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네요
엄마 일평생 요리 못하셨고 (먹는거에 관심이 없고 편식 심하고 본인이 싫어하는 음식은 식구들도 못먹게함)
제가 요리 훨씬 잘하는데
주방에서 식사준비하는데
옆에 서서 계속 잔소리 ㅠㅠㅠㅠ
특별한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감자는 칼로 잘라야 한다, 두부는 썰고 남은거 밀폐용기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이런말을 내내~
제가 그걸 모른다고 생각하나봐요
저 40중반이고 20살때부터 자취했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반복해서 이러니까
너무 괴롭네요.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제가 그만좀 하라고. 나도 안다고. 내가 그걸 모를것 같냐고.
해도 소용없고..
제가 소리 빽 지르고 화를 내면 그제서야 멈춥니다. 그러면 저도 마음이 안좋고 목도 아프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