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 ㅠㅠㅠ
'24.9.15 10:54 PM
(223.62.xxx.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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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정말 재앙 맞아요
100세 시대 100세 시대 하더니
정말 100세 시대가 됐어요
지금 30대는 120세까지 산다던데
끔찍합니다
안락사 허용해줬으면 좋겠어요
전 그렇게 노인으로 오래 살아가기 싫어요
2. ㅇ
'24.9.15 11:04 PM
(211.217.xxx.96)
기후가 바뀌고 있어요 더위에 100세까지 못버틸수도 있어요
3. ..
'24.9.15 11:09 PM
(115.138.xxx.60)
지금 젊은이들 수명이 줄고 있대요. 식습관이 나빠서요. 요즘 노인들이 제일 장수 중.. 제일 문제인 집단이죠.
4. ..
'24.9.15 11:16 PM
(119.197.xxx.88)
지금도 재앙이예요.
지금 가장 피해보는 첫 세대가 40~60인 분들이예요.
부모님들 80 넘어서도 병원 줄기차게 다니면서 수술하고 고치고 해서 90은 거뜬히 넘기시는데 그렇다고 생활이든 경제든 자립은 또 못하세요. 뭐든지 자식 손길 닿아야 하고 돈 대느라 자식들 허리 휘어요.
밑으로는 자식들이 대학 가서도 졸업해서도 부모돈 받아 살고 있구요. 독립도 안하구요.
60넘어 회사에선 퇴직, 경제적으로 내 노후도 어려운데 자식들은 밑 빠진 독, 부모님들은 점점 자식만 바라봐서 일자리 또 구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생물학적으로 70이상은 솔직히 다 산거 아닌가요?
의학발달로 억지로 늘리니 후반은 겨의 병원쇼핑이죠. ㅜ
5. 솔직히
'24.9.15 11:19 PM
(172.58.xxx.236)
지금 중년들은 그렇게 오래 못살아요.
기후변화도 그렇고 건강상태가 지금 노인들보다 안좋아요
6. 바람소리2
'24.9.15 11:21 PM
(114.204.xxx.203)
이미 시작되었죠
자식 퇴직전에 가셔야지
그나마 대우받죠
퇴직루 살기ㅜ어려우면 가난한 부모 뭘로 돕겠어요
나이들어 기운도 없는데
7. 코로나같은
'24.9.15 11:22 PM
(175.203.xxx.80)
치사율높은 강력한 전염병이 다시 한번 와야할까요?
8. ....
'24.9.15 11:38 PM
(172.225.xxx.230)
두 분 다 코로나에 걸리셨었는데 후유증 없이 무사히 넘어가셨어요....휴..이런 생각과 글을 적는데
죄책감이 드네요...그치만 제 부모가 먼저 가시게 생긴 상황이 너무 아이러니하고 속이 상하네요..
9. 와
'24.9.15 11:43 PM
(106.101.xxx.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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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원글님 양가가 진짜 장수집안이네요
10. 대단
'24.9.15 11:57 PM
(70.106.xxx.95)
유전자가 참 건강하신가봐요
코로나때 많이들 돌아가셨는데
11. ㅇㅇ
'24.9.16 12:04 AM
(121.182.xxx.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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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나마 거동이 가능하먄 좀 나은데 기저귀에 와상에 80중반 90중반까지 사시면서 요양원은 질색하니 그 고생은 말도 못해요
12. 진짜
'24.9.16 12:07 AM
(61.43.xxx.154)
원글님 집안이 장수집안이네요
저희는 모두 70대에 양가 부모님 조부모님 다 돌아가셨는데
13. 돈워리
'24.9.16 1:17 AM
(1.240.xxx.179)
지금 중년들은 그렇게 오래 못살아요.
기후변화도 그렇고 건강상태가 지금 노인들보다 안좋아요2222
14. 저희
'24.9.16 1:40 AM
(116.126.xxx.94)
외삼촌은 102세로 치매가 있으신데 아들이 모시고 살고, 저희 어머닌 91세로 치매가 있으신데 딸이 모시고 낮에는 주간보호센터에 다니십니다.
