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곽튜브가 에이프릴 이나은과 같이 영상

유튜버 조회수 : 20,792
작성일 : 2024-09-16 21:57:28

이탈리아 여행하는 영상 몇 시간 전에 올렸는데

이나은이 학폭 논란 있었던 연예인이라면서요?

피해자가 가해자 세탁해주는 거냐며 지금 댓글창 난리났더라구요. 전 일단 이나은을 첨 본 거라 파악이 잘 안되는데 뭔 일일까요?

IP : 211.215.xxx.21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그래도
    '24.9.16 9:58 PM (59.17.xxx.179) - 삭제된댓글

    그런얘기 당연히 나올줄 알았음.
    곽튜브 이용한다고 하죠?

  • 2. .....
    '24.9.16 9:59 P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곽 : 학폭피해자
    이 : 학폭가해자

    이렇대요

  • 3. ㅇㅇ
    '24.9.16 10:00 PM (121.136.xxx.216)

    그러게요 왕따피해자가 왕따가해자랑 같이 여행하면서 구구절절 가해자 해명해주는 굳이 싶은 영상을 올렸네요..

    그 영리하다는 곽준빈이 왜 그랬을까요?

    연예인들이 좋아해주고 인플루언서됐다고 자의식 과잉인지.....


    여자가 왕따가해자였던건 확실한건가요??

  • 4. 근데기사보면
    '24.9.16 10:01 PM (59.17.xxx.179)

    "가해자 아냐"...에이프릴 이나은, '학폭' 의혹 벗었다

    2022. 1. 7. —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학폭(학교폭력) 의혹을 최초 제기한 폭로자 A 씨로부터 사과를 받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 5. ㅇㅇ
    '24.9.16 10:03 PM (121.136.xxx.216)

    학폭은 무죄인데 그룹내 왕따가해자는 혐의를 못벗어났대요

  • 6. ,,
    '24.9.16 10:04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유튜브 내렸네요
    처음보는 여자라 댓글보고 무슨 난리인가했더니 학폭이라니ㅠ

  • 7. 여기까지가 끝인가
    '24.9.16 10:05 PM (211.215.xxx.21)

    영상 내렸나봐요ㅜㅜ

    준빈쿤 좋아했는데...

  • 8. ,,,,
    '24.9.16 10:06 PM (118.235.xxx.145)

    이나은 그때 드라마 취소되고 그러더니
    아직 활동중이었나봐요

  • 9. ㅇㅇ
    '24.9.16 10:08 PM (121.136.xxx.216)

    그 영상 올라오기 몇시간전에 빠니가 올린 빠니랑 울릉도간 영상보고 준빈군 입담에 감탄하고 있었는데..ㄱ준빈군 영상 바로 또 올라와서 기대하고 봤는데 참..

  • 10. ..
    '24.9.16 10:12 PM (1.236.xxx.41)

    학폭은.해명되고 왕따주동?한건 인정인데
    곽튜브가 실수했네요

  • 11. ..
    '24.9.16 10:12 PM (211.235.xxx.188) - 삭제된댓글

    연예인이 되더니 다들 초심을 잃어가나봐요.
    요즘은 연예인 껴서 같이 다니네요.
    방송에서 촬영하는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찍어 올리는 브이로그도 흥미가 떨어지고.

  • 12. 아그래요??
    '24.9.16 10:20 PM (122.36.xxx.192)

    첨보는 연예인인데 진짜 선하게 이쁘다했는데
    반전이네

  • 13. 프린
    '24.9.16 10:37 PM (183.100.xxx.75)

    학폭은 모르겠고 그룹내 왕따 주동자였어요
    아니라고 박박우기더니 아니라는 증거로 일기인지 편지인지 내놓았는데 뒷장이 비쳤는데 거기에 그 왕따 욕이...
    그래서 그후 여러가지서 하차했어요
    연기자준비중였는데 모범택시도 표예진으로 바뀐거예요

  • 14. ..
    '24.9.16 10:39 PM (211.36.xxx.129)

