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딸이 집안일 1도 안도와주고 차려준밥만먹고 학교겨우다닙니다
마치 엄마를 위해 학교 다니는것처럼 자퇴니 휴학이니 입에 달고살고 가끔 말도없이 외박하고 징글징글해요
오늘도 자기옷 빨래 건조기잘못돌렸다고 소리지르고 물어내라고 또 싸웠어요 자기가 세탁할건데 엄마가 손대서 망가졌다구요
근데 빨래한적도 없고 옷개어놓은것도 가져가라고 몇번말해야 겨우 들어요
앞머리카락 세면대에서 자르지말라고 해도 소용없어요
방도 쓰레기장이에요
딸만보면 솜막혀 돌아버리겠어요
평소에 독립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막상 졸업학기인데 안나갈까봐 무섭네요
졸업까지 인내시간을 참고사는데 빨리 시간이 갔으면좋겠네요
자식이 상전이에요
독립하면 철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