215.xxx.32)

    햐 어머님 진짜...
    너무 유치해서 귀여울지경

  • 35. .....
    '24.9.17 4:52 PM (112.166.xxx.103)

    뭐라 하든 말든
    남편 커피 뺏어 마시세요

  • 36. ㅎㅎ
    '24.9.17 4:54 PM (161.142.xxx.165)

    아 다들먹는걸 보니 저도 먹어야겠어요. 입맛 돌았음!!!!
    이러고 곱배기로 타드세요ㅎㅎ왜 그러셨을꼬.

  • 37. ㅋㅋ
    '24.9.17 4:58 PM (58.122.xxx.25)

    알아서 커피 준비해 바치란 말씀 아니까요?

  • 38. ㅇㅂㅇ
    '24.9.17 5:00 PM (182.215.xxx.32)

    첫번째 물음은 커피좀 타라는뜻
    두번째 물음은 니가안먹는다해서 니껀 안탄거다! 이뜻인듯

  • 39. 원글님
    '24.9.17 5:01 PM (211.234.xxx.197)

    토닥토닥
    저런 답정너 시모 가까이 살면 결국 끝이 보여요
    저도 안보고 살아요

  • 40. 제느낌
    '24.9.17 5:01 PM (175.199.xxx.7)

    첫물음은. 너빼고 커피 마시고싶어.
    두번째물음은. 니가 안먹는다고 한거다. 내 탓 하지마라 메롱.

  • 41. ㅇㅇ
    '24.9.17 5:04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마시고 싶다했으면
    시모 본인이 타왔겠어요?

  • 42. ....
    '24.9.17 5:05 PM (118.220.xxx.145)

    네.어머님 커피 타 드릴까요?를 바란듯.
    반대로 말 하니 빈정 상한 시어머니.

  • 43. 좋게 해석
    '24.9.17 5:05 PM (106.101.xxx.230)

    어머니처럼
    남편과 사이좋게 나눠먹으라고
    행동으로 가르쳐주시는듯

  • 44. ㅇㅇㅇ
    '24.9.17 5:05 PM (211.234.xxx.197)

    맞아요
    너빼고 우리끼리 마시고 싶어
    두번째는 찔려서 확인사살

  • 45. ......
    '24.9.17 5:05 PM (211.202.xxx.120)

    추석에 참 좋은 집구석이네요

  • 46. 모범답안
    '24.9.17 5:06 PM (116.43.xxx.34)

    원래 안 좋아하는데
    어머님이 만들어 주시는 것은
    맛있어서 먹고 싶어요.

    다음엔 꼭 이렇게 대답하세요.

  • 47.
    '24.9.17 5:06 PM (118.235.xxx.231)

    안먹지? 요거부터가..먹지않겠다고해!!! 요런 의미..
    커피마실래? 해야죠..시어머니가 하수..티 다내고..

  • 48. ㅋㅋㅋ
    '24.9.17 5:07 PM (211.234.xxx.197)

    82 어떤분은 시가에서 물도 안마신데요
    본인이 생수 싸옴
    그만큼 시가란 ...

  • 49. ...
    '24.9.17 5:07 PM (115.22.xxx.93)

    저도 커피타달라는뜻같음.
    님이 즉시 아, 제가 타드릴게요~하면서 님것은 알아서 하면됐을듯..
    커피먹지? 해서 네~~했으면 뭔가 시어머니가 주문을받고 타줘야되는듯한 모양새가 되니까요.
    그런모양새가 싫어서 안먹지?로 물은듯(난 커피먹고싶은데 너는 뭐할거니? 커피안먹을거니?)

  • 50.
    '24.9.17 5:08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커피 안먹지 그러면 제껀 제가 타서 먹을게요 하면 될듯. 시모껀 시모가 내껀 내가 하면 편하죠. 우리 시모는 시누 두고 나보고 과일 깎지? 그래서 오래보기 불편해요. 내꺼 한끼먹고 내꺼 설거지하고 자리 뜨는게 펴ㆍ하더라고요.

