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이 골절 사고로 응급실 가면 경증인가요?

... 조회수 : 3,241
작성일 : 2024-09-16 23:39:29

작년에 엄마가 욕실에서 넘어져 팔이 부러졌는데

집에 아무도 없고 자식들이 달려와도 한시간 이상 걸려 119 신고로 응급실로 갔는데

(응급처치만 받고 수술은 다른 병원에서 받았아요. 단순 골절 아니고 팔뼈가 조각이 나서)

 

 

앞으로 이렇게 노인 골절로 응급실 가면 경증이라 90% 본인 부담인가요?

 

 

IP : 211.234.xxx.2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4.9.16 11:41 PM (118.220.xxx.220)

    경우에 따라서 다른것같아요
    다른 합병증 2차 감염 등의 우려가 있으면 인정되는것같아요

  • 2. ...
    '24.9.16 11:41 PM (106.101.xxx.123)

    정말 말도 안되죠 지금 이 시국
    국민이 경증인지 아닌지 판단하고 병원가야하는.

  • 3. 경증 비용이면
    '24.9.16 11:42 PM (211.234.xxx.227)

    앞으로 노인 골절도 동네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근데 노인 골절을 동네 정형외과(1차)에서 받아줄까요?

  • 4. 중증 분류도에
    '24.9.16 11:44 PM (211.234.xxx.227)

    중증 외상만 보이지 골절은 안 보여서요.
    (제가 못 찾는건지)

  • 5. 노인골절은
    '24.9.16 11:46 PM (58.230.xxx.216)

    중상 입니다.ㅜㅜ
    매우 위험해요.
    재수없으면 골절로 몇달간 입원해서 거기서 돌아가시는
    노인분들도 계시거든요. 똥오줌 침상에서 다 받아내야해요.
    골절은 병원에서 사진을 찍어봐야 보이는거지 육안으로는
    안보입니다. 중상 예요. 저 간호사 출신에요

  • 6. 58
    '24.9.16 11:49 PM (211.234.xxx.227)

    중증도 분류 단계중 중증외상은 심정지와 무호흡과 묶어있어서 거의 사망단계를 말하는것 같은데

    노인 골절은 중증인지 경증인지 모르겠어요

  • 7. 으으으~~
    '24.9.16 11:53 PM (64.228.xxx.179)

    위에 간호사님 말씀처럼 그게 중상이라면 저는 노인되서 그렇게 가고싶네요.
    단 몇달간이 아니라 며칠만에 가고 싶은데 혹시 간호사님이 도와줄 수 있을까요 ?...

  • 8. 64
    '24.9.16 11:55 PM (211.234.xxx.227)

    골절상 통증이 얼마나 심한데요?
    그리고 골절로 사망까지 가는건 골절로 인한 합병증때문으로 아는데요?

  • 9. 이런쉣
    '24.9.16 11:55 PM (118.127.xxx.25)

    정말 말도 안되죠 지금 이 시국
    국민이 경증인지 아닌지 판단하고 병원가야하는 222

    팔 골절은 목숨과 직결되지 않으니 중상으로 보진 않을것 같네요.
    댓글 쓰면서도 참 엿같네요.

  • 10. 팔이나 다리
    '24.9.17 12:01 AM (211.234.xxx.227)

    골절은 경증??
    고관절 골절 정도되면 중증일까요?

    노인분들 골절 사고 많잖아요?
    특히 저희 엄마처럼 욕실에서 미끄러지는 사고요 ㅜㅜ
    노인 골절사고시 경증인지 중증인지 헷걸리네요.

  • 11. 미친 정부
    '24.9.17 12:09 AM (112.153.xxx.46)

    경증 골절이라도 밤시간이면, 휴일이면
    동네 병원이 문을 안여니까
    종합병원 응급실로 갈 수 밖에 없잖아요.
    그리고 경증인지, 중증인지 환자가 어찌 알 수 있을까요.
    병원에서도 검사하고 진단해봐야 안다면서.

  • 12. ...
    '24.9.17 1:11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같은 일반인이 경증인지 중증인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이러다 그냥 참고있다 죽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날듯요.
    윤석열 무슨 살이라도 낀건지 대한민국 국민 왜이리 못살게 구나요?

  • 13. ...
    '24.9.17 1:44 AM (1.235.xxx.28)

    맞아요.
    저같은 일반인이 경증인지 중증인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이러다 그냥 참고있다 죽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날듯요.

