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에 놓고 내린 물건 시간 지난 후 나오는 경우도 있을까요?

여름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24-09-16 10:50:43

제가 비행기에 물건을 두고 내렸는데

입국 수속 이후 알아채고 공항 직원분께 얘기를 드렸는데

승무원분들이 못찾은 경우에는 2차로 조업하시는 분들이 찾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다음날이 되면 항공사 유실물 확인 홈페이지에 물건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직 올라온게 없고 메일도 보내봤는데 발견 못했다고 유실물 페이지 혹인해달라는 회신만 받았습니다

비행기에 두고 내린 건 분명한데 이런 경우 그러면 누가 가져간걸까요? 비행기에 두고 내리는 경우에는 대부분 찾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부피도 큰 가방인데 왜 안 나오는건지 ㅜㅜ 그때 바로 다시 들어가서 찾았으면 바로 나왔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그 비행기는 다른 곳으로 벝써 갔을텐데 혹시 나중에라도 발견될수도 있을까요??

제게 중요한 물건들이 많아서 꼭 찾고 싶은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누가 가져간 경우에는 찾을 방법이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ㅜㅜ 경험담 있으신 분들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18.235.xxx.1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9.16 10:54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기다려보세요
    청소하다 발견되면 유실물로 올라올거에요

  • 2. ㅇㅇ
    '24.9.16 10:59 AM (114.206.xxx.112)

    비행기에 두고 내린게 아닐듯요

  • 3. 아이고
    '24.9.16 11:01 AM (121.121.xxx.144)

    저도 답은 아니라 죄송한데 좀 오래전에 딸래미가 카메라(그때당시 고딩딸이 졸라서 사준) 가지고 다니다가
    비행기에 잘 뒀다고 생각해서 둔걸깜빡잊고 눈에 바로 안보이니 정신없이 내리다가
    나중에 내리고 나서 발밑에 카메라 놓고온걸 알았어요.
    근데 온갖방편으로 수소문해봤지만 결국 잃어버렸어요. 거기에 중요한 가족사진 장면도 너무 많았거든요.ㅠㅠ
    아마 내릴때 누군가 발견하고 슬쩍한거 같아요. 그러지 않고서는 좌석번호 위치장소 다 신고했는데 없을리가

  • 4. ...
    '24.9.16 11:04 AM (1.177.xxx.111)

    승무원도 조업 하는 사람들도 발견하지 못했다면 승객중 누군가가 가지고 갔을 확률이 커 보이네요.
    찾기 힘드실듯....

  • 5. 여름
    '24.9.16 11:06 AM (118.235.xxx.136)

    아니에요 제가 비행기 안에서도 계속 사용하고 다른 짐 챙기느라 잠깐 벗어놓고 깜빡한거 거든요 ㅜㅜ정확히 비행기 안에 좌석 위에 두고 내린게 맞아요ㅜㅜㅜ

  • 6. Mmm
    '24.9.16 11:06 AM (70.106.xxx.95)

    누군가 가져갔을 가능성이 커요

  • 7. ㅇㅇ
    '24.9.16 11:08 A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일단나오면 다시 못들어가게 해요
    마지막으로 승무원들 나올때 가지고 나올수는 있는데
    거의 못찾아요

  • 8. ..
    '24.9.16 11:09 AM (1.11.xxx.59)

    노트북 놓고 내렸는데 분실신고했어요. 기내 청소하시는 분이 바로 찾아서 연락왔어요. 며칠지났다면 누군가가 가져갔을 확률이 높긴하죠.

  • 9.
    '24.9.16 11:09 AM (223.39.xxx.144)

    트랜스퍼할 때 전 비행기에 두고 내린 걸 알고 바로 승무원에게 편명 자리 얘기하고 항공사에 메일도 보내고 했지만 못찾았아요 ㅜㅜ 저도 제 자리에 두고 내렸었어요.

  • 10.
    '24.9.16 11:14 AM (14.63.xxx.11)

    선물가방 놓고 내린거 메일 했더니 유실물 올라와있어 받았어요.
    누가 님 가방 가져간 둣 해요.

