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 50년 넘게 명절 차례, 제사 지내다
이번 추석부터 안한다 선언
그동안도 거의 혼자 다하셨어요.
오늘 삼남매 가족 오빠 기혼, 저 기혼, 남동생 자발적 미혼
모여서 식당가서 밥 쏘시고
커피숍가서 커피 쏘시고 얘기하고
집에 가서 과일 먹고 화기애애 하네요.
다 가서 푹 쉬라고~
본인도 쉬신다고.
올케언니 굉장히 신났어요. ㅎㅎ
다들 좋더라고요 ^^
울 엄마 50년 넘게 명절 차례, 제사 지내다
이번 추석부터 안한다 선언
그동안도 거의 혼자 다하셨어요.
오늘 삼남매 가족 오빠 기혼, 저 기혼, 남동생 자발적 미혼
모여서 식당가서 밥 쏘시고
커피숍가서 커피 쏘시고 얘기하고
집에 가서 과일 먹고 화기애애 하네요.
다 가서 푹 쉬라고~
본인도 쉬신다고.
올케언니 굉장히 신났어요. ㅎㅎ
다들 좋더라고요 ^^
모두가 행복한 명절 얼마나 좋아요.
아버지 안 계신데도 계속 지낸건가요?
저희도 오늘 비슷하게 보냈어요.
으찌나 화기애애 하던지.
오우 축하해요
원래 친정제사부터 없애는게 시작이에요
친정 처음으로 재사 안지내요
추석 전날 전구우러 매번 갔는데 안가니 너무좋아요
추석당일 모여서 아이들 좋아하는 새우튀김이나 해먹으려구요
현명한 어른의 결단이
가족의 행복을 가져왔네요 .
얼마나 좋은가요?
가족 모두가 행복한 게 명절의 존재 이유죠.
축하드려요
다 같이 쉬어야죠.
저희도 가족 모이면 외식한거나 시켜먹은지 오래됐어요.
저희도 가족 모이면 외식하거나 시켜먹은지 오래됐어요.
그게 맞는거죠. 저 외국 몇십년 살다 들어와서 처음 맞는 추석에 제사지내라고 해서 제사지냅니다. 근데 주위에서 없앴거나 이미 없애신 분들 많네요. 다 사서 간단히 지내기는 할거지만 이 무슨 대세에 역행하는 뻘짓인지..
어른 너무 좋네요
하기 싫다 내 나이 얼마 한풀이하면서 꾸역꾸역 하고 있는 사람보면 미련스러워요.
요즘들어 제사 없애거나 확 줄었다는글 자주보네요
며느리들이 딱봐도 우리뒤로 절대 이어갈거같지않으니...ㅎㅎ
우리세대에서 깔끔히 마무리하자~ 많이 결단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