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여년의 연결고리, 무슨 악연일까요?

--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24-09-16 15:05:25

잊고 살았어요 

잊은 줄 알았어요 

남녀차별 지독하던 어린시절 

그래도 부모라고 좋아했고 

부모는 차별은 조부모가 했다고 몰아가서 얘기합니다 

(물론 제가 한번도 차별에 대해 언급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차별이야기를 을 모두가 모였을때 이야기 소재로 써요 

마치 썰 풀듯이요

제가 어린시절 (3-5살) 차별받아서 매일 울고 

왜 나만 미워하냐고 이야기 했다고, 

그 어린애가 차별이라는걸 알았다면서..

 

그게 사실이라면 부모는 방관자, 아동학대범이죠

조부모가 차별했다면 그걸 왜 방관하나요 

부모가 막아야죠 특히 엄마라는 인간이 ??

 

성인이 되고 묘하게 느껴지는게 

저와 사촌들의 관계, 다른 친척들의 관계 

심지어 남동생과 저의 관계까지 중간에서 막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에도 남동생한테 들었다 라는 말을 하니 화들짝 놀라며 

둘이 연락을 하냐고 묻네요 

연락 안할까봐서요??

남동생한텐 악감정도 없는데 말이죠 

그 말을 듣자마자 제가 그동안 느껴왔던..

중간에서 저의 친척,가족들 간의 관계를 묘하게 

막는것 같은 엄마의 행동이 사실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그래놓고 ... 신나게 제 남편, 올케앞에서

제가 차별당한 이야기 해놓고

치매걸린(그 나를 지독하게 차별한) 조부모한테 연락하라고 

왜 안 찾아가냐고 찾아가자고 연락옵니다 

 

넘 웃기죠? 그들은 알까요???????

니들이 그리 사랑했던 그 아들은 

그 장모님댁에 충성을 바치고 

해외거주 시에도 몰래 한국와서 처가에만 머물렀고 

종교까지 처가쪽 종교로 바꿨다는걸요 ㅋㅋ 

 

이제 그 연결고리를 끊으려 합니다 

할수 있겠죠? 그동안 수없이 끊으려 했지만 

그래도 자식의 도리 라는거 생각해서 참았어요 

하지만 이젠 아니네요 저희 아이들에게까지 

사촌들과 차별이 이어졌거든요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부모라면 차별하지 마시고 

차별했다면 부끄러운지 알고 사세요 

어디서 자식차별한 이야기를 썰로 풉니까...

 

IP : 112.150.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상들은
    '24.9.16 3:14 PM (211.208.xxx.87)

    자기가 진상인 줄 모른다잖아요.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게

    악한 심성 때문인지 지능이 모자라서인지, 정신병 때문인지 몰라도

    인연 끊고 내가 행복해지는 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용기 내세요.

  • 2.
    '24.9.16 3:16 PM (125.129.xxx.114)

    자기들도 차별한 거 알고 이제와서 인식이 되니까 마음이 불편은 한데
    그걸 원글님이 하하호호 넘기게 만들어서 죄책감을 해소하려하나 싶네요
    그래서 자신들도 모르게 계속 저렇게 언급하나봐요

  • 3. 각성
    '24.9.16 3:47 PM (125.178.xxx.162)

    차별하던 부모와 연을 끊는 계기가 내 자식까지 대를 이어 차별하는 것을 알았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용기를 내세요
    성인된 후 부모와의 관계는 내가 선택할 수 있어요
    내가 나를 내 자식을 사랑해 주세요

  • 4. .....
    '24.9.16 4:3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남녀차별을 한거죠? 악습을 되풀이한거죠. 무지하고 이기적이었던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465 서른즈음에 중위연령 3 ㅇㅇ 2024/09/18 1,736
1607464 아이바오가 먹는 건 자식에게도 양보 안 하는 게 전 왜 이리 귀.. 8 aa 2024/09/18 2,697
1607463 중위소득을 어떻게 확인하죠? 1 중위소득 2024/09/18 1,836
1607462 템퍼 매트리스에 매트커버만 씌우고 써도 3 ㅇㅇ 2024/09/18 1,571
1607461 황보라 김보라 닮았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1 2024/09/18 1,775
1607460 반찬집하려면 한식조리사자격증 필수인가요? 4 ㄱㄱ 2024/09/18 2,779
1607459 남편의 도련님 성격 이젠 너무 지쳐요 15 2024/09/18 8,319
1607458 결혼생활 오래되신 분들 중에 27 2024/09/18 5,855
1607457 부산 청년 10명 중 7명은 왜 부산을 떠나려 하나 21 노인과아파트.. 2024/09/18 4,997
1607456 (아침부터 죄송) 변실금 치료가능한가요? 2 ... 2024/09/18 2,022
1607455 포르말린 양식생선-.-;;; 6 ㅇㅇ 2024/09/18 3,281
1607454 아들이랑 5일간의 휴가가 끝나네요 7 2024/09/18 3,655
1607453 배에 복수가 찼대요 검사에선 이상없다는데 7 도움 2024/09/18 3,629
1607452 남편이 이혼전문변호사와 상담받고왔다 합니다 2 이혼 2024/09/18 6,311
1607451 25평 청소기 어떤걸로 살까요? 7 알려주세요 2024/09/18 1,867
1607450 타바스코와 스리라차 소스 맛 어떻게 다릅니까? 6 ㅇㅇㅇㅇ 2024/09/18 2,984
1607449 몸에 밴 생선 냄새 심하네요 1 질문 2024/09/18 2,453
1607448 친구보다 돈 백은 더써요 6 달고나 2024/09/18 5,597
1607447 남편생일에 시집식구들 24 이런 2024/09/18 5,843
1607446 곽ㅌㅂ 구독자 많은게 이해안되던데요 38 ㅇㅇㅇ 2024/09/18 7,608
1607445 우리 시어머니 참 멋지네요 23 존경 2024/09/18 14,805
1607444 연예인들이 만드는 희안한 음식 3 신기방기 2024/09/18 6,537
1607443 la갈비 구워서 냉동시켜 보신 분 있으신가요? 8 고민 2024/09/18 2,551
1607442 19세 여성 2명 (한명 즉사, 한명 식물인간) 40 사고 2024/09/18 48,146
1607441 글지워요 47 ㅇㅁㅇ 2024/09/18 18,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