  • 51. ㅇㅇ
    '24.9.17 5:09 PM (133.32.xxx.11)

    더운데 뭘 나가서 커피를 사오래요 입뒀다 싸이코같이 보이게

  • 52. 에혀
    '24.9.17 5:25 PM (218.234.xxx.24)

    뭐 엄청 비싼 고가품도 아니고 고작 커피하나로 인심 잃고 미련도 저런 미련이

  • 53. 바람소리2
    '24.9.17 5:28 PM (114.204.xxx.203)

    나가서 나나 한잔 마셔요
    앞으론 마셔요!! 하시고요

  • 54. ......
    '24.9.17 5:42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냥 저도 커피 주세요. 갑자기 먹고 싶네요. 하겠어요

  • 55. 그냥
    '24.9.17 5:56 PM (121.147.xxx.48)

    믹스커피 아닌가요? 시어머니도 본인이 탄다고 뭐 엄청난 노동인 것도 아니니 며느리 타줄 만 하고 원글님도 다들 먹는 분위기면 얼른 맘바뀌었으니 저도 타주세요 하던지 스스로 하나 타먹음 되잖아요.
    비싼 커피집 커피 며느리것만 빼고 시켰다는 줄 알고 분노할 준비하고 있었는데 김빠집니다.

  • 56. ....
    '24.9.17 6:07 PM (182.209.xxx.171)

    뻔히 먹는거 알고 안먹지?라고 물어보면
    저라도 드럽고 치사해서 먹는다고 안할것 같네요.
    82쿡에는 어찌나 똑똑하고 쿨하신분들이 많으신지
    신기해요.

  • 57. @@
    '24.9.17 6:19 PM (211.119.xxx.226)

    첫번째 안먹지?는
    커피 타라고 꺼낸 말 같구요.
    두번째는 확인사살이죠.
    커피먹는거 아는데 아까 안먹는다했으니 우리끼리 마실게~

  • 58. ㅜㅜ
    '24.9.17 6:26 PM (125.181.xxx.149)

    으으그 늙은여우 너무싫다. 나이먹고 저러고 싶을까

    할머니들 저 말은 니가 타라는 뜻 맞아요. 넌 먹지말라가아니라.

  • 59. 멍청 그 자체
    '24.9.17 6:33 PM (211.206.xxx.180)

    말 한마디로 평생 비호감 당첨되면 본인에게 뭐가 좋나요.
    나이 들어 마음도 좀스러우면 그냥 무시당하는 것.

  • 60. 순발력유무
    '24.9.17 6:41 PM (211.179.xxx.157)

    믹스커피 아닌가요? 시어머니도 본인이 탄다고 뭐 엄청난 노동인 것도 아니니 며느리 타줄 만 하고 원글님도 다들 먹는 분위기면 얼른 맘바뀌었으니 저도 타주세요
    하던지 스스로 하나 타먹음 되잖아요.


    비싼 커피집 커피 며느리것만 빼고 시켰다는 줄 알고 분노할 준비하고 있었는데 김빠집니다.22222222

  • 61. ㅡㅡㅡㅡ
    '24.9.17 7:0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커피 타오라는거 같은데요.

  • 62. ...
    '24.9.17 7:09 PM (222.234.xxx.33)

    며느리에게 커피 타서 바치는 건 절대 못해222 이 마인드이신 것 같은데요

  • 63. 해석하지말고
    '24.9.17 7:35 PM (172.225.xxx.229)

    저도 타주세요 하는 내공을 기르세요. 속병나요
    뒷말하거나말거나 시모 속이 타들어가게 하세요

  • 64.
    '24.9.17 7:43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며느리 커피 타주기 싫을것도 같은데 제거 제가 타서 먹겠다 하면 될거 같아요.

  • 65. 먼저여쭤보고
    '24.9.17 8:04 PM (211.234.xxx.145) - 삭제된댓글

    커피 타서 같이 마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고 와서
    둘이 편하게 잘 지내요.

  • 66. 됐다고
    '24.9.17 8:09 PM (112.167.xxx.92)

    하고 나같음 커피 배달해 마심ㅎ 좋아하는 커피가 따로 있다면서 역쉬 아 좋다 하고 마시는거죠

  • 67. 허허참
    '24.9.17 8:23 PM (61.73.xxx.214)

    왜 원글이 공격을 받죠??

    중간에 병신같다는 댓글들..ㅋ
    진심 바보스러운 댓글입니다

    저렇게 유치한 시모를 일일이 말상대하고 살아야 하나요??

  • 68. 답답하네요.
    '24.9.17 8:25 PM (220.126.xxx.164)

    시모가 무슨 의도로 말을 했건 말건 그냥 무시하고 먹고 싶음 먹겠다 하고 아님 안먹겠다함 되죠.
    커피 타란 말 돌려하는거건 말건 쓸데없이 의중 파악하지 말고 걍 들은 말 그대로만 직역해서 행동하심 되구요.
    눈치없다 욕하건 말건 그것도 어머님 알아서 할 일이구요.
    전 울나라 여자들 이렇게 시시콜콜 떠보고 의중파악하고 뒤에서 기분나쁘네 어쩌네 이런건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요.
    입 뒀다 뭐합니까..