    그룹내 왕따문제도 말이 많아서 뭐가 진실인진 아무도 모르는걸로 알아요
    아무것도 확인 안된일에 너무들 예민하네요

  • 15. ㅎㅎ
    '24.9.16 10:41 PM (58.228.xxx.174) - 삭제된댓글

    본인 회사 소속 유튜버 친구 구박하고 조롱하는거 보고
    학폭 피해자 맞나 싶은적 많아요
    본인 당한거 얘기하면서 아직도 울고불고 하는애가
    상대방 말투 따라하면서 조롱하고 그런거 보니
    쟤도 찐따니까 당한거지 좀만 잘나게 태어났어도 다른사람
    조롱하고 괴롭히는 쪽이었겠다 싶게 행동하더라구요

  • 16. ㅇㅇ
    '24.9.16 10:42 PM (121.136.xxx.216)

    이게 왜 별로냐면 곽튜브 자신도 학폭피해자로 동정심얻으면서 인기를 끈건데 이나은이 확인안된거라면 사실 곽튜브도 진짜 피해자엿는지 확인된건없거든요

  • 17. ㅇㅇ
    '24.9.16 10:46 PM (106.101.xxx.34) - 삭제된댓글

    이나은 얘 걔네요
    이강인이랑 열애설 났던.

  • 18. ....
    '24.9.16 10:57 PM (118.235.xxx.249)

    사람이 인기에 너무 연연하면 꼭 큰 실수를 하더라구요.
    작년부터 너무 학폭 피해당한걸로 언플하더니 결국....
    그리고 피해자라고 꼭 선한건 아니죠.

  • 19. ㅇㅇ
    '24.9.16 10:59 PM (175.194.xxx.217)

    방금 이탈리아 여행편 다보고 댓글 보려고 클릭했더니 사라졌네요.저는 이탈리아 방금 올린거 재밌게 보고 마지막 학폭 얘기 나올때 네티즌들이 난리치겠다 싶은 감에 댓글 클릭했더니 사용중지 같은게 뜨면서 영상이 사라졌네요.

    괜희 남의 일 도와주려다(이나은 활동 하려고 하는 시기 맞춰서)말 꺼내서 불똥이 튀었네요.

    그래도 곽준비 빠니보틀 울릉도 여행 오늘 올라온거. 노홍철이랑 같이 간 베트남.쿠바 편 오늘 종일 본 사람으로서 그의 입담과 여행스타일 좋아해서 또 한 사람의 실수를 달달볶아서 패지 않았으면 합니다.


    왜 사라졌나 궁금해서 82.더쿠 왔더니 더쿠는 아니나 다를까 또 물고 뜯고 도파민 분출 난리도 아니네요.

  • 20. 여미새
    '24.9.16 11:12 PM (39.7.xxx.245)

    여자 너무 좋아하더니

  • 21. ...
    '24.9.16 11:17 PM (211.179.xxx.191)

    그래서 잘나갈때 조심해야하는데
    이번건은 저도 실망스러워요.

    준빈군은 잘 풀려 그렇지 사실 왕따 당해 피해 입고
    사회에 못나오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그 사람들이 그 영상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 22. ㅇㅇ
    '24.9.16 11:20 PM (108.180.xxx.241) - 삭제된댓글

    곽튜브는 본인이 잘 나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서 …왠지 불안불안해요.

  • 23. ㅇㅇ
    '24.9.16 11:59 PM (108.180.xxx.241)

    곽튜브는 본인이 잘 나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서 …왠지 불안불안

  • 24. ..
    '24.9.17 12:11 AM (118.221.xxx.116) - 삭제된댓글

    마지막에 학폭얘기 뭐라고 얘기했길래 실망이라고 하는걸까요?

  • 25. 저 위
    '24.9.17 1:12 AM (217.149.xxx.232)

    211.36 님

    법적으로 이나은 그룹 내 왕따했다고 판결났어요.