어머니는 치매가 점점 심해지시는데 몸은 더 건강해지셔서 돌보는 사람이 더 힘들어 지고 있네요(저녁에 수시로 일어나셔서 냉장고 열어보고 밥 안줬다고 소리지르고...)
장수를 하더라도 정신이 멀쩡해야지 치매가 있으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닌 거 같아요.
15. 장수학자 왈
'24.9.16 4:08 AM
(172.56.xxx.250)
지금 노인세대는 어릴 때부터 비 가공식 천연식품 먹고
또 전 세계적으로 전쟁들 겪으면서 강제로 절식, 단식을 경험한 세대라 젊은세대보다 건강하고 오래산다고...
16. CC
'24.9.16 4:43 AM
(211.234.xxx.238)
지금 3040이 5060보다 체력도 더 떨어지고 건강도 나쁘다고 하더라구요
17. ㄱㄷㅂㅈ
'24.9.16 5:46 AM
(211.235.xxx.41)
94 95
으 짜증
18. 아이구
'24.9.16 6:25 AM
(61.101.xxx.163)
재앙은 무슨요.
그래도 의사 못보고 죽을까봐,대한민국에서?, 의사 못 늘려 안달인 사람들이 80%가 넘는다잖유.
말만 그렇지 100살 넘겨 살고싶은 사람 천지인거지...
저는 돈 없어서 일찍 죽고싶어요..
19. 80넘은 분들
'24.9.16 6:44 AM
(122.46.xxx.134)
-
삭제된댓글
하루에 영양제 한 주먹씩 드시고 목에 가래만 나와도 이비인후과 직행.
설사 한번만 해도 대장내과 직행.
의료비 올라도 할 말 없어요.
지금 70대 이상이 마지막 꿀빠는 노인세대가 될거에요.
그분들 자식들이 50-60대가 부모 돌보기 가장 힘든 처음이자 마지막 중년세대가 될거라 생각해요.
그 아래 세대는 부모를 돌보지 않는 첫 세대가 될거구요.
20. 80넘은 분들
'24.9.16 6:44 AM
(122.46.xx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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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하루에 영양제 한 주먹씩 드시고 목에 가래만 나와도 이비인후과 직행.
설사 한번만 해도 대장내과 직행.
의료비 올라도 할 말 없어요.
지금 70대 이상이 마지막 꿀빠는 노인세대가 될거에요.
그분들 자식들인 50-60대가 부모 돌보기 가장 힘든 처음이자 마지막 중년세대가 될거라 생각해요.
그 아래 세대는 부모를 돌보지 않는 첫 세대가 될거구요.
21. ㅇㅇ
'24.9.16 8:36 AM
(121.155.xxx.67)
30년이 뭔가요
이미 지금도..70살 넘으면 빨리 가는게 좋아요
22. ...
'24.9.16 8:47 AM
(211.224.xxx.160)
그럼에도 여기 자기는 요양원 실습해보고 나니 절대 요양원 요양병원 안갈거라는 사람 많더군요
내 자식이 퇴직하고 아파가는 노인이 되어가는데도 요양원 안갈건지 ..
23. ..
'24.9.16 8:58 AM
(119.197.xxx.88)
요양원 다들 안가겠다고 버티다가 시중 들 사람 없으니 떠밀려 가는거죠.
요즘세상에 아무리 효자라도 누가 부모님 대소변 수발에 치매 시중까지 들 수 있나요.
24. ㅇㅇ
'24.9.16 10:23 AM
(61.97.xxx.142)
70대가 수입도 없는데 어떻게 부모 봉양을 하나요?
그나마 원글님 가족은 친가/외가 모두 부유하신편인듯..
저도 친정 생활비 보태고 있지만 솔직히 60살 이후 제가 퇴직하면 한푼도 못드릴것 같거든요..
댓글들 보니 친정부모님 생활비 계속 도와드리려면 제가 퇴직 후에 블루칼라로 다시 취업해야겠네요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