  • 69. ...
    '24.9.17 8:29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안당해본 미혼녀는 속터지게 하지말고 그냥 암말말구 계세요.
    '내가 종년 커피까지 타야해?' 죠
    이걸 원글이 온몸으로 느끼니 기분이 나쁜거고요
    '안먹을거지'~ 했을때 '먹을거에요~' 했으면 시모가 안타주겠냐구요?
    안타주죠

  • 70. ...
    '24.9.17 8:31 PM (39.7.xxx.78)

    저 위에 안당해본 미혼녀는 속터지게 하지말고 그냥 암말말구 계세요.
    '내가 종년 니꺼 커피까지 타야해?' 죠
    이걸 원글이 온몸으로 느끼니 기분이 나쁜거고요
    '안먹을거지'~ 했을때 '먹을거에요~' 했으면 시모가 안타주겠냐구요?
    안타주죠

  • 71. ....
    '24.9.17 8:34 PM (39.7.xxx.78)

    이런 일 시가에서 흔히들 일어나는 일이에요,
    근데 반대상황 생각해보세요, 사위가 처가에 갔는데 장모님이 가족들 커피탈 준비하면서
    김서방~ 커피안마실거지?
    이런 상황 상상이 가세요? 상상이 안돼죠? 근데 원글 상황은 딱 그려지잖아요
    이게 대한민국 실태인거에요
    사위=손님 대접, 며느리= 무수리, 종

  • 72. ㅋㅋㅋㄹ
    '24.9.17 8:54 PM (218.238.xxx.141)

    넘웃겨요 ㅋㅋㅋㅋ

  • 73. 프린
    '24.9.17 9:01 PM (183.100.xxx.75)

    별걸로..참 짜증나네요
    남편분한테 꼭 감정 말하고 지나가세요
    시어머니에게 가는 마음이 왜 그런지 설명이 되죠

  • 74. ㅎㅎ
    '24.9.17 9:07 PM (124.50.xxx.47)

    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커피 대신 과일.
    아들 과일 깍아다 주던 시모가 옆에 있던
    저를 보더니 표정이 확 뭐 씹은 얼굴로 바뀌더만요. 2박3일 내내 일한 며느리 과일 한 쪽 깍아주는 것도 용납이 안 되나봐요.

  • 75. ....
    '24.9.17 9:15 PM (39.7.xxx.78)

    보세요~ 봐요,~
    커피가 아니면 윗님 과일사례라도
    이건 시가에 며느리가 갔을때 흔히 일어나는 말이란 말이죠
    반대사례 본적있으세요?
    장모가 과일깎으면서 (아니, 이 머슴이 감히 내가깎은 사과를 먹기만 하려고 기다려?) 이러면서 노려보는거 본적 있냐구요? 없잖아요?
    근데 왜 시모들 요즘은 시가 갑질 없다, 며느리 눈치본다 개소리들을 하세요
    옛날이랑 똑같구만. 아직도 변한거 하나도 없어요

  • 76. ...
    '24.9.17 9:23 PM (39.115.xxx.236)

    시어머니 질문이 ~야 커피 마실래? 였어야죠.
    근데 커피 안마시지? 하셨어도 저 커피 마실래요~ 대답하는 내공이 필요합니다.

  • 77. 뭐래
    '24.9.17 9:52 PM (121.166.xxx.230)

    별 이상한걸로 시모 까는글 올리네
    그냥 아뇨 먹어요. 어머니 저 커피 엄청 좋아하는데
    내려드릴까요? 연하게 드시나요. 진하게 드시나요.
    어머니가 물어본건 님한테 커피 좀 내려라 하는 소리같은데
    왜 앞에서는 말못하고 뒤에서 이렇게 남의편 엄마 깍아내리는지

  • 78. ㅎㅎㅎ
    '24.9.17 10:16 PM (14.32.xxx.29)

    시모 못났다 저런 걸 실드치는 사람들은 자기 심보가 고약한듯

  • 79. 혀니미니맘
    '24.9.17 10:28 PM (111.171.xxx.8)