  • 26. 저 위
    '24.9.17 1:13 AM (217.149.xxx.232)

    다 확인 됨.
    법적으로 이나은 왕따 가해자 맞아요.

    https://theqoo.net/hot/3407474121

  • 27. 바로
    '24.9.17 3:40 AM (124.5.xxx.71)

    돈 먹은 거 아님 왜 저래요?

  • 28. ㅇㅂㅇ
    '24.9.17 10:16 AM (182.215.xxx.32)

    아 저는 이나은이 누군지도 모르고 이나은 학폭으로 검색했더니 허위라고 해서
    그 얘기인줄 알았더니
    그룹내 왕따 가해자이군요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제 댓글은 지웠어요

  • 29. ..
    '24.9.17 11:40 AM (211.36.xxx.195) - 삭제된댓글

    그룹 내 왕따'의 경우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는 있었으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사실 여부 판단 안된다

    결정문 내용이라는대요
    왜 왕따가해자가 맞다는건가요?

  • 30. ..
    '24.9.17 11:41 AM (211.36.xxx.195)

    그룹 내 왕따'의 경우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는 있었으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사실 여부 판단 안된다

    결정문 내용이라는대요
    왜 왕따가해자가 맞다는건가요?

  • 31. 판결문
    '24.9.17 1:14 PM (217.149.xxx.24)

    왕따 가해자 맞다.

    https://www.dmitory.com/335190579

  • 32. 판결문
    '24.9.17 1:16 PM (217.149.xxx.24)

    "피의자가 글 작성 이전부터 이현주가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핍박을 당했다는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인 점"

  • 33. oo
    '24.9.17 1:17 PM (114.207.xxx.92)

    곽준빈 연예계랑 깊이 엮이지 않았으면....
    재치있는 일반인 컨셉으로 유튭하는게 훨씬 더 장수할텐데
    빠니도 준빈도 요즘 영상들 전부 연예인들 투성이
    혼자 하는 여행이 그리워요

  • 34. 고딩
    '24.9.17 1:18 PM (217.149.xxx.24)

    같은 학교 다니면서 괴롭혀서 동창들 증언에 나옴.

    https://www.dmitory.com/335190500

  • 35. 이나은은 대체..
    '24.9.17 1:47 PM (59.13.xxx.51)

    이강인에게 손절당함..
    덱스가 같이 찍은 사진올렸다가 욕쳐먹고 바로 내림...
    곽튜브 같이 여행갔다가 철저하게 응징당하는 중.

    사람들이 이정도로 싫어하고
    얘랑 엮이기만하면 난리가 나는데
    계속 나올수 있는 배경이 뭘까요.

  • 36. ..
    '24.9.17 2:20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

    피의자가 글 작성 이전부터 이현주가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핍박을 당했다는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인 점"

    이게 김현주동생 무혐의 난 판결문인것 같은데요
    주변에서 들은걸 말했기 때문에 진실과 상관없이 죄가 성립 안된다는 얘기죠

  • 37. ..
    '24.9.17 2:25 PM (211.36.xxx.93)

    피의자가 글 작성 이전부터 이현주가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핍박을 당했다는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인 점"

    이게 김현주동생 무혐의 난 판결문인것 같은데요
    주변에서 들은걸 말했기 때문에 진실과 상관없이 죄가 성립 안된다는 얘기죠
    왕따가 사실이라는 얘기는 아니예요
    텀블러와 신발사건도 있긴했지만 양쪽주장이 다르기 때문에 동생이 허위사실인지 아닌지를 인지 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얘기죠
    저런건 왕따 진실을 따지는게 아니고 동생이 어떻게 인지했는냐를 따지는거잖아요

  • 38. ..
    '24.9.17 2:49 PM (39.7.xxx.124)

    학폭 사실무근이라 최초 글쓴애가 글올림

  • 39. ..
    '24.9.17 2:51 PM (39.7.xxx.124)

    안무불참 연습불참 혼자 개인폰사용
    숙소이탈
    에이프릴 채원 팬카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에이프릴 채원입니다.

