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얼마만에 느끼는 시원함을 넘어선 썰렁함인지^^

걷기에 딱!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24-09-16 10:09:05

아침먹고 설렁설렁 걸어서 좀 떨어져있는 단골 카페에 왔어요 

동네가 핫플이라 사람이 붐비는 곳인데 오늘은 한산 그 자체네요

아직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음악 좋고 커피 쌉쌀 찐한게 맛있고 요즘 빠져읽는 소설가 의 책도 있겠다 부러울게 없네요^^ 

남편은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지만 뭔가 두 세계가 양립하는듯한 상황 ㅎㅎ

 

게다가 날씨가 걷기에도 뭘하기에도 딱! (서울 한강 옆) 

아직까지는.. ㅎㅎ

물론 이런 잠깐의 상쾌함으로 여름이 다 갔다는 결론을 낼 생각은 없지만 지금 기분좋게 시원한 건 맞으니 즐기려고요~ 

모두들 행복한 추석 보내셔요 

 

IP : 118.235.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4.9.16 10:15 AM (125.187.xxx.44)

    오늘아침 공기가 다르네요
    더위야! 진짜 떠나줄거지?

  • 2. 의욕을 일깨우는
    '24.9.16 10:20 AM (118.235.xxx.63)

    공기더라고요
    뭘해도 잘될 것 같은, 뭘해도 기분좋을 것 같은, 뭐 더 할 거 없나 생각하게 만드는 날씨 ^^
    걸어오면서 감탄하며, 심호흡하며 걸어왔네요

  • 3. ..
    '24.9.16 10:21 AM (221.162.xxx.205)

    집에서 전 부쳐가야해서 에어컨 안틀 예정이었는데 시원해서 딱 좋네요

  • 4.
    '24.9.16 10:22 AM (118.235.xxx.60)

    해 나오면 더워질꺼 같아서 겁나요

  • 5. 내일은
    '24.9.16 10:24 AM (118.235.xxx.221)

    내일의 태양이 뜬다
    지금 시원할 때 지금을 즐기는게 남는거라 생각해요

  • 6. 어젯밤
    '24.9.16 10:35 AM (119.194.xxx.162)

    에어컨, 선풍기 안켜고 잠든게 얼마만인지
    오늘 아침은 현실인가 싶게 쾌적하네요.
    주말부터는 최저기온이 17도까지 내려가고
    더위 잘 참고 추운건 너무 싫은 사람이 이제는
    추워도 불평 말자는 결심을 하게 만든 올 여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445 책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6 거북목 2024/09/16 1,804
1625444 밑에 한국의료 최고? 라는 글에 덧붙여…. 56 888 2024/09/16 1,747
1625443 티비에 의사가족들 좀 그만 보고 싶어요 5 그만! 2024/09/16 2,783
1625442 진짜 미국은 집안에서 신발 신나요? 17 때인뜨 2024/09/16 5,800
1625441 독립한 아들 와서 잘 먹었습니다 4 맛있다 2024/09/16 4,028
1625440 내일 시댁 가져갈 음식 15 ... 2024/09/16 4,516
1625439 마음이 슬퍼서 치킨 시켰어요 17 ... 2024/09/16 5,113
1625438 아버님 돌아가시고 첫 차례를 지냅니다. 5 시니컬하루 2024/09/16 2,439
1625437 탕국 레시피 공유하실 분 7 혹시 2024/09/16 1,443
1625436 의사 며느리면 명절 준비 안하고 24 벼슬 2024/09/16 7,397
1625435 중1 여아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5 허지호니 2024/09/16 826
1625434 시엄니 보면 남들한테 잘하고 살아야겠다 싶어요 11 ㅇㅇ 2024/09/16 4,600
1625433 장윤정 아이들 미국간걸 왜 보여주는거에요 91 ... 2024/09/16 24,504
1625432 서울대쪽 낙성대역 쟝블랑제리 빵집 아시나요? 23 ........ 2024/09/16 3,716
1625431 사람 많은 아울렛 이런데서 못견디게 괴로워요 9 dsfgf 2024/09/16 2,619
1625430 시댁 드릴 밑반찬을 했는데 12 iasdfz.. 2024/09/16 4,527
1625429 한국 의료 세계 최고? 29 2024/09/16 2,327
1625428 명절음식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안되나요? 5 질문 2024/09/16 1,676
1625427 오늘 서울 날씨 어땟나요? 5 2024/09/16 2,342
1625426 역시나 일은 나만.. 22 ㅁㅁㅎ 2024/09/16 5,069
1625425 구창모 노래 정말 좋아요. 7 구창모(노래.. 2024/09/16 1,706
1625424 로버트 드니로가 저한테 이메일 보냈네요 3 푸하하 2024/09/16 4,467
1625423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수석최고위원 김선민입니다 5 ../.. 2024/09/16 1,429
1625422 10년전 이혼한 엑스 사망소식. 34 sad 2024/09/16 36,004
1625421 풍경소리가 너무 좋아요 9 ... 2024/09/16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