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슬퍼서 치킨 시켰어요

[...]

추석인데 연락오는곳 하나없고 카톡도 뭐 사라는 광고문자만 오고

 

 낮에 밥먹고 과일먹고 커피먹고 배불리먹었는데도

 

  마음이 허전해서 치킨 시켰어요

 

  혼자보내는 추석연휴가 무지하게 길어요

[맛있게]

드시고 재미있는 영화나 유튭 드라마보시며
잊으세요
옆에 누가 있어서 외로운건 더 외롭고
인간은 외로운 동물이예요
치킨 뭐가 맛있어요? ^^

[저두 비비큐]

먹었어요 방금
갈수록 혼추족 늘어난데여

[호순이]

창문 열어 보세요
미리 보는 보름달 떳는지요
그냥 즐기면서 달구경해요

[...]

이번 연휴가 길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힘내요

[앗]

반반치킨이요? 후라이드요? 어떤 거요
전 t 인가봐요
허나 맛나게 드시면 장땡
잘하셨음

[저는]

바른치킨 통곡물간장치킨 좋아해서 시켰어요 추석이라고 5천원 쿠폰주네요
그래도 한마리에 2만원. 맛은 있어요

[부럽읍미다]

여기 님 부러워하는 사람 많아요
얼마나 홀가분할까요
즐기세요

[ㅎㅎ]

무슨 치킨이요?(웃으시라고...)

[ㅎㅎ]

앗 이미 누가 쓰셨네요?
시원해요. 바깥 한바퀴 도세요.

[누리세요]

그런 자유도 잘 없는 엄마들 82에 엄청 많아요

전 간만에 제 세상 이네요 ㅎㅎ

맥주 과자랑 마시고 지금 낮밤 재방하는데 전 이거 볼 생각에 좋아요ㅋ

[잘 하셨어요]

맛있는 치킨도 먹고 재밌는 드라마 보며 푹 쉬세요
그게 행복이지 딴거 없어요

[그럼요]

슬프고 우울할 땐
그저
치킨이죠
후라이드반 간장반이 체고

[82가있잖아요]

여기서 수다 떨어요

[에어컨도]

못 틀게 하는 시모 글 있잖아요.
행복하게 보내세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에이]

소맥이나 맥주도 드셔야하는데요.
맛있게 드세요.

[ᆢ]

통곡물이라.. 간장베이스 좋아하는데 튀김옷이 너무 두꺼울까봐 고민되네요
전 교촌 오리지날파거든요

[...]

저 완전 f인데 비뚤어지나 봐요.
우울한데 치킨은 왜? 우울하면
크림잔뜩 케이크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지!! 하고 들어왔네요 ㅎㅎ

[여기]

여기 82 에서 이야기 하면 되죠.
저도 마찬가지여요
카톡도 제가 앞으로 돈을 쓰라는 곳에서만
문자가 오네요~ ㅋ
사람에게는 문자가 안오고 이젠 로봇 ai에게서만 문자가
오는 건지…
근데 82 글 읽고 또 책보고
웹툰보고 너무 좋아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