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편 삐져서 합동위령미사도 안가고 친정도 안간다네요.

..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24-09-17 10:17:21

차례는 어머님이 작년부터 없애서 전 성당 다녀 조상3분을 합동위령미사에 올리고 비신자인 남편, 애들 데리고 미사갔다가 바로 친정으로 가야하는데요. 오전에 뭘로 얘기하다가 자기 빈정상한다고 미사도 친정도 안가겠다네요. 자기조상인데 저 ㅈㄹ하는것도 웃기고 속좁게 지말 인정안해서 삐져서. 친정안가는것도 어디가서 챙피해서 얘기도 못하겠네요. 잘 구슬려 가야할지 그냥 빼고 애들만 데리고 가야할지 ~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추석아침부터 열나네요~~~ 

IP : 218.236.xxx.2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17 10:19 AM (118.235.xxx.106)

    내비두세요
    왜안왔냐 삐져서 안왔다고 말합니다
    지잘못은 지가망신

  • 2. ㅇㅂㅇ
    '24.9.17 10:22 AM (182.215.xxx.32)

    철도 없다 진짜..

    지네집 조상들 부모들 챙겨주는 행사인데도
    삐져서 애들처럼 빠지는 남편
    뭐 믿고 살까요 어휴..

    제 집 얘기에요
    저랑 다투고서 말도 안하는데도
    지네 엄마 생신 챙겨드리러 5시간 거리 내려갔는데
    거기서도 말 한마디 안하고 입 쳐닫고 있더라구요
    내 엄마 생신이냐 니 엄마 생신이지
    이 철딱서니야

  • 3. ....
    '24.9.17 10:22 AM (218.159.xxx.228)

    그 조상3분이 남편네 조상인거죠? 비신자인 남편입장에서는 귀찮기만 할지도 모르겠어요.

  • 4. ..
    '24.9.17 10:23 AM (211.208.xxx.199)

    빼고 가요.
    친정까지 운전해줄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에요?
    삐져서 안갔다가 처가 식구들에게
    망신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 5. 바람소리2
    '24.9.17 10:25 AM (114.204.xxx.203)

    아들도 안가는데 며느리만 왜 가요?
    얘기하고 이래서 저도 못간다 하시지

  • 6. ..
    '24.9.17 10:32 AM (218.236.xxx.239)

    미사는 안가고 친정도 저혼자 운전해서 갈랍니다. 30분 운전거리고 저도 운전잘해요. 삐져서 안간다고 전할께 해야죠, 뭐~~ 인간아 인간아~~ 에휴~~

  • 7. ......
    '24.9.17 10:35 AM (118.235.xxx.223)

    삐돌이는 투명인간취급으로 응대요.
    스스로 삐진거 풀고 나와 사과할 때까지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애들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여기저기 다니세요.
    집에 있어도 밥도 차려주지 마시구요.

  • 8. 속보인다
    '24.9.17 10:37 AM (210.126.xxx.33)

    성당도, 처가도 가기 싫었거든요.
    개무시 하세요.
    달래주거나 구슬르지 마시기를.
    저희집도 그런 작자 있음.

  • 9. ...
    '24.9.17 10:37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운전 잘하면 문제없죠머
    친구는 지방사는 친정갈려고 운전 못하니까 남편비위 거슬리게할까봐 명절 며칠전부터 눈치를 그렇게 봐요

  • 10. 죄송한데
    '24.9.17 11:15 AM (118.235.xxx.77)

    ㄷㅅ 같아요.

  • 11. 오히려좋아
    '24.9.17 11:24 AM (116.41.xxx.141)

    사위안오면 친정엄니 편하고 위너이심 ㅎ

  • 12. ㅇㅇ
    '24.9.17 11:34 AM (14.53.xxx.46)

    남편 없다치고 애들 데리고 다녀오세요
    혼자 그러고 있어야 조금이나마 느낍니다
    너없이 난 오히려 편하다는 마인드로 가세요

  • 13. 삐진게
    '24.9.17 2:25 PM (118.235.xxx.231)

    아니라 삐진척하는겁니다 다 가기 싫어서..어휴 진짜 속보인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667 서울의봄 8 혈압 2024/09/18 1,681
1631666 기온 1도 오를때 우울감 13% 증가 2 ㅇㅇ 2024/09/18 1,236
1631665 시어머니가 금반지를 주셨어요. 10 시어머니 2024/09/18 4,690
1631664 혼공 중3 수학조언 구합니다 2 ........ 2024/09/18 647
1631663 곰팡이 제거제들도 다 다르네요 18 2024/09/18 3,744
1631662 부모님께 명절용돈 드린 거 후회돼요 8 ㅇㅇ 2024/09/18 6,656
1631661 길었던 연휴에 선물을받으니 스트레스가 날아가요 1 2024/09/18 2,101
1631660 저는 이따 새벽에 미국금리 0.5인하 예상 3 ...움 2024/09/18 3,117
1631659 노량 이순신은 1 2024/09/18 1,056
1631658 남의 애 안아주냐는 글보고 저도 궁금 7 시조카 2024/09/18 2,043
1631657 배민 배달사고 10 보통사람 2024/09/18 2,672
1631656 집에만 있으면 너무 게을러요 2 ㅇㅇ 2024/09/18 1,749
1631655 홍천 비발디파크 2박3일 할거 있나요? 3 질문 2024/09/18 1,067
1631654 40후반인데 가슴수술 하고싶어요~ 25 ㅌㅋㅌㅋ 2024/09/18 4,200
1631653 LA에서 워크인으로 롤렉스 구매 가능한 분위기인가요? 롤리 2024/09/18 527
1631652 흰머리 자라는거 4 어휴 2024/09/18 2,116
1631651 딸이 애플서 일하다 귀국해서 요리사하면 4 응? 2024/09/18 4,515
1631650 시부모님들도 며느리한테 잘보여야 되지 않나요 24 노후대책 2024/09/18 4,318
1631649 이런경우 차 값을 드리는게 나을까요? 5 .... 2024/09/18 2,064
1631648 저희 시어머니 보통아니신데 고마운게있어요 2 ㅇㅇ 2024/09/18 3,207
1631647 탄산수 매일 마시면 안 좋겠죠? 14 ^^ 2024/09/18 3,437
1631646 오늘 fomc 2 .. 2024/09/18 1,861
1631645 저한테 시아버지가 하신말씀인데요 16 2024/09/18 7,414
1631644 정해인같이 생긴 남편이랑 사시는분 계신가요? 19 와와 2024/09/18 4,292
1631643 부모님 유품 다 버리시나요???? 9 ㅇㅇ 2024/09/18 3,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