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계신 분들은 추석 어떻게 하셨어요?

고3맘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24-09-17 15:31:17

저도 외국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에 계신 양가에 아무것도 안했어요. 진짜 심하죠..

남편이 시댁과 연락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보통은 백만원정도씩 보내드리고 전화드리는데 올해는 특히 가만히 있어요.

그리고 사이좋고 형편좋은 친정에도 전화랑 고등아이랑 만든 영상 카드 정도만 보냈고 올해 돈도 하지말하고 해서 몇십이나 드리던거도 올해는 안보냈네요.

 

IP : 89.150.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7 3:34 PM (161.142.xxx.165)

    번거롭게 가서 만나고 힘든 일도 없는데 저는 용돈 보냈어요.

  • 2. ..
    '24.9.17 3:39 PM (202.128.xxx.48) - 삭제된댓글

    평일과 똑같아요.
    어제 한국 반찬가게에서 전 종류별로 사고 녹두부침개 사와 먹은거만 다르네요.
    저는 한국에 연락할 사람도 없거든요.

  • 3. ...
    '24.9.17 3:40 PM (59.15.xxx.248)

    외국에 살면 분위기도 안나고
    갑자기 명절이라고 선물이나 돈 보내자면 뜬금없고 그랬어요.

  • 4. .....
    '24.9.17 3:50 PM (114.84.xxx.112)

    가족통장에 매월 회비는 보내니 별도로 따로 하는건 없네요

  • 5. ..
    '24.9.17 4:39 PM (223.39.xxx.171)

    저는 명절 올케들에게 선물 보내긴했어요. 아무래도 저희가 외국에 있어 아무것도 못하니 미안해서
    부모님은 되려 신경을 덜 쓰고.
    설에는 영상통화로 세배하고

  • 6. 저도
    '24.9.17 5:09 PM (115.164.xxx.96)

    가족통장에 매월 회비보내는거 말고 별도로 따로 안하는데
    제사 못버리고 굳이 차례지내는 우리 친정엄마 차례에 쓰시라고
    사과한박스 보냈어요.

  • 7. 저는
    '24.9.17 5:32 PM (86.181.xxx.89)

    매년 설이랑 추석에 15만원씩 상품권 양가에 보냈어요
    이젠 본인인증같은게 힘들어서 현금으로 보내요
    명절이라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 8.
    '24.9.17 8:13 PM (74.75.xxx.126)

    쿠*에서 대략 30만원 어치 이것저것 보냈어요.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들이고 돈 걱정할 필요 없으셔서 현금은 보내드리면 나가서 쓸 수도 없고 오히려 짐스러운 상황라서요. 물건으로 보내드리는 게 좋은데 고기랑 과일은 쿠* 배달 복불복이라고 언니가 그래서 올해는 달달한 간식 위주 심지어 냉동 송편도 보냈네요.

  • 9. 20년차
    '24.9.18 12:27 AM (116.87.xxx.127)

    용돈 십만원씩 보내고 끝. 양가 가족통장 회비는 매달 보내고요
    친정은 가끔 안주고 안받기 해요. 제가 보내면 애들 용돈 주라고 다시 보내주시는데 그게 번거롭다며 주고 받은셈 치자고 하시거든요.
    어르신들 건강하실때나 용돈 십만원으로 가능하지 편찮으시면 매달 요양원비 양가 네분 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080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보세요!! 1 .. 2024/09/17 3,431
1631079 오 기아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우승했네요 9 야구 2024/09/17 1,688
1631078 지금 목동에서 여의도 러닝 가는거 괜찮을까요 2 2024/09/17 1,150
1631077 곽튜브 여자문제 성지순례했었어요. 7 제가 2024/09/17 28,099
1631076 명절때 이혼하는 이유가 5 추석 2024/09/17 4,677
1631075 직장맘님들 배달 음식 횟수 어떻게 되세요 4 oo 2024/09/17 1,174
1631074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과정 34 쿄쿄 2024/09/17 26,850
1631073 아울렛에서 남편이 프라다 클러치사줬어요 4 가방 2024/09/17 4,608
1631072 엄마가 독립적으로 살라고 해서 그렇게 살았는데요 6 모순? 2024/09/17 3,079
1631071 어제 에어컨 안틀고 전 5바구니와 송편 쪘다는 글 21 ... 2024/09/17 6,637
1631070 입덧에 생강차 안 좋을까요. 12 우리 팀장님.. 2024/09/17 1,019
1631069 지하철인데 옆에 아저씨 신고하고싶어요 16 아오 2024/09/17 20,485
1631068 지오디~~ 7 지오디 2024/09/17 1,628
1631067 한여름에 추석 쇤 기분이었네요 5 덥다 2024/09/17 2,315
1631066 돌싱남녀 536명이 꼽은 추석 명절 부부싸움 1위는 5 명절 2024/09/17 4,486
1631065 어제 외출했다 땀 범벅했는데 11 hh 2024/09/17 4,887
1631064 윤석열 대통령 탄핵준비 의원연대 제안 기자회견 8 ... 2024/09/17 1,758
1631063 배종옥의 레몬꿀팩 사용해보신분 7 2024/09/17 2,815
1631062 음식먹을때 한쪽으로 흘리는 이유 6 노인 2024/09/17 1,691
1631061 요양원에서 추석이라고 31 Jin 2024/09/17 5,673
1631060 곽튜브 옹호하는 윤서인 12 .... 2024/09/17 4,661
1631059 시댁보다 친정가면 더 쉴수가 없어요 16 2024/09/17 6,688
1631058 용산(용리단길) 주변 카페 맛집 부탁드립니다 12 ㅓㅏ 2024/09/17 844
1631057 왜 식혀서 냉장고 넣는건가요 8 2k 2024/09/17 4,263
1631056 고정식유지장치가 떨어졌는지 어떻게 아나오? 2 치아 안쪽에.. 2024/09/17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