  • 14. 미국
    '24.9.17 2:03 AM (104.28.xxx.123) - 삭제된댓글

    저 미국인데요
    제가 골다공증이 있어서 약도 먹고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운동하고 하는데요
    제 주치의가 항상 하는말이
    자기 첫 환자가 골절되어서 그 합병증으로 죽었다고
    자기 트라우마라고 하면서
    골절 조심하고
    특히 겨울이나 목욕할때 조심하라고
    얼마나 당부하는데요

  • 15. 보라1
    '24.9.17 6:54 AM (211.201.xxx.80)

    경증으로 보는것 같아요 지난주 토욜에 아빠가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걷지를 못하셨어요 골절이 의심돼서 응급실 갔는데 중증환자 먼저 봐주는건 알았지만 순서가 계속 뒤로 밀려서 엄청 기다렸거든요ㅠㅠ 아빠는 걷지를 못하고 심하게 아파하셨는데 통증있는거랑 중증도는 상관없는것 같더라구요

  • 16. 보라1
    '24.9.17 6:56 AM (211.201.xxx.80)

    아참! 고관절이 아프셔서 고관절 골절이 의심됐었어요

  • 17. ...
    '24.9.17 7:26 AM (121.162.xxx.19)

    골절돼도 부기 빠지기 전엔 수술도 못 하지 않나요?
    진통제 먹으면서 부기 빠지길 기다리는 거라
    응급이라 보긴..

  • 18. ㅡㅡㅡㅡ
    '24.9.17 8:07 AM (61.98.xxx.233)

    응급하다 생각하니 응급실에 갈테고,
    응급실에 가면 거기서 판단해 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729 이 글 누구 편 들어줘야 하나요 40 .... 2024/09/17 5,234
1630728 시간이 금방 가네요 6 2024/09/17 2,725
1630727 세살아기랑 70대부모님이랑 명절에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9 ㅇㅇ 2024/09/17 1,986
1630726 쓰레기 버리는걸로 안 맞아요. 19 허허허 2024/09/17 5,350
1630725 이제 인터넷거래는 안해야겠어요ㅜ 12 ㅇ ㅇ 2024/09/17 5,027
1630724 40년전 3000만원이면 24 .... 2024/09/17 3,912
1630723 저 다시 일해요. 너무 좋아요. 17 ... 2024/09/17 6,767
1630722 비립종 없어졌어요 33 ㅇㅇ 2024/09/17 9,823
1630721 환급금필요)1세대 보험 해지 후회할까요 8 환급금 2024/09/17 2,555
1630720 부부싸움 했는데 살기 싫어요 22 슬퍼요 2024/09/17 7,228
1630719 까칠해서 고마운 남편 9 .. 2024/09/17 3,576
1630718 조지 아저씨와의 데이트 12 ... 2024/09/17 3,178
1630717 사춘기 직전 아들.... 너무 귀여워요. 9 화초엄니 2024/09/17 3,297
1630716 역시 씻어야해요 8 ㆍㆍ 2024/09/16 6,674
1630715 노인이 골절 사고로 응급실 가면 경증인가요? 16 ... 2024/09/16 3,241
1630714 소신발언할게요 연예인, 유튜버들 돈 너무 많이 벌어요 33 d 2024/09/16 10,353
1630713 구급대원도 ‘입틀막’? 언론통제 논란에 소방노조 “군사정권이냐”.. 1 누가시켰냐?.. 2024/09/16 1,337
1630712 집에 저 혼자 있어요 13 ... 2024/09/16 5,539
1630711 1971년 라면 가격 900원(?) 21 ㅅㅅ 2024/09/16 2,955
1630710 동생 친구엄마 감사했던기억 3 ………… 2024/09/16 3,652
1630709 이제 와서 이러는건 반칙이다 11 답답 2024/09/16 2,508
1630708 갈비찜 해보고 기절초풍 39 .... 2024/09/16 20,015
1630707 명절을 맞아 여기저기 싸움 얘기만 들리네요ㅠ 10 ㅇㅇ 2024/09/16 4,227
1630706 남들이 뭐 필요하거나 곤란하다고 말하면 그거에 온 신경이 쓰이는.. 8 2024/09/16 1,264
1630705 여기 올라오는글 보면 결국 우리도 요양원행 피할 수 없는건가요 .. 26 아이고야~ 2024/09/16 5,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