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면 정신병ㅠ

조회수 : 3,528
작성일 : 2024-09-17 12:25:21

제가 그렇다고요 ㅠ

친정이랑 끊고살아요 k장녀

아들몰빵 ᆢ 

여동생은 그래도 엄마한테잘하다가 이번에 틀어졌나봐요 크걱 싸우고ㅠ

뭐 같은이유에요 폭언 막말 딸비하 아들네존중

문제는 제가 몆년 발길 끊으니깐 서롭고 외로우시겠죠

제딸 은 외손녀이니깐 이뻐라ᆢ

딸과 연락하면서 제애한테 오라가라해요

보고싶다고 너만있음된다고ᆢ

그렁서 슬쩍 니엄마아빠는 올해도 안온대니ᆢ 슬쩍슬쩍ᆢ

저는 애가 친정가는게 왜이케 싫은거죠 ㅠ

할머니니깐 가도 당연히 되는건데

딸년은 못되쳐먹어서 오지도 않고

외손녀는 사랑스럽고 와서 할미랑 놀아달라고ᆢ

다른집같으면 당연히 일도 아니고 외갓집에 가봐야하는게 당연한데 내랑 사이않좋으면 내자식도 맘도로 못본다! 라는 내마음이 있어서 애빌미로 또 트고싶어하는거같애서 너무 짜증이나요

저도  맺힌게있어서ᆢ

저 암투병 거의 다 마쳐가고 있어요

저 5년동안 남동생내외 한번도 고기한근사들고 오지않았어요

저는 딸애 결혼식때 제발 스몰웨딩해라 해요

친정식구 안부를 참이에요

이런 제맘이기때매 자꾸 뭔가 연결되는게싫ᆢ

 

IP : 210.221.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7 12:28 PM (218.159.xxx.228)

    보통은 엄마가 싫은 감정 드러내고 딸이 그대로 흡수하기 마련인데 안 그러셨나봐요. 그것만으로도 님 엄마보다 현명한 분이시네요.

    싫은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관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딸때문에 다시 연결되는 것도 안될 일이라고 생각해요.

  • 2.
    '24.9.17 12:32 PM (210.221.xxx.213)

    그래서 뭐 ㆍ나한테는 진상엄마였어도 손녀는 이쁘다니까 몆시간 가 있는거 뭐랄수도 없고
    딸도 알거든요 너무너무 사이나쁜거
    그냥 관망 ㅠ
    근데 애가 오피스텔얻어서 독립하는데
    반찬갖다준다면서 관여할까봐ㅠ
    이게 보통집에서는 아름다운일인데
    저는 진절나게싫은게 있어요
    만만히 보다가 만만해졌자싶을때 자기하고싶은말 행동 다하는거
    외손녀를 못볼수도 있다! 내가싫으면
    이걸 알게하고싶은데 내최애손녀손녀 하믄서
    남동생내외들으라고 더더
    아오 가지도않으면서 저 심하죠 ㅠ

  • 3. ..
    '24.9.17 12:33 PM (59.6.xxx.211)

    건강도 안 좋으신데
    다 내려놓고 맘음 편하게 잊으세요.
    본인을 위해서도 그게 최선이에요
    따님의 경우 애가 외할머니댁에 가는 건
    본인에게 맡기세요.
    애도 싫으면 안 가겠죠.
    본인 건강에만 신경쓰세요

  • 4.
    '24.9.17 12:44 PM (210.221.xxx.213)

    답변 들으니깐 싫어미취어버리겠는게 가라앉았네요
    감사

  • 5. ...
    '24.9.17 1:29 PM (183.99.xxx.90)

    전 딸이 이상해요. 엄마를 그리 홀대하는 외할머니가 어디 그리 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603 우리나라 중산층 24 중산층 2024/09/18 5,441
1631602 내일 33도 지나면 더 이상 더위는 없겠죠? 9 더위 2024/09/18 3,726
1631601 일주일간격 두번의 소개팅 때는 어찌해야해요? 5 소리 2024/09/18 1,053
1631600 인내심 바닥나려고 해요 3 2024/09/18 2,943
1631599 인생은 운이 크네요 32 .. 2024/09/18 16,981
1631598 사상 첫 ‘추석 열대야' 라네요 6 아우 2024/09/18 2,958
1631597 도대체 사람은 어디서 만나나요 (남자말고) 8 싱글 2024/09/18 1,982
1631596 “중독 유발 가능성” 인스타 10대 계정 비공개로 바뀐다 2 ㅇㅇ 2024/09/18 1,457
1631595 정선장 가보신분 버섯과 으름 등 색다른 것이 많이 나오나요 4 ... 2024/09/18 660
1631594 김건희 동거인 양재택 그리고 주가조작 14 꼭 보세요 2024/09/18 2,786
1631593 무료 투두리스트 어플 알려주세요^^ 3 12345 2024/09/18 771
1631592 올해 처음으로 추석연휴에 시댁에 안내려갔어요 5 이유는 2024/09/18 2,214
1631591 추석 내내 쿠팡에서 알바 했어요 30 ㅇㅇ 2024/09/18 17,103
1631590 수분측정기 정말 좋아요 2 객관적 2024/09/18 1,899
1631589 파김치가 짜요 ㅠㅠ 14 ㅇㅇ 2024/09/18 1,146
1631588 이 시간에 여론조사??? 1 ... 2024/09/18 651
1631587 시집살이 하나 14 분기탱천 2024/09/18 2,557
1631586 부조금은 언제쯤 없어지나요 5 .. 2024/09/18 2,494
1631585 김치냉장고 생동기능은 뭔가요 3 생동 2024/09/18 1,041
1631584 성격급한 나는 이쁜 가을옷 사다만 놓고 쳐다만 보고 13 ... 2024/09/18 3,668
1631583 70대 엄마,4개단어 기억력테스트요 5 포도 2024/09/18 2,323
1631582 인천공항 무료 와이파이 되나요? 4 ........ 2024/09/18 1,057
1631581 가스렌지에서 인덕션으로 바꾸려면 6 알려주세요 .. 2024/09/18 1,606
1631580 시아버지가 대놓고 살쪘다 해요 38 .. 2024/09/18 6,466
1631579 흰머리 스트레스 커버제품?? 7 good 2024/09/18 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