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집 시가 허구헌날 모이네요.

아는집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24-09-16 12:05:23

지인인데 본인이 동서고

형님이 있어요.

허구헌날 모여요. 형님 주도하에

어머님이랑 식사한다 하면 각자 식사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모여요

집? 홀시어머니에 가난하심ㅡㅡ

시어머니가 둘사이에 껴서 상하관계 

조종하고ㅡㅡ

서로의 집에 남편들생일 여자들생일

아이들생일 다 챙기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까지 서로 챙기고

물론 형님이란 사람이 만든상황이고

지인은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끊어내질 못함

애낳고 가정 이뤘으면 가정 중심으로 생활해야지

형님 동서 어머님 주구장창 별볼일 없이 만나는거 진짜 답 없드라구요

매번 만나서 이런얘기 하면서 불평인데

사실 자기팔자 자기가 만든다고

절절매며 끌려다니면서 불만할 자격도 없다 싶어요

요즘세상에 시어머님 형님말에 벌벌벌벌 왜저러는지

 잘사는집도 아닌데....

IP : 61.39.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6 12:07 PM (39.7.xxx.135)

    못사는 집 시모는 왜그렇게 당당하대요?
    가난한데 뻔뻔하고
    거기 끌려다닌 여자도 이햐불가인데 나중에 노후 치닥거리하고 눈치보고....
    혹시 남자가 대단한 직업인가?그렇지않고 맞벌이 하면서 그지경이면

  • 2. .....
    '24.9.16 12:13 PM (121.168.xxx.40)

    가만 보면 왜 못사는지 이유를 알 거 같은 사람들이 있어요..
    융통성 없고, 눈치 없고, 배려 없고 그러니 그 나이 먹을 때까지 기회가 왔을 때 마다 다 그 기회 다 날려 먹고 그렇게 사는 듯...

  • 3. ㅇㅇ
    '24.9.16 12:14 PM (211.179.xxx.157)

    가스라이팅에 능한가보죠

  • 4. 코스프레
    '24.9.16 1:09 PM (172.225.xxx.235)

    어릴때 못해본 걸 결혼한 자녀들 불러다가 한다던가 그 딸들이 연출하려고들 하죠
    어릴때 결핍을 결혼하고서 채우려는 어리석음? 안타까움?

  • 5. ...
    '24.9.16 1:12 PM (175.223.xxx.188)

    지인이 좀 안됐네요
    속터지는 시가에
    인터넷에 뒷담올리는 지인에

  • 6.
    '24.9.16 1:16 PM (58.140.xxx.20)

    가난한건 이유가 있어요

  • 7. ...
    '24.9.16 1:43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지지리 못살면 돈없어서 할거없을텐데 ...해봐야 모여봣자 좁고 냄새나는 집서 또 모여자고 음식해대고???

  • 8.
    '24.9.16 3:34 PM (124.50.xxx.208)

    시댁하고 잘지내는것도 흠이군요 지겹다 시댁애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68 진짜 에어컨 못틀게하는 시집이 이렇게 많아요? 31 ?? 01:12:13 3,619
1631767 이번 추석에 에어컨 안틀어준다는 글 17 01:09:14 2,446
1631766 정국이 무대 찬양하고 자려구요.. 5 .. 01:04:25 870
1631765 좀전에 외계+인 2부 15 와... 01:00:52 1,703
1631764 잠실 장미아파트 지금 들어가는거 어떤가요? 5 .. 01:00:34 2,313
1631763 언제 헐릴지 모르는 아파트의 에어컨 고민입니다 ㅡ조언부탁ㅡ 13 .. 00:59:18 1,500
1631762 서러워서 울고있어요 89 ㅇㅇ 00:56:03 7,122
1631761 예전 선보고 연애하다 헤어진 사람인데 2 00:50:28 1,545
1631760 새벽 1시에 경호원 대동 개산책 시키는 명시니 동영상 7 지멋대로 00:49:42 2,079
1631759 토마토뉴스 단독 예고 wow 8 하늘에 00:47:29 2,311
1631758 내년 추석연휴는 여행가고 싶네요 2 00:43:03 858
1631757 더우면 더울수록 돈버는 업종 8 ㅇㅇ 00:40:57 3,087
1631756 마스크 쓰는 고등아들 20 청정 00:36:36 2,633
1631755 ..매복사랑니 발치 잘하는곳(강남) 5 qweras.. 00:36:23 434
1631754 지구가 많이 아픈게 이제 진짜 느껴지는데요 6 .... 00:35:06 1,275
1631753 푸바오 재임대 제안 투표 3 happy 00:31:58 840
1631752 에어컨 틀면 된다구요? 13 00:28:22 3,704
1631751 결혼식 한복 어떻게 하셨어요? 8 한복 00:28:03 1,295
1631750 나솔 돌싱편 여자들 24 .. 00:20:45 4,273
1631749 강남 3구 빌라 추천 좀 해주세요 3 ** 00:19:40 1,067
1631748 20대때 간뎅이가 부었던 일화 10 ... 00:14:06 2,246
1631747 중2 우리딸은 명절 음식은 먹어야 한다고… 22 00:08:39 3,569
1631746 요조숙녀라는 드라마 아시나요? 2 ㅇㅇ 00:05:43 779
1631745 적당히 피곤해야 하나.. 2 .. 2024/09/18 1,506
1631744 회사에서 거의 60세 가깝게 미혼이신 분 계신데 24 2024/09/18 6,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