    먼저 갑작스러운 논란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주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낱낱이 밝히고자많은 고민 끝에 이 글을 쓰게 되었고,

    내용이 다소 길더라도 꼭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저는 2012년 11월 8일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서

    2015년 8월 24일 에이프릴이라는 그룹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카라 프로젝트를 함께한 소민언니를 리더로 저와 현주는 에이프릴이라는 팀에 참여하게 되었고

    2015년에 예나, 진솔, 나은이가 차례로
    회사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여러 테스트를 거쳐
    6인 멤버가 확정되었습니다.

    데뷔를 준비하던 당시 현주는 자주 여기저기
    몸이 아프다 하며 연습을 버거워했습니다.
    꼭 필요한 레슨이 있어도 참여 안 하기 일쑤였고,

    매니저님들도 현주를 케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했지만

    데뷔 전 가장 열심히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현주는 항상 힘들다고 하면서 빠졌습니다.

    그래도 저는 현주가 힘들다고 하니까
    언니로서 더 챙겨주려고 했고,

    제가 챙겨준 것 이상으로 현주 역시 저에게 의지가 되었기에

    저는 현주를 정말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악의적으로 교묘하게 편집된 영상이 아니라

    실제 각종 영상들을 보면
    저와 현주는 항상 단짝처럼 붙어 다녔습니다.
    그런데 데뷔하자마자 우려하던 일이 터졌습니다.

    2015년 8월 25일 화요일 더쇼로 첫 데뷔 무대를 한 저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금요일 뮤직뱅크 날 샵에 가려는데

    현주가 갑자기 사라진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현주가 왜 사라졌는지 전혀 알지 못했고,

    설마 이런 중요한 스케줄에 차질을 줄까 하는 생각에

    안절부절못한 채로 자리를 지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드라이리허설, 카메라리허설이 끝날 때까지
    현주는 나타나지 않았고

    현주 없이 5명으로 무대를 마친 후

    저희는 불안에 떨며 현주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생방송 전에 아무렇지 않은 듯 현주는
    "그래도 생방은 해야죠~"라는 말을 하며
    대기실로 돌아왔습니다.

    이로 인해 저희는 데뷔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신인이 드라이리허설을 펑크 낸 것은 최초라며

    굉장히 무례한 걸그룹으로
    일주일 만에 낙인이 찍혀버렸습니다.

    현주의 행동은 너무나도 돌발적인 행동이었고,
    팀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현주의 행동에 놀라고 속상했지만
    그래도 한 번은 이럴 수 있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언니로서 현주를 더 각별히 챙겨주고
    내가 더 다독여가며 이끌어가면 현주가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현주의 행동은 심해졌고
    힘든 안무 연습을 해야 할 때면 갑자기
    이명이 들린다, 무릎이 아프다, 손목이 아프다,
    발목이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매일 아픈 곳이 생겨났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거나 카메라가 켜져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방긋방긋 웃다가도

    하기 싫은 일이거나 그냥 우리끼리의 연습 때는

    몸이 아프다며 참여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카메라에 나오는 모습만이 전부가 아닌데,

    무대 뒤에서 다 같이 연습을 해야 하는 멤버들로서는

    현주의 행동에 지쳐갔지만,

    현주의 주장처럼 따돌린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팅커벨' 컴백 전 안무 레슨 시간에도

    현주는 계속 누워있다가
    10분 듣고 퇴근하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안무 선생님도 현주가
    연습에 의욕이 없고 소홀하다고 하면서

    그냥 안무 영상을 보내줄 테니
    눈에 익혀오기라도 하라고 하셨고
    그렇게 하겠다며 현주는 집으로 갔습니다.

    그 당시 저는 갖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버텼습니다.