    평소에도 며느리한테 정없는 분이신가요?
    아니시라면 어머니는 원글님이 믹스 말고 원두커피 좋아한다 생각해서 믹스커피 안먹지? 이런 늬앙스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 80. 으이구
    '24.9.17 10:56 PM (61.39.xxx.90)

    82쿡 할미들요~
    원글님이 네...라고 대답한게 문제가 아니고요!
    시엄니 말뽄새 및 소갈딱지가 문제입니다!
    정신들좀 차리소 82 악플할매들아

  • 81. ㅎㅎㅎ
    '24.9.17 11:02 PM (222.100.xxx.51)

    상상하니 시트콤이에요. ㅎㅎㅎ

  • 82. 할미아닌데
    '24.9.17 11:08 PM (211.234.xxx.251) - 삭제된댓글

    원글바보
    네..라니 입뒀다 뭐함
    자기자리 내가 만드는거

  • 83. 뭐만하면
    '24.9.17 11:11 PM (211.234.xxx.251) - 삭제된댓글

    할미라네
    할미아닌데 원글바보
    네..라니 입뒀다 뭐함
    며느리종년취급 한두핸가 자기자리 내가 만드는거

  • 84. 뭐만하면
    '24.9.17 11:17 PM (211.234.xxx.251) - 삭제된댓글

    할미라네
    할미아닌데 원글바보
    네..라니 입뒀다 뭐함 마실래요 저 커피 좋아하는거 모르셨어요 하면될걸 뭐 대단한 상전이라고 그말하나 못해 고생이네요
    며느리종년취급 한두핸가 근데 결국 자기자리 내가 만드는거
    그와중에 커피내리란 소리라느니 오바육바 내려드릴까요 ㅇㅈㄹ 알아서 기는 시녀질 댓글 답없네요

  • 85. ...
    '24.9.17 11:18 PM (112.159.xxx.236)

    저는 눈치가 없어서 그런지 당연히 "먹을거에요"라고 대답해요.

    그리고 얻어마셔요.

  • 86. ㅇㅇ
    '24.9.17 11:32 PM (211.203.xxx.74)

    네라고 대답하지 그러냐는 댓글들
    진짜 먼말인지 못알아 듣는건지 못알아듣는척하는건지
    둘 중 어느 것이라도
    딱 원글 속 저 시모랑 같네요.

  • 87. ....
    '24.9.17 11:48 PM (223.38.xxx.228)

    커피 배달시켜서 혼자 드셔버리세요 아님 스벅이나 메가커피 가서 하나 사오시든가.. 남편 거 뺏어먹어버리세요

  • 88. 플렉스
    '24.9.18 1:14 AM (61.105.xxx.113)

    저도 누가 봐도 성격 대단하다고 하는 시어머니 계신데 시댁 다녀오면 한번씩 플렉스 했어요.
    일부러 럭셔리한 카페, 레스토랑 가서 대접받는 느낌 충전하면서 더러워진 기분을 씻어냈어요. ‘당신이 그렇게 해봐야 당신 복을 걷어차는 거지, 난 이럴 수 있는 사람이야’ 이런 마음이었던 거 같아요.

    커피 정말 잘 내리는 바리스타 있는 커피샵 가서 평소에 비싸서 잘 안사먹던 고급 원두로 한 잔 드세요.

  • 89. ㅇㅇ
    '24.9.18 1:33 AM (182.221.xxx.71)

    눈치껏 커피 타오기를 바라고 하는 말인데
    직접적으로 해오라고 하긴 그러니까
    질문형으로 돌려서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저도 저런 표현 정말 싫던데…
    그렇다고 차별은 아닌듯해요
    신나보이신 것도 님이 안먹겠다고 해버리니
    예상과 달라 당황을 감추려 애써 밝은 척이 된 것 같고요

  • 90. 에휴
    '24.9.18 1:54 AM (121.149.xxx.16)

    저희 시모, 명절때면 꼭 식혜 만드시는데 제가 식혜를 진짜 좋아하거든요
    근데 시가 식혜는 설탕을 많이 넣어서 별로에요
    그래도 맛있다고 했는데 몇번 주시더니 눈치 주더라구요
    그러다 사위들까지 다 챙기고 제 식혜만 쏙 빼놓고ㅎㅎ
    저도 그렇게 해석되더라구요
    내가 네(종년) 식혜까지 챙겨야돼????
    이런 비슷한 일들이 반복되고 제 마음은 식어버렸어요
    저 그집 사위, 아들, 딸보다 제일 똑똑하고 직업좋고 아이 잘 키우고 잘 살고 있는데..

