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냥이가 있어요

냥이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24-09-16 21:12:57

근데 운동갔다가 차에서 아주머니가 주먹만한걸 풀숲에 놓고 차타고 가버리길래 혹시나 가봤는데 진짜 주먹만한 냥이네요

 동물병원도 낼부터 연휴라 문닫았을텐데  우째야될까요.

지금 냥이는 거의 다 커서 온 애라 애기는 잘 모르고 키울수도없는데 난감하네요 .보니까 입주변이 시커멓고 숨소리가 편하지가 않아요 아마도 아파서~진짜 나쁜 아줌마.

제 눈도 좀 가렵기도하고 무엇보다 병원가기까지 어떻게 있어야 할지~딸한테 주사기 락토프리우유는 일단 사오라했는데 약간 멘붕이네요 ㅜ

IP : 175.213.xxx.2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아프면
    '24.9.16 9:14 PM (220.117.xxx.61)

    많이아프면 병원치료해도 소용없이 맘만 아프고 가버릴수 있어요
    어쩌나요. ㅠ

  • 2. 쓸개코
    '24.9.16 9:17 PM (175.194.xxx.121)

    진짜 나쁘다.. 구내염 걸린것 같은데.. 죽으라고 버린거잖아요..;;

  • 3. 그래도
    '24.9.16 9:20 PM (211.186.xxx.59)

    잘 찾아보면 명절에 문을 연 동물병원 있더라고요 복잡한 검사말고 간단한거로 하세요

  • 4. Ib
    '24.9.16 9:22 PM (106.101.xxx.41)

    허피스 같아요 물티슈로 얼굴이랑 눈 닦아 주세요
    항생제 주사 맞으면 좀 나을꺼에요

  • 5. 쓸개코
    '24.9.16 9:24 PM (175.194.xxx.121)

    허피스 인가요.. 입주면 까맣게 되면 다 구내염인줄 알았어요.

  • 6. 에휴
    '24.9.16 9:59 PM (170.99.xxx.156) - 삭제된댓글

    정말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요.
    차까지 있는 사람이면 돈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집에 있던 생명을 아프다고 밖에 내버리죠?
    이제 곧 겨울도 올텐데. 죽으라고 내버린거잖아요.
    싸이코 패스 아닌바에야 어떻게 그런생각이 들까요 정말.
    원글님 복받으세요.

  • 7. 에휴
    '24.9.16 10:00 PM (170.99.xxx.156)

    정말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요.
    차까지 있는 사람이면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집에 있던 생명을 아프다고 밖에 내버리죠?
    이제 곧 겨울도 올텐데. 죽으라고 내버린거잖아요.
    싸이코 패스 아닌바에야 어떻게 그런생각이 들까요 정말.
    원글님 복받으세요.

  • 8. ..
    '24.9.16 10:41 PM (121.183.xxx.173)

    호흡이 안되는 것 같은데 응급상황으로 보여요
    24시 동물병원은 하거든요
    바로 가보시면 좋겠어요
    살려고 만난 걸 거에요

  • 9. ...
    '24.9.16 10:51 PM (58.225.xxx.98)

    그래도 님 눈에 띄어서 다행이긴한데 님도 난감하겠네요
    우선은 살리고 봐야하니 24시 동물병원 있으면 함 가 보시면 좋겠네요
    그 사람은 그렇게 버리고도 발 뻗고 편히 자겠죠? 나쁜 인간

  • 10. 일단
    '24.9.16 10:53 PM (175.213.xxx.243)

    숨쉬는게 조금은 불편해보이지만 수건하나 박스에 깔아주니 편안하게 자네요. 진짜 한뼘도 안되네요. 오대오 앞가르마에 등엔 큰 점박이. 병원갔다가 큰 문제 없다면 사진올려볼게요. 입양하실 분이 나타날지도~~

  • 11. 복받으세요
    '24.9.16 11:20 PM (211.205.xxx.63)

    천사 원글님 눈에 띄여서 천만다행이네요
    아가냥이 버리고 간 아줌니는 꼭 천벌받기를..

  • 12. ㄹㄹ
    '24.9.17 12:00 AM (175.198.xxx.212)

    아깽이 쪼끄만 애들이 벌써부터 구내염이 그렇게 심하게 나타나지 않아요
    보통 어릴때 면역이나 바이러스 그런 거죠

  • 13. ㄹㄹ
    '24.9.17 12:04 AM (175.198.xxx.212)

    범백 바이러스 위험하니까 격리해서 키우시고 손 잘 씻으세요

  • 14. 음...
    '24.9.17 4:29 AM (218.49.xxx.105)

    날짜, 장소, 시간 특정되시면, 신고하세요~ 동물유기는 동물보호법상 처벌대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548 지지율이 뭐가 중요할까요 7 ... 13:45:27 1,160
1646547 잔치라는 건 어떻게 해요? 13 팔순 13:44:46 1,435
1646546 사주풀이가 너무 다를수도 있나요? 7 . . 13:44:12 909
1646545 게으름ㅠㅠ 부지런한 분 자랑 좀 해주세요 18 ** 13:38:56 1,672
1646544 수시에서 몇바퀴돈다는 의미? 6 초보입시 13:37:45 1,033
1646543 비즈진주 티나나요? 2 ㅇㅇ 13:34:04 483
1646542 동치미는 언제 담는건가요? 2 김치담자 13:33:43 452
1646541 아래글에 이어서..상담심리사와 공무원.. 8 ㅇㅇ 13:32:48 760
1646540 Ldl 콜레스테롤 떨어뜨리기 2달간의 노력 21 Ldl 13:31:35 3,204
1646539 이토록 친밀한..기다리고 있어요 5 오늘밤 13:30:38 843
1646538 요새 금 10돈팔면 4 ..... 13:30:10 2,213
1646537 퇴직연금 가입돼있으면 1년 안돼서 퇴사해도 불이익 없나요? 5 퇴직연금 13:28:45 783
1646536 이게 부정맥 일까요? 2 Oo 13:23:34 930
1646535 풍년냄비 코팅 풍년 13:23:10 232
1646534 보통 칠순 때 자식들한테 뭐 해달라고 요구하시나요? 40 ㅇㅇ 13:18:41 3,275
1646533 쩍발에 쩍팔에..주변에 간신배만 넘쳐나는 듯 8 언어포함 13:16:08 619
1646532 갱년기 남편 원기회복 3 현존 13:02:05 1,215
1646531 보세 코트 너무 비싸졌어요 12 .... 12:59:26 3,106
1646530 감사원이 특활비로 택시비 5억 썼대요. 18 에휴 12:59:00 1,864
1646529 국민이 원하니.국민 말 따라 내려 와 3 국민이명한다.. 12:58:36 373
1646528 피부과 치료(잡티)아시는 분들,꼭 부탁드려요 3 고수분들 12:57:40 1,027
1646527 무릎이 안좋으면 mri찍어야하나요 9 12:54:53 704
1646526 아이 입시때문에불안한 마음.. 8 789 12:46:45 1,516
1646525 율희랑 수지랑!!!! 15 흠.. 12:40:53 3,942
1646524 프랜차이즈 가맹하려다 일억 사기당했어요ㅠ 20 내돈내놔 12:40:04 5,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