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이와 진지하게 대화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이와 진지하게 대화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음악으로 도피를 했네요
스스로 깨달아서 그 도피처에서 나와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음악 관련 오프 활동을 조굼씩 해보세요.
같이 콘서트를 간다거나
악기를 배워본다거나
관련 책이나 잡지를 사본다거나
팬클럽에 가입한다거나
좋은 음반을 사러 음반 가게에 가본다거나....
음악을 도피처로 삼은 건 그나마 건전한 거 같고
아이가 잘 견뎌낼 자양분이 되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네, 아이가 깨우쳐야 하는데,
아직 고집만 부리네요.
지금 지리적으로나 오프로 활동이 조금 어려워서
우선 아이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릴 때는 그러기 쉬운 거 같아요.
저나 다른 친구도 중고등학교 때 음악에 빠져 살아서 남일 같지 않아서 댓글 답니다.
관련 외국어 같은 걸 배우는 친구도 있었고
돈 모아서 콘서트 가려고 돈 모으는 친구도 있었어요.
지금 다들 멀쩡하게 사회생활 하고요...
좋은 오디오 같은 걸 사서 음반을 사서 들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아무래도 스트리밍 음원을 이어폰 보다는 오디오나 씨디, 아니면 lp로 듣는 게 음질도 좋고 느낌도 좋거든요.
아니면 관련 네이버카페나 팬클럽 같은 걸 아직은 미성년자이니 '같이' 가입해보셔도 좋고요.
좋은 걸 계속 접하다 보면 스스로 깨우치고 세계를 확장할 날이 있을 거예요.
그런건 번아웃이라고 하지 않아요.
그냥 버릇이 잘못 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