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는 어머님이 작년부터 없애서 전 성당 다녀 조상3분을 합동위령미사에 올리고 비신자인 남편, 애들 데리고 미사갔다가 바로 친정으로 가야하는데요. 오전에 뭘로 얘기하다가 자기 빈정상한다고 미사도 친정도 안가겠다네요. 자기조상인데 저 ㅈㄹ하는것도 웃기고 속좁게 지말 인정안해서 삐져서. 친정안가는것도 어디가서 챙피해서 얘기도 못하겠네요. 잘 구슬려 가야할지 그냥 빼고 애들만 데리고 가야할지 ~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추석아침부터 열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편 삐져서 합동위령미사도 안가고 친정도 안간다네요.
1. ㅇㅇ
'24.9.17 10:19 A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내비두세요
왜안왔냐 삐져서 안왔다고 말합니다
지잘못은 지가망신2. ㅇㅂㅇ
'24.9.17 10:22 AM (182.215.xxx.32)철도 없다 진짜..
지네집 조상들 부모들 챙겨주는 행사인데도
삐져서 애들처럼 빠지는 남편
뭐 믿고 살까요 어휴..
제 집 얘기에요
저랑 다투고서 말도 안하는데도
지네 엄마 생신 챙겨드리러 5시간 거리 내려갔는데
거기서도 말 한마디 안하고 입 쳐닫고 있더라구요
내 엄마 생신이냐 니 엄마 생신이지
이 철딱서니야3. ....
'24.9.17 10:2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그 조상3분이 남편네 조상인거죠? 비신자인 남편입장에서는 귀찮기만 할지도 모르겠어요.
4. ..
'24.9.17 10:23 AM (211.208.xxx.199)빼고 가요.
친정까지 운전해줄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에요?
삐져서 안갔다가 처가 식구들에게
망신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5. 바람소리2
'24.9.17 10:25 AM (114.204.xxx.203)아들도 안가는데 며느리만 왜 가요?
얘기하고 이래서 저도 못간다 하시지6. ..
'24.9.17 10:32 AM (218.236.xxx.239)미사는 안가고 친정도 저혼자 운전해서 갈랍니다. 30분 운전거리고 저도 운전잘해요. 삐져서 안간다고 전할께 해야죠, 뭐~~ 인간아 인간아~~ 에휴~~
7. ......
'24.9.17 10:35 AM (118.235.xxx.223)삐돌이는 투명인간취급으로 응대요.
스스로 삐진거 풀고 나와 사과할 때까지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애들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여기저기 다니세요.
집에 있어도 밥도 차려주지 마시구요.8. 속보인다
'24.9.17 10:37 AM (210.126.xxx.33)성당도, 처가도 가기 싫었거든요.
개무시 하세요.
달래주거나 구슬르지 마시기를.
저희집도 그런 작자 있음.9. ...
'24.9.17 10:37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운전 잘하면 문제없죠머
친구는 지방사는 친정갈려고 운전 못하니까 남편비위 거슬리게할까봐 명절 며칠전부터 눈치를 그렇게 봐요10. 죄송한데
'24.9.17 11:15 AM (118.235.xxx.77)ㄷㅅ 같아요.
11. 오히려좋아
'24.9.17 11:24 AM (116.41.xxx.141)사위안오면 친정엄니 편하고 위너이심 ㅎ
12. ㅇㅇ
'24.9.17 11:34 AM (14.53.xxx.46)남편 없다치고 애들 데리고 다녀오세요
혼자 그러고 있어야 조금이나마 느낍니다
너없이 난 오히려 편하다는 마인드로 가세요13. 삐진게
'24.9.17 2:25 PM (118.235.xxx.231)아니라 삐진척하는겁니다 다 가기 싫어서..어휴 진짜 속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