  • 91. 철통방어
    '24.9.18 2:19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그런거에 신경쓰지 마세요. 원글님.
    그럴땐 좀 있다가 혼자 타 먹으면 됩니다.
    일일이 속상해하고 그러지말고 너는 떠들어라 내 귀는 안들린다 하면 되는겁니다.
    아무리 말하고 뒤틀어 꼬집어도 듣는 사람이 모르쇠로 다 튕겨내면 되는거에요.
    벙어리3년 귀머거리3년 눈봉사 3년 지낸 인간 며느리 입니다.

    그런 사람이려니하고 넘기세요.
    점점 세월 갈 수록 님의 칼자루가 길어질거에요.

  • 92. ㅁㅁㅁ
    '24.9.18 3:24 A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어리서은 시어머님..
    건강 쇠약해져서 며느리 손길 필요하고
    본인 입지도 약해질 날이 필연적으로 그리 먼 얘기도 아닌데
    그때 찾아쓸거 참 차곡차곡..저금 잘 하고 계시네요....

  • 93. 바보어머님
    '24.9.18 3:27 A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어리석은 시어머님..
    건강 쇠약해져서 며느리 손길 필요하고
    본인 입지도 약해질 날이 필연적으로 올텐데
    그때 찾아쓸거 참 차곡차곡..저금 잘 하고 계시네요....
    원글님은 오늘 에피소드 잘 기억하고 계셨다가
    그때가서 오늘일의 절반만 돌려드리세요..

  • 94. ..
    '24.9.18 3:28 AM (175.119.xxx.68)

    그럼 나가서 편의점 커피 중 젤 비싼거 사 들고 옵니다

  • 95. ....
    '24.9.18 5:45 AM (114.202.xxx.53)

    정말 왜들 그럴까요
    나이먹고 자기 아들 반쪽인 사람한테 그러고 싶을까

  • 96. ...
    '24.9.18 6:21 AM (39.7.xxx.44)

    세상에는 이해 할수없는시모들이 참 많아요

  • 97. 결혼안하고
    '24.9.18 6:21 AM (58.234.xxx.237)

    그경험에 들어가 본 적이 없는 분들은 반드시
    결혼하지 않은 자기입장을 밝히고 댓글 쓰시는 것 도움됩니다.
    결혼하기 전의 나의 생각구조 그 당시의 건강했던 나의 상태를
    되새기게 되니까 아주 좋습니다.

  • 98. 커피좀타라!
    '24.9.18 8:21 AM (218.48.xxx.143)

    그 시어머니는 왜 며느리에게 커피 좀 타라! 고 안시키신걸까요?
    며느리에게 커피 타오라는 소리도 못하시고, 커피 타주기도 싫다?
    참~ 며느리 헷갈리게 하시는 시어머니네요.
    센스있게 어머니 커피 드시고 싶으세요? 제가 타드릴까요? 하셨다면 좋았을텐데.
    이미 틀어진 고부관계이니 커피한잔 편하게 타마시는 사이가 못되는거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원글님도 차별받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내게 도움 안됩니다

  • 99. ..
    '24.9.18 8:45 AM (61.74.xxx.188)

    저도 마셔요! 라고 하세요.
    일부러 그렇게 묻기도 힘든 화법인데 그냥 내 할말만하시고 쉽진않지만 넘기세요.

  • 100. 선플
    '24.9.18 9:06 AM (182.226.xxx.161) - 삭제된댓글

    뭘 복잡하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저 마셔요 커피 좋아해요 하면 되는거지 답답하시네..

  • 101. 나가서
    '24.9.18 9:29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어아 사드시고 콧 바람 쏘이시고

  • 102. 옹냐냐옹
    '24.9.18 9:32 AM (97.187.xxx.59)

    ㅋㅋ우리 시어머니가 거기 계시네요

  • 103. ..
    '24.9.18 10:10 AM (124.54.xxx.200)

    시모가 무슨 의도로 말을 했건 말건 그냥 무시하고 먹고 싶음 먹겠다 하고 아님 안먹겠다함 되죠.
    커피 타란 말 돌려하는거건 말건 쓸데없이 의중 파악하지 말고 걍 들은 말 그대로만 직역해서 행동하심 되구요.
    눈치없다 욕하건 말건 그것도 어머님 알아서 할 일이구요.
    전 울나라 여자들 이렇게 시시콜콜 떠보고 의중파악하고 뒤에서 기분나쁘네 어쩌네 이런건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요.
    입 뒀다 뭐합니까..22222

  • 104. ㅇㅇ
    '24.9.18 10:18 A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마신다는 말은 안하고
    먹고 싶은.사람끼리 먹는거 갖고 차별이라니.
    님한테 커피타달라고 했으면 신고당할뻔.