    현주를 다독이고 챙겨가면서
    제 앞가림은 따로 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맏언니라지만 저도 그때 갓 스무 살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회사의 관리 차원에서 2015년 데뷔 직전부터 2017년 9월까지 개인 휴대폰이 없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저희는 팀폰을 사용했고

    그 팀폰은 폴더폰으로 6명이 하나를 사용했으며,

    회사 분들과 멤버 직계가족의 번호만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1인당 3분으로 통화 제한도 있었고

    통화기록을 확인해서 이를 어길 시 페널티가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현주는 어느 순간부터 혼자 개인 휴대폰을 들고 다녔고,
    저희는 명절 당일에만 본집을 간신히 갈 수 있었지만

    현주는 본집에서 다니고 싶다고 요구하여
    집에서 출퇴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왜 회사에서
    현주가 원하는 대로 전부 다 맞춰주는지 알지 못했고,
    회사는 늘 현주를 달래주고
    현주가 원하는 조건들을 다 맞춰줬습니다.

    그래도 현주는 항상 힘들다고 했고, 연습을 계속 빠졌습니다.

    그러면

    이런 이유로 현주를 왕따시킨 것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오히려 저는 현주를 더 챙겨주고 달래주면서

    에이프릴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제가 현주랑 항상 둘이서 붙어 다녔는데,
    현주 혼자 따돌림을 당했다는 건 전혀 말도 안 됩니다.
    현주에 대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와중에

    결국 마지막 사건이 터졌습니다.

    현주 동생분이 썼다고 주장하는 글에서는

    '현주의 자동차 좌석에 누군가가 썩은 김밥을 두어

    현주는 그걸 치우고 냄새가 나서 향수를 뿌렸는데

    멤버들 전부와 매니저가

    냄새난다고 화를 내며 욕을 했다' 라고 쓰여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이날의 상황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정확히 '팅커벨' 더 쇼 음악방송 날이었습니다.

    대기 중 차에 김밥과 팬분들이 주신 서포터 음식들이 있었는데, 현주는 갑자기 들어오자마자 냄새가 났는지

    표정을 찡그리며 밀폐된 공간 안에서 향수를 마구 뿌렸고,

    뒷자리에 앉은 진솔, 예나에게까지

    향수가 닿을 정도였습니다.

    다들 머리가 아프다고 현주에게 그만해달라고 했고,

    현주는 모든 멤버들에게

    쏘아붙이듯 공격적인 말을 하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저는 항상 힘들어하는 현주를 달래주고

    챙겨주는 입장이었는데,

    혹시라도 차 밖에 팬분들에게 들릴까봐 걱정이 돼서

    현주에게

    "현주야 목소리 좀 낮춰줘 밖에 들리면 어떡해.."

    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동안 현주의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도

    저는 항상 좋은 말만 하고 다독여왔었고,

    제가 현주에게 하지 말라고 말한 건

    그날이 처음이자 단 한 번뿐이어서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주는 저에게 짜증을 내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주와 저는 사이가 정말 좋았고,

    저는 현주랑 정말 친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현주도 저에게 언니 덕분에 고맙다고 하고

    서로 돈독하게 지냈는데,

    갑자기 짜증을 내서 저도 조금 놀랐던 상황이었습니다.

    다음 날인 쇼챔피언 음악방송 날

    현주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헤어 메이크업을 받던 저희에게 매니저님이 갑자기

    "오늘 음방 취소됐어 얘들아 숙소로 가자."

    라고 하시는 겁니다.

    저희는 이유를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모든 게 무너진 것 같았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그토록 지키려고 노력했던 에이프릴도 이제 끝인 건지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음악방송에 안 온 그날 현주가 응급실에 갔었다는 건

    저희는 몇 개월 뒤에 회사로부터 전달받았고

    그 당시에는 전혀 알지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팅커벨 활동 중간에 나간 현주로 인해 저희는

    사월이 인형탈로 급하게 빈 무대를 채워야만 했고

    4인 콘서트도 준비해야 했습니다.

    저는 현주가 힘들어할 때마다

    무너지지 않게 더욱 챙겨주고 이해해 주었습니다.

    에이프릴은 저에게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기회였고,

    현주 역시

    저에게 너무 소중한 친구이자 동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랑 현주뿐만 아니라

    저희 어머니와 현주 어머니도

    서로 친하고 의지하는 사이였습니다.