  • 11. 여름
    '24.9.16 11:19 AM (118.235.xxx.136)

    다른데서 잃어버린 것도 아니고 비행기에 두고 내린 후에 입국 수속하자마자 알고 연락 취했는데도 못찾아서 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ㅜㅜㅜㅜ

  • 12.
    '24.9.16 1:19 PM (58.140.xxx.20)

    도데체 남의걸 왜 가져가니 왜 왜

  • 13. oo
    '24.9.16 4:14 PM (219.78.xxx.13) - 삭제된댓글

    누가 집어갔나본데요.
    해외 살아서 한국 왔다갔다하며, 아이패드든 아이가방, 남편 넥타이, 면세품 쇼핑백등 두고 내렸다가 다 찾았거든요.
    이용한 항공사도 다양.. 한국 국적기, 여기 국적기 등등요.. 대체 남의 걸 왜 집어갈까요.

  • 14. 후라이팬
    '24.9.16 5:19 PM (220.72.xxx.88)

    여행가기전 주차하고 가방에 자동차키 넣었는뎨
    나도 모르게 털어졌나봐요.
    여행다녀오는 비행기에서 알게됐는데 인천공항에 내려
    분실물 조회했더니 좌석번호로 신고가되어있어서 무사히 찾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350 어르신들 말하는거 듣다보면 엄친아 엄친딸 왜 나오는지... 3 ... 2024/09/18 1,659
1631349 친정엄마의 음식 7 추석 2024/09/18 3,082
1631348 발을씻자 기능 +1 25 .. 2024/09/18 6,946
1631347 아쿠아슈즈 신고 모래사장, 시내 걸으면 어찌 되나요 4 신발 2024/09/18 1,002
1631346 벌써 체감온도 31도 ㅜㅜ 13 미친 2024/09/18 3,203
1631345 와... 날씨가 미쳤나봐요. 40 ㅠㅠ 2024/09/18 12,679
1631344 오랫만에 박근혜님의 향기를 느껴 봅시다 5 ㅋㅋㅋㅋㅋ 2024/09/18 2,083
1631343 30살짜리 취준생조카 한테도 추석에 용돈주나요 38 ㅇㅇ 2024/09/18 5,390
1631342 딸아이 친구동생 장례식복장 20 Rd 2024/09/18 4,857
1631341 15억으로 양재역 4 2k 2024/09/18 3,899
1631340 이랬다저랬다하는 엄마ㅡㅠ 16 변덕인가 2024/09/18 3,852
1631339 어제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우승 경기 다녀왔어요. 16 ... 2024/09/18 1,251
1631338 지금은 조선후기의 후기일수도.. 22 ... 2024/09/18 3,030
1631337 당근에서 나눔 8 당근 2024/09/18 1,370
1631336 학대받던 저만 용돈을 줬어요 56 인생 2024/09/18 8,490
1631335 방에 있는 보일러 온도조절기 위치 변경 가능한가요? 3 주니 2024/09/18 438
1631334 고민들어주세요 82언니들 6 2024/09/18 1,192
1631333 저희 시어머니가 시누이한테 5 ufg 2024/09/18 3,516
1631332 백설공주죽음..오늘 몽땅해주나본데.. 18 오늘 2024/09/18 3,585
1631331 별내 아파트가 생각보다 비싸네요 17 ㅇㅇ 2024/09/18 4,913
1631330 중고등 지인 애들 마주치면 5 미래 2024/09/18 1,728
1631329 저도 식혜궁금 밥알이 너무 으깨져요 18 ... 2024/09/18 1,035
1631328 백석대 광고를 티비에서 봤는데 8 도대체왜 2024/09/18 2,412
1631327 외국에서 왔는데 코스트코 서울 상봉점 이용시 12 코스트코 2024/09/18 2,145
1631326 살다보니 제일 대책없는 스타일이... 16 에휴 2024/09/18 8,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