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인데 본인이 동서고
형님이 있어요.
허구헌날 모여요. 형님 주도하에
어머님이랑 식사한다 하면 각자 식사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모여요
집? 홀시어머니에 가난하심ㅡㅡ
시어머니가 둘사이에 껴서 상하관계
조종하고ㅡㅡ
서로의 집에 남편들생일 여자들생일
아이들생일 다 챙기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까지 서로 챙기고
물론 형님이란 사람이 만든상황이고
지인은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끊어내질 못함
애낳고 가정 이뤘으면 가정 중심으로 생활해야지
형님 동서 어머님 주구장창 별볼일 없이 만나는거 진짜 답 없드라구요
매번 만나서 이런얘기 하면서 불평인데
사실 자기팔자 자기가 만든다고
절절매며 끌려다니면서 불만할 자격도 없다 싶어요
요즘세상에 시어머님 형님말에 벌벌벌벌 왜저러는지
잘사는집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