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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조카가 예쁘다는 생각이 1도 안들까요?

... 조회수 : 7,538
작성일 : 2024-09-17 14:03:43

아이를 특별히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심지어 아이를 가르치는 직업이기도 한데

특별한 우호적인 감정이 전혀 들지 않네요.

알고보면 동생과 제가 피가 안 섞인걸까요?

마음에서 우러난 호감이 전혀 느껴지질 않아요.

IP : 175.223.xxx.10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7 2:06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그럴 수 있어요
    저도 아이들 너무 이뻐했는데 이젠 관심이 안 가더라구요
    가끔 귀여운 아이들 보이면 귀엽다 사랑스럽다 느끼고 끝

  • 2. ..
    '24.9.17 2:07 PM (121.137.xxx.107)

    자녀가 있으신가요?
    자녀 없는데도 정이 안가신다면..혹시 사이가 나쁜 남동생 아이 인가요?

  • 3. 왜일까요
    '24.9.17 2:07 PM (161.142.xxx.165)

    저는 아직 애기들이라 그런가 이쁘고 귀엽고 그래요

  • 4. ...
    '24.9.17 2:08 PM (106.102.xxx.59) - 삭제된댓글

    동생이 싫어서..그 배우자가 싫어서..조카도 객관적으로 성격이나 외모를 보는 타입이라서..
    저도 외모가 뛰어나지 않고 귀엽지 않고 소심한 성격이라선지 이모 삼촌들한테 특별히 예쁨 못 받았네요 ㅎㅎ

  • 5. 노네임
    '24.9.17 2:08 PM (106.102.xxx.59) - 삭제된댓글

    동생이 싫어서..그 배우자가 싫어서..조카도 객관적으로 성격이나 외모를 보는 타입이라서..
    저도 외모가 뛰어나지 않고 소심하고 귀엽지 않은 성격이라선지 어릴때 이모 삼촌들한테 특별히 예쁨 못 받았네요 ㅎㅎ

  • 6. ...
    '24.9.17 2:09 PM (106.102.xxx.59) - 삭제된댓글

    동생이 싫어서..그 배우자가 싫어서..조카도 객관적으로 성격이나 외모를 보는 타입이라서..
    저도 외모가 뛰어나지 않고 소심하고 귀엽지 않은 성격이라선지 어릴때 이모 삼촌들한테 특별히 예쁨 못 받았네요 ㅎㅎ

  • 7. 예뻐하다가
    '24.9.17 2:09 PM (210.204.xxx.55)

    실망하고 멀어지는 것보다야 처음부터 덤덤한 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 8. ㅇㅇ
    '24.9.17 2:09 PM (223.38.xxx.183)

    조카도 외모가 남다르면
    차별하며 이뻐하더라구요

  • 9. 남의 아이도
    '24.9.17 2:09 PM (59.6.xxx.211)

    저는 예뻐요.

  • 10.
    '24.9.17 2:10 PM (121.185.xxx.105)

    애들은 서툴잖아요. 어른이 아니니까 미숙한 점을 귀엽게 안봐주면 예쁘지 않죠.

  • 11. ..
    '24.9.17 2:12 PM (106.102.xxx.42)

    애들 이쁘던데요. 귀엽기도 하구요.남의집애들도4-5살짜리 애들요

  • 12. ..
    '24.9.17 2:19 PM (49.142.xxx.184)

    저는 애기들 엄청 이뻐하는데
    정이 안가게 못난 애기들이 있긴 있어요
    미안시럽게

  • 13. 고모
    '24.9.17 2:20 PM (119.70.xxx.43)

    멀리 있어 자주 보지 못하지만 조카가 너무 좋은데
    저같은 경우는 어릴 때 맨날 봐서 그랬던 것 같아요.
    친정 부모님이 조카를 돌봐주셨는데
    올케가 출근준비하느라 바쁠까봐
    제가 출근 전에 동네 사는 조카를 아침마다 업고 왔었거든요^^;
    추억이 있는 조카여서인지 정이 들어
    커서 봐도 이쁜 것 같아요.

  • 14. ..
    '24.9.17 2:20 PM (118.235.xxx.126) - 삭제된댓글

    어릴때 너무 이뻐했는데 커서 예의없으니 친조카도 꼴뵈기 싫더군요

  • 15. ...
    '24.9.17 2:20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저는 조카고 자식이고 별로 안예뻐요.
    사람에 대한 정이 별로 없어요.
    그걸 돈으로 떼웁니다. 무슨일 있을때마다 생각보다 많이줘요.
    평생 부모 자식 포함 누가 보고싶었던 적이 없어요.
    남에게 해 안끼치고 감정교류가 잘 안되서 그렇지
    나같은 인간도 있겠거니 하고 삽니다.