  • 105.
    '24.9.18 11:11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시모가 먹겠냐고 그래도 됐다고 그러는게 편하더레. 시모가 딸사위ㅈ커피 타줘도 가만있어도 되고 나도 먹 겠다고 하면 가만 있기도 그렇고요. 그래봐야 믹스커피니. 시집이 그래서 싫더라고요. 한끼먹고 내가먹은거 치우고 일어섭니다. 내년엔 해외나 가야겠어요. 뭘 안해도 피곤하니.

  • 106. 웃긴다
    '24.9.18 11:53 AM (121.166.xxx.230)

    할미같은 소리 하고 있네
    입뒀다 뭐하나
    그냥 먹어요. 하면 되었을걸
    혼자 지옥속에서 헤매네

  • 107. 의도적
    '24.9.18 11:54 AM (106.101.xxx.103)

    의도적 질문

    안할거지?
    안먹을거지?
    안갈거지?
    부정적 질문으로 의도 조종하는 사람들 있어요
    부정적 질문에 순간 네 로 대답해요



    부정적 질문에 아닌데요! 바로 바로 대답해야해요

  • 108.
    '24.9.18 12:00 PM (116.122.xxx.232)

    먹을걸로 차별은 너무 흔한데
    그깟 커피도 차별을?
    진짜 심보는 물론 머리도 나쁜 시모네

  • 109. 희안
    '24.9.18 12:49 PM (220.117.xxx.35)

    같은 여자이고 처지를 가장 잘 알면서 어떻게 그럴까요 우둔한건지

    저희 어머니도 저도 절대 뭔 일이든 남자 편 안 들어요
    겪어서 잘 아니까요
    도대체 아들이 다 챙겨준다는 착가는 뭔지
    실질적으로 챙겨주는건 다 딸과 며느리죠
    물론 사람 나름이겠지만 .. 통상적으로요

  • 110. 그게 왜요?
    '24.9.18 12:53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대개 뭐든지 해주면 마다않고 먹고
    며느리는 평소에도 커피를 알아서 챙겨먹으니
    시모가 내린 커피 마실래나 싶어 물어본거겠지 ..

    별것도 아닌걸로
    추석명절날에 꼭 노인상대로 이러고 싶을까

  • 111.
    '24.9.18 1:35 PM (118.32.xxx.104)

    시어머니 너무 얕다 ㅎㅎ

  • 112. 이렇게
    '24.9.18 3:01 PM (180.83.xxx.74)

    속 마음으로 짐작하지 말고 말을 솔직히 하세요
    이래서 고부발등이 생기죠
    둔감해져야 행복해요

  • 113. ?????
    '24.9.18 3:27 PM (14.53.xxx.70)

    "아뇨, 어머니, 저도 마실게요. " 하고 말하면 간단할 것을.

    왜 아니요~~라고 답하고 82게시판와서 뒷담화를 하나요....

  • 114. ㅇㅇ
    '24.9.18 3:28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그 할매 다든 사람한텐 왜 안먹을거나고 안물어본데요?

  • 115. ㅇㅇ
    '24.9.18 3:30 PM (211.203.xxx.74)

    그 할매 다든 사람한텐 왜 안먹을거나고 안물어본데요?
    저런 사소한걸로 사람 기분나쁘게 하고 대접받을 생각한다면
    머리 상당히 나쁜거죠

  • 116. dd
    '24.9.18 3:50 PM (121.133.xxx.215)

    다음에는 그냥
    어? 다들 마시면 저도 마실게요
    이렇게 말씀하세요 뒷담화 하면서 혼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 117. 그냥
    '24.9.18 10:24 PM (73.221.xxx.232) - 삭제된댓글

    다들 마시는데 혼자 안먹고 눈에서 광선 내뿜고 있으면
    알아서 남편이 눈치보여 커피 갖다주고 같이마시자 하게 교육시키셨어야쥬~ 거기서 모두다 커피 마시는데 마눌 혼자 못먹고있는데 남편은 홀랑 먹고 있던가요?저같으면 어 나도 마시고싶네? 하고 남편꺼 뺏아먹을거예요

  • 118. 커피가뭐라고
    '24.9.19 9:17 AM (58.231.xxx.12)

    기분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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