    저는 그 당시 현주와 더 친했고

    현주의 행동이 점점 심해지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에이프릴이라는 팀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다른 동생들을 위해서라도

    현주를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생각에

    항상 옆에서 현주의 얘기를 들어주며

    더욱 각별히 신경을 쓰고, 위로해 주고 응원해 줬습니다.

    저의 노력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바뀌어주기를,

    노력해 주기를 바라면서요.

    항상 아프고 힘들다는 현주에게 싫은 소리 한번 하지 않았고,

    현주랑 서로 제일 친한 친구이자 언니 동생 사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현주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본인을 이해하고 맞춰주려 노력했고

    저에게 항상 고마운 언니라고 했으면서,

    저를 이간질해서 자기를 힘들게 한 언니로

    탈바꿈 시킨 이유

    늘 옆에서 본인을 도와주고 챙겨주느라 힘들었던 저를

    배신한 언니로 만든 이유.

    말도 안 되는 거짓 소문을 지어내 이야기하고 다닌 이유.

    대체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건지 저는 너무 이해되지 않고

    이 상황이 정말 억울해서

    초반에는 계속 죽고 싶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닌 일을 마치 사실처럼 퍼뜨리면서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정말 억울하게 고통받고 있는데,

    개인 유튜브며 인스타 활동을 보니 요즘 행복해 보입니다.

    이제 그만 제자리로 돌려놔줬으면 합니다.

    저도 참을 만큼 참았고

    이렇게 잘못된 방법으로 얻은 인기와 관심은

    절대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있습니다.

    현주 측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폭로 글을 보고

    저는 모든 과거 기록을 찾기 위해

    데뷔 초 잠시 사용한 공기계 복구,

    그 당시 저의 심리 상담 자료와

    부모님들의 메시지 내용 복구 등

    할 수 있는 건 정말 다 했습니다.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차후에 자료와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이 기억들을 다시 꺼내고 싶지도 않았고

    들추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하루하루 죽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제가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이 억울함은 꼭 풀고 싶기에

    저도 더 이상 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기다리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믿었지만

    이제는 그저 가만히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진실은 아셔야 하기 때문에

    사실에 입각해서만 쓴 글이니 글이 많이 길더라도

    시간 내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40. ..
    '24.9.17 3:14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윗님 이나은 기획사 직원 인지 연휴에 바쁘시네요 긴 글 소용 없어요
    이미 그 그룹 팬덤에서 왕따 이야기가 흘려나온 부분도 있거든요
    곽준빈 자숙하길 바랍니다
    응원했는데 실망이네요
    본인 왕따 피해 주장이 언플도 비춰지는 시점입니다

  • 41. .........
    '24.9.17 3:16 PM (59.13.xxx.51) - 삭제된댓글

    긴 댓글 짜증남.
    읽지도 않으면서 한참 스크롤했음.젠장.
    기획사직원이래도 눈치는 더럽게 없나봄.
    이러지마요. 이미지만 더 나빠지니까.

  • 42. ......
    '24.9.17 3:19 PM (59.13.xxx.51)

    긴 댓글 완전 공해네요.
    읽지도 않으면서 한참 스크롤했음.
    이런 긴 댓글 쓸만큼의 사람이면 기확사 직원?

  • 43. 왕따 관련 영상
    '24.9.17 3:41 PM (118.221.xxx.101)

    찾아보세요

    그렇게 증거가 다 있는데 무슨 ..
    그리고 카메라 있는 곳에서도 저렇게 행동하면
    카메라 없는 상황에선 어떻게 행동할까요?

    인성 안된 사람들 방송에서 안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유투브로 뜬 사람들 결국 제 발등 자기가 찍을까 조심스러운 요즘 형태네요

  • 44. ..
    '24.9.17 3:52 PM (211.36.xxx.225)

    이사건에서 확실하게 결론난건 피해자측이 김채원이 매니저와 사귀는 사이라 자기를 괴롭혔다고 동생과 친구를 통해서 소문낸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는 법적인결론뿐 이네요
    이것만보더라도 어디까지 피해자측 의견을 수용해야하는지 의심스러운데 무차별 대중폭력이 무섭네요

