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 글에 미국 이야기가 나와서요. 미국 여행 가고 싶은데 총기사고..

총기사고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24-09-16 10:45:56

제 로망이 미국 대륙횡단을 해보는 겁니다.

책,영화로만 봤던 것들 막연히 상상만 하면서 언젠가 나도 해봐야지 라고 다짐하고 있어요.

그래서 즐겁게 영어공부도 하고 있어요. 

미국에서 쏼라쏼라 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요.

 

요즘 저희 딸과 각자의 로망이나 버킷리스트를 토론하고는 하는데요.

아이가 자신은 미국 총기사고가 너무 많아서 안가고 싶다네요.ㅎ

저도 그런가..? 싶네요.

 

요즘 기안 음악일주 열심히 챙겨보거든요.

기안 음악일주보니 안전해보이기도 하고 더 가고 싶은 마음도 들어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캔자스주도 신기하고 텍사스주에 카우보이,카우걸도 신기하네요.

 

저와 저희 딸의 걱정은 기우일까요?

 

IP : 220.122.xxx.2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9.16 10:52 AM (114.204.xxx.203)

    위험지역 안가면 총기사고 드물어요

  • 2. ..
    '24.9.16 10:55 AM (211.235.xxx.188)

    방송은 미리 짜여진 계획하에
    현지 코디, 통역, 안전을 위한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노력한 결과이고.
    우리의 안전은 아무도 보장해주지 않아요.
    로망은 로망일뿐, 우리는 대도시나 관광지 위주로 갈수밖에요.

    5개 캐년 다녀오려고 애리조나주, 유타주를 달리는데
    주유 깜빡하고 못넣으면 끝도 없는 평야와 시골마을에서
    이러다 주유소 못찾아 차 멈추는거 아니야? 걱정이 되더라는.

  • 3. 바보같은글
    '24.9.16 10:55 AM (211.234.xxx.145)

    위험지역 안가면 총기사고 드물어요22

  • 4. 그건
    '24.9.16 10:55 AM (58.29.xxx.185)

    우리나라 사는 외국인들도 첨 한국간다 했을 때
    가족이나 친구들이 전쟁날텐데 위험하게 왜 가냐고 한대요

  • 5. 아하하하하하
    '24.9.16 11:07 AM (211.176.xxx.141)

    LA갔을때 가이드가 밤에 나가서 걸어다니지말라했어요
    최소강도 총도맞을 수 있다고..실제로 저 간 전전주에도
    총기사고있었고요 가이드따라 안전수칙만 지키면 큰 위협없었어요 거기도 사람사는 나라라..

  • 6. 맞아요
    '24.9.16 11:09 AM (222.100.xxx.51)

    주유소 놓치면 그 드넓은 평원, 사막에서 고립되면 어쩌나 공포스러웠어요
    시골일수록 주유소가 없어서 40키로가야 하나 나오고 ...

  • 7. 그래서
    '24.9.16 11:23 AM (70.106.xxx.95)

    트렁크에 기름 싣고 다녀요

  • 8. 그래서
    '24.9.16 11:26 AM (70.106.xxx.95)

    실제로 고립되기도 하는데 구조차량 도착하는것도 오래 걸려서
    횡단 조심해야돼요 물이랑 기름 비상식량 다 싣고 가야하는데
    한국처럼 생각하고 장거리 운전하는거 큰 실수에요
    총기문제는.. 솔직히 예측 못해요. 백인들중에 총기 소유하고 다니는 사람 생각외로 많아서 놀랐어요. 일반인들이요. 차안에 총 넣어 다니는 남자들 많더군요. 자기방어 차원이라곤 하던데 ..
    그러니 운전중이나 길에서 시비붙으면 안돼요 (실제로 운전중에 시비붙다가 상대방이 총쏘고 도망간 지인 있어요) 지극히 평범한 동네인데도
    그냥 조심하고 다운타운이나 유흥지역 밤에 가지말구요

  • 9. 그래서
    '24.9.16 11:28 AM (70.106.xxx.95)

    그냥 나 스스로 주의하는게 최선이고
    요즘 미국도 경기가 안좋은 편이라 도심지 한복판에서누명품백 같은거 매고다닐때나 차안에 뭐 두고 다니는건 조심하는게 좋아요.

  • 10. 미국대륙횡단을
    '24.9.16 11:37 AM (223.38.xxx.191)

    하고싶다는데
    위험지역을 안 지날 수가 없죠.
    인간만 무거운게 아니라
    사람 없는 자연 자체가 무서워져요.

    그 드넓은 평원, 사막에서 고립되면 어쩌나 공포스러운지 22222

  • 11. .....
    '24.9.16 12:08 PM (110.13.xxx.200)

    횡단은 그냥 로망아닌가요. 현실모르는...
    미국에서 볼 곳도 많은데 굳이 횡단에 시간을 쓰다니...