  • 16. ㅇㅇ
    '24.9.17 2:21 PM (189.203.xxx.217)

    사실 저도 그런 조카가 있는데. 그럴경우 보면 성격이 너무 제가 안좋아하는 경우에요. 다른조카는 순한데.한조카가 엄청 여우에요. 객관적으로는 공부도 잘하고 나중에도 성공하겠다가 보이는데 일상에서도 항상 여우짓을 하니 정이 안가더군요

  • 17. ...
    '24.9.17 2:21 PM (121.186.xxx.217)

    가족이라고 다 좋던가요? 그냥 그때 그때 내 마음에 드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 거 같아요.

  • 18. 남자조카애
    '24.9.17 2:24 PM (116.41.xxx.141)

    돌지나고부터 별나다고 엄청 싫어하더니
    자기네 강아쥐랑도 원수라고 ..
    조카말만 나오면 학떼는 지인도 있음
    시댁조카 여자애는 또 자기잘따른다고 서로 죽고못살고 ㅎ
    케미문제지요뭐

  • 19.
    '24.9.17 2:26 PM (211.234.xxx.198)

    애들 엄청 좋아하는데
    동생이 너무 계산적이고 본인 손해가는 거
    1도 안하려는 스타일이라
    조카도 귀여운 줄 모르겠더라구요.

  • 20. ...
    '24.9.17 2:32 P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

    다들 첫조카는 피가 끌려서 너무 예쁘다던데.
    예전에 사촌조카들은 정말 예뻐했었고
    제가 애도 없으니 예뻐야 정상인데...
    객관적으로 아주 엄청나게 못생긴것도 아니고 예쁜 것도 아니예요.
    근데 뭐 특별히 싫을 것은 없지만 딱히 생각나지는 않고
    늘 낯선 아이처럼 느껴지네요.
    노력은 하지만 그리고 때때 맞춰 지갑은 열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질 않아서 동생에게 미안하네요.

  • 21. ....
    '24.9.17 2:36 PM (182.209.xxx.171)

    어차피 그 조카도 고모 싫어할건데
    신경쓰지 마세요.

  • 22. 보통
    '24.9.17 2:40 PM (125.188.xxx.2)

    아기들 다 예쁜데 어려도 뭔가 어른같이 정이 안 가고 순수하지않은 아이들이 있긴 있어요.
    가뭄에 콩나듯요. 그런 아이들은 아이같지않고 비호감 어른 같은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은 다 예뻐요.
    어린이집 지나갈 때 아기들이 마당에 나와 있으면 갈 때도 올 때도 일부러 지나와요.
    너무 귀여워요.

  • 23.
    '24.9.17 2:54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아이 성향이 원글님과 안맞아 그럴거예요.
    외모가 이쁘고 귀여워도 아이가
    영악스럽던가 쌀쌀맞으면 정이 안가요.
    못나도 순하고 정이 가는 아이들이 있어요.

  • 24. ..
    '24.9.17 2:54 PM (58.236.xxx.168)

    짝사랑보단 그게 속편할듯

  • 25. 점 셋님
    '24.9.17 3:10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정말 저랑 똑같은세요.
    저도 사람에 대한 정이 별로 없어서 직장친구, 학교친구, 동네친구 모두 거기서 멀어지면 하나도 안궁금해요.
    자식도 예쁘기보단 의무감이 더 크구요.
    저는 늘 제 머리속 나사 하나가 빠져있나보다 해요.

  • 26. ..........
    '24.9.17 3:24 PM (211.36.xxx.100)

    저도 그래요
    우리애도 있고, 아이들 가르치는 일하고요
    애들 엄청 좋아하는데
    시조카 친정조카 다 그냥 그래요

  • 27. ㅁㅁ
    '24.9.17 3:34 PM (125.181.xxx.50)

    저같은 경우엔 부모가 싫으니 애까지 미워지더군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시모님과 시누이가 우리집 왔었는데 시누이가애 방문 열어보려고 하니 큰애가 정색하며 못열게 하는데 내가 다 무안해서… 시누이가 우리 큰애 싫어할거 같네요

  • 28. ..
    '24.9.17 4:07 PM (82.35.xxx.218)

    아기좋아하고 애들도 저 잘따르는데 사이안좋고 미운 언니네 아기는 싫더라구요. 그 부모싫으면 애들도 안예쁜. 그리고 밉상인 애들이 있더라구요. 말도 얄밉게 하고

  • 29. 저는
    '24.9.17 6:06 PM (180.70.xxx.42)

    얼굴이 문제가 아니라 인성좋은 조카는 시조카라도 예쁜데 인성나쁘면 내자식이라도 정떨어지더라고요.

  • 30.
    '24.9.18 2:16 PM (116.32.xxx.155)

    어차피 그 조카도 고모 싫어할건데
    신경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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