  • 45. 왜 사람들이
    '24.9.17 4:01 PM (61.43.xxx.154)

    분노하는지 마지막 3분을 보세요

    https://theqoo.net/square/3407696021

  • 46. ...
    '24.9.17 4:44 PM (211.176.xxx.248)

    제발 나이 먹었으면 철 좀 드세요.
    확실하지도 않은 일에 또 개떼처럼 몰려들었군요.
    하이에나가 사냥감을 살아 있는 채로 뜯어 먹는다죠.
    딱 지금 댓글러들 모습이 딱 그거예요.
    살점 하나라도 더 발라보겠다고 입에서 피 뚝뚝 흘리고 있는 모습요.
    사람 그렇게 만신창이 만들면 신나요? 재밌어요?
    학폭을 운운할 자격조차 없어요.
    보아하니 그 부모에 그 자식일텐데 자식들 단속이나 잘해요.

  • 47. ...
    '24.9.17 4:47 PM (211.176.xxx.248)

    이런 동영상도 있어요.
    https://m.youtube.com/watch?v=nL-wVOr7T1c
    이거 보고 또 다른 한쪽 잡으라는 게 아니라 영상이든 사진이든 어느 각도에서 보냐에 따라 달라지니까 입 좀 다물라구요.

  • 48. ..
    '24.9.17 4:55 PM (223.62.xxx.156)

    확실하지 않다는 기획사 댓글들
    확실은 증거들 보고도 모르쇠
    대중을 껌으로 아는 듯 한데 개인들은 얼마나 똑똑한지도 모르나봄

  • 49. 판결문에 다 나옴
    '24.9.17 5:14 PM (218.232.xxx.254) - 삭제된댓글

    학폭은 모르겧고, 그룹 왕따가해자임. 판결문에 나와있음.
    왕따가해자이면서도 피해자 동생 7번이나 고소하고
    7번 전부 패소함. 심지어 피해자는 자살기도하고 피해자 동생은 미성년자였음.

  • 50. 판결문에 다 나옴
    '24.9.17 5:15 PM (218.232.xxx.254)

    학폭이 아니고, 그룹 왕따가해자임. 판결문에 나와있음.
    왕따가해자이면서도 피해자 동생 7번이나 고소하고
    7번 전부 패소함. 심지어 피해자는 자살기도하고 피해자 동생은 미성년자였음.

  • 51. ....
    '24.9.17 5:28 PM (223.62.xxx.2)

    학폭이 아니고, 그룹 왕따가해자임. 판결문에 나와있음.
    왕따가해자이면서도 피해자 동생 7번이나 고소하고
    7번 전부 패소함. 심지어 피해자는 자살기도하고 피해자 동생은 미성년자였음.

    -‐--‐----- 악질이네요

  • 52. ..
    '24.9.17 6:40 PM (211.36.xxx.194)

    판결문에 왕따가해자라고 나온다는 허위사실유포좀 하지마세요
    동생 무혐의 판결문에 동생이 어떻게 인지하고 있었는지가 중요해서 나온 내용이지 어디에도 왕따가해자라고 나온 내용 없어요

  • 53. ...
    '24.9.17 8:42 P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여기도 개무식하게 패소소리하네.
    남 패느라 신나는 시간에 불송치문이 뭔지도 모르는 그 무식한 머리나 채우세요.
    이나은이 누군지도 모르던 30분만 검색하니 핵심파악 되던데 불송치랑 패소도 구분 못하고 겅중겅중 날뛰는 꼴을 보고 있자니 참..
    저렇게 사리분별은 안되는 한심한 인생들이 자기 인생에 집중을 못하니 꼭 선을 넘어요.
    온갖 증거를 수사한 경찰도 모르겠다는데 그 아둔한 머리로 함부로 넘겨짚지 말고 명절 음식 배불리 먹었으면 잠이나 자요.