  • 12. 내륙지방이나
    '24.9.16 1:01 PM (220.117.xxx.100) - 삭제된댓글

    산간지방, 긴 다리 등은 다음 주유소와 휴게소가 몇마일 지나 나오는지 도로 간판에 써있어서 미리 준비할 수 있어요
    고립의 공포 그런거 없고 구글맵이면 주유소니 숙소, 식당 정보 다 뜨는데 무슨 얘기들을 하시는지…
    인터넷 없던 20년 전에도 지도책 넘기면서 대륙횡단 잘 했고 미국이라고 다 총쏘고 그런거 아니예요
    한국이 맨날 전쟁하는 나라도 아니듯이
    물론 동네마다 피해야 할 곳이나 주의해야 할 점들은 있고 그런 점들은 명심하고 다니는게 맞죠

    세계 어느 나라보다 핸드폰이 몸의 일부고 인터넷이 삶의 일부인 한국인들인데 가끔 딴세상 이야기하는거 볼때면 많이 답답하면서 의아해요
    대륙횡단은 한번 해볼만 하죠
    대한민국에서 지평선 보며 달리고 달리고.. 할 일은 불가능이니까

  • 13. 내륙지방이나
    '24.9.16 1:52 PM (220.117.xxx.100)

    산간지방, 긴 다리 등은 다음 주유소와 휴게소가 몇마일 지나 나오는지 도로 간판에 써있어서 미리 준비할 수 있어요
    고립의 공포 그런거 없고 구글맵이면 주유소니 숙소, 식당 정보 다 뜨는데 무슨 얘기들을 하시는지…
    인터넷 없던 20년 전에도 지도책 넘기면서 대륙횡단 잘 했고 미국이라고 다 총쏘고 그런거 아니예요
    한국이 맨날 전쟁하는 나라도 아니듯이
    물론 동네마다 피해야 할 곳이나 주의해야 할 점들은 있고 그런 점들은 명심하고 다니는게 맞죠

    세계 어느 나라보다 핸드폰이 몸의 일부고 인터넷이 삶의 일부인 한국인들인데 가끔 반세기 전이나 할만한 이야기하는거 볼때면 많이 답답하면서 의아해요
    대륙횡단은 한번 해볼만 하죠
    하늘과 땅만 있는 곳에서 끝도 없는 지평선 보며 달리고 달리고.. 하는 일은 대한민국에선 불가능이니까

  • 14.
    '24.9.16 2:00 PM (74.15.xxx.155)

    윗님 의견에 동감이요 미국 살고 이번 여름에 유타 아리조나 횡단했는대요 주유소 정보 다 나오고 사막같은 곳 나와도 몇시간 이어지지 않고 다 마을있고 그로서리 마켓도 있어요. 유타나 아리조나가 사람이 얼마나 많이 다니는 곳인데 ㅎㅎ

  • 15. 진짜
    '24.9.16 5:41 PM (74.75.xxx.126)

    미국 횡단 세 번 해 봤는데요 단 한 번도 위험하다고 느낀 적 없어요. 처음 할 때 20대였고 같이 한 친구가 한국에서 놀러 온 친구였는데 그 친구 아버지가 계속 전화하셔서 미국에서 고속도로 타면 뒤에 깜둥이들이 와서 일부로 박고 돈 내노라고 한다고 위험하다고 ㅠㅠ 그런 일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17 모로칸오일에서 나오는 샴푸 좋은가요 1 ㅡㅡ 2024/11/05 651
1645116 새벽 일찍 일어나실 수 있는 분들은 9 ㅇㅇ 2024/11/05 2,585
1645115 성형관련 웃긴 영상 봤어요. ... 2024/11/05 1,636
1645114 꿈해몽좀 해주세요 2 2024/11/05 445
1645113 정년이가 시장 장사할때 쓰던 칼 1 정년이 2024/11/05 1,437
1645112 고발사주 덮으려던 윤석열/ 매불쇼 20 ... 2024/11/05 2,407
1645111 위고비, 미국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군요 5 ㅇㅇ 2024/11/05 5,691
1645110 올해는 매미 소리 한번 못 듣고 겨울 오네요 11 .. 2024/11/05 1,356
1645109 김여사 논란 사과로 어물쩡 넘어가려하네요. 17 아니 2024/11/05 2,946
1645108 네이버메일 중요메일 체크해두면 평생보관되나요? . . . 2024/11/05 252
1645107 5일 만에 한번 가면 변비인 거죠? 14 .. 2024/11/05 1,904
1645106 운동으로 우울감을 관리해요 21 우울증 2024/11/05 4,327
1645105 요즘 어떤 과자를 제일 맛있게 드세요? 31 냠냠 2024/11/05 4,028
1645104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일처리가 어떨까 26 .. 2024/11/05 1,707
1645103 경동시장 지하 '안동집' 이모카세 식당 후기 12 경동시장 2024/11/05 5,871
1645102 무당이 7일이 좋다고 했나봐요? 2 Dd 2024/11/05 2,173
1645101 가을이 깊어지면 도깨비가 너무 땡겨요~~ 4 .. 2024/11/05 1,597
1645100 요즘 라인 드러나지 않는 옷이 유행인거죠? 2 감찾자 2024/11/05 2,109
1645099 오래전 일인데 강아지가 왜 죽었을까 아실만한분들 계실까요? 11 .. 2024/11/05 2,241
1645098 이재명 재판 생중계 할까요 31 ... 2024/11/05 1,454
1645097 깅거니 관저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는데 52 .. 2024/11/05 21,644
1645096 없네요. 아이 여드름 흉터로 상담갔는데 190을 8 헐어이가 2024/11/05 2,074
1645095 미샤 화장품 1+1 자주 하나요? 3 ... 2024/11/05 1,321
1645094 배당금과 건강보험료 5 배당금 2024/11/05 1,388
1645093 목에 가래가 계속 낀 느낌 어느과로 가봐야 할까요? 8 2024/11/05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