  • 54. ...
    '24.9.17 8:44 P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여기도 개무식하게 패소소리하네.
    남 패느라 신나는 시간에 불송치문이 뭔지도 모르는 그 무식한 머리나 채우세요.
    이나은이 누군지 몰랐어도 30분만 검색하니 핵심파악 되던데 불송치랑 패소도 구분 못하고 겅중겅중 날뛰는 꼴을 보고 있자니 참..
    저렇게 사리분별은 안되는 한심한 인생들이 자기 인생에 집중을 못하니 꼭 선을 넘어요.
    온갖 증거를 수사한 경찰도 모르겠다는데 그 아둔한 머리로 함부로 넘겨짚지 말고 명절 음식 배불리 먹었으면 잠이나 자요.

  • 55. ...
    '24.9.17 8:45 PM (211.176.xxx.248)

    여기도 개무식하게 패소소리하네.
    남 패느라 신나는 시간에 불송치문이 뭔지도 모르는 그 무식한 머리나 채우세요.
    이나은이 누군지 몰랐어도 30분만 검색하니 핵심파악 되던데 불송치랑 패소도 구분 못하고 겅중겅중 날뛰는 꼴을 보고 있자니 참..
    저렇게 사리분별 안되는 한심한 인생들이 자기 인생에 집중을 못하니 꼭 선을 넘어요.
    온갖 증거를 수사한 경찰도 모르겠다는데 그 아둔한 머리로 함부로 넘겨짚지 말고 명절 음식 배불리 먹었으면 잠이나 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554 베테랑2에서 라면(스포) 6 내기함 2024/09/17 2,295
1625553 날씨가 습하지않나요? 8 .. 2024/09/17 1,993
1625552 초6 여아 30~ 1 시간 걷기 어렵나요? 9 돋보기 2024/09/17 1,136
1625551 밀폐용기 데비**스 사지마라 말려주세요 11 숙이 2024/09/17 4,005
1625550 끝사랑이라는 프로를 21 2024/09/17 5,583
1625549 의사도 아니면서 정신과 질환 진단내리는 사람 11 ... 2024/09/17 2,508
1625548 에어컨 실외기 소음 공포 6 공포 2024/09/17 2,904
1625547 할머니 런닝이 자꾸 변색이 돼요 3 ㅇㅇㅇ 2024/09/17 3,672
1625546 일본 타이거 크라운 스페출라 써보신 분 3 ㅁㅁㅁ 2024/09/17 947
1625545 부모님 집 수리시... 24 M 2024/09/17 5,155
1625544 젓국 먹던 기억 6 호랑이 2024/09/17 1,343
1625543 아마존 질문-What is the phone number tha.. 7 ??? 2024/09/17 1,029
1625542 시댁이랑 사이좋으신 분들 얘기듣고 싶어요. 43 califo.. 2024/09/17 5,337
1625541 밤새워 송편 쪄 봄..누가 먹나.. 14 ... 2024/09/17 6,759
1625540 옛날엔 싫었는데 지금은 맛있는 음식 34 2024/09/17 7,517
1625539 밤새 응급실 10곳서 퇴짜…"뺑뺑이 직접 겪으니 울분&.. 4 ... 2024/09/17 3,885
1625538 성심당 임대료 뚝 떨어졌대요 30 ㅇㅇ 2024/09/17 19,186
1625537 청소년대상 논문 보호자 동의 필요한가요? 2 ㅇㅇ 2024/09/17 595
1625536 이번 추석엔 음식을 많이 할 수가 없겠어요 11 추석 2024/09/17 6,223
1625535 상가월세인상 구두로 합의했으면 법적효력있는거 맞나요? 4 ㅇㅇㅇ 2024/09/17 881
1625534 '블핑 제니' 전에 '원걸 선예' 가 있었군요!!! 19 와.... 2024/09/17 7,253
1625533 월 2천 벌면 잘 버는건가요? 65 월~~ 2024/09/17 16,252
1625532 홍준표 김정숙 여사에게, 지혼자 라고 10 열받네 2024/09/17 4,195
1625531 자꾸 나만 바라바 feat 시댁 6 자꾸 2024/09/17 4,132
1625530 초등학교 이후에 기억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나나요???.. 4 ... 2024/09/17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