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애가 똑같은 물건샀다고 이러는거

심심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24-09-15 20:41:55

저희딸이 학교가방을 번갈아 가지고 다니려고 입학후 가방을 추가로 샀거든요

근데 다른반 친구가 그가방이 있었나봐요

저희딸이 가방 메고간날 그애가

그걸 보고는 왜 똑같은걸 샀냐고

울고불고 했데요

집에가서도 울고불고 했다고 그엄마가 알려줬구요

 저희애는 그뒤로 그가방을 안메요

제가 딸한테

가방이 맞춤도 아니고 공장에서 

만드는건데 똑같은거 있을수있다

갖고다녀라 그친구가 이상한거다

설명했지만 그가방은 그냥

돈 버렸네요ㅠㅠ

자기랑 똑같은 가방 샀다고 울고불고

흔한가요?

IP : 61.39.xxx.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5 8:4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울고불고는 그애 성향이니까 당연 가능.
    따님은 그냥 메고 다니면 되죠.
    울고불고 하는 남의 애 희한하다 생각지 마시고 그런 상황 개의치 않는 씩씩한 딸로 키우시면 될듯요.

  • 2.
    '24.9.15 8:51 PM (222.107.xxx.62)

    아이는 그럴수 있으나 그걸 원글이한테 말한 그 엄마는 황당하네요.

  • 3.
    '24.9.15 8:53 PM (49.1.xxx.99)

    그 엄마 웃겨요 자기딸에게 뭐라 해야 하는거 아닌지

  • 4. .....
    '24.9.15 8:54 PM (211.234.xxx.235)

    같은 반도 아니고 다른 반인데 왜 울고불고 난리인가요@@??
    전교에 자기랑 같은 가방 맨 친구가 하나도 없어야하는 건가요@@?
    가방 각자 집안에서 만들어 쓰는 것도 아니고
    시판 가방이니 전교에 같은 가방이 수두룩 빽빽일 텐데...
    전 좀 어이가 없네요.
    백 보 양보해서 같은 반이면 싫을 수도 있다 싶어도..
    다른 반인데 울고불고는 그냥 그 애가 이상한 거니 개의치 말고 메고 다니면 될 듯요.

  • 5. ..
    '24.9.15 8:57 PM (175.121.xxx.114)

    진짜 가방이 수제도 아니고 먼 일이에요 울던지말던지

  • 6. 웃기네
    '24.9.15 9:07 PM (70.106.xxx.95)

    맞춤제작도 아니고 ㅋㅋㅋ
    그 애가 이상한거죠
    부자여서 뭐 자기만의 디자인으로 커스텀 맞춘거면 몰라도

  • 7. 그연령대
    '24.9.15 9:09 PM (175.120.xxx.173)

    애들은 그럴수 있겠고
    잘 이해시키고 토닥여 주는건 엄마들 몫이죠.

  • 8. 그냥
    '24.9.15 9:46 PM (121.147.xxx.48)

    메고 다니라 하세요.
    저러다가 어른 될 때까지 내 루이비통이랑 똑같은 가방 들고있어~하고 난리치겠네요. 그때도 그냥 가방 버리실 건가요?

  • 9. ㅇㅇ
    '24.9.15 10:21 PM (118.220.xxx.220)

    애한테 똑같은 가방이 있는건 당연하다라고 설명하고 이해시키지 않고 그걸 말하는 엄마밑에 자랐으니 그 애가 그런 일에 울고불고 하는거죠. 그 엄마는 자기자식이 그런 일로 우는게 싫으면 왜 공장에서 찍어낸 가방을 사주나요.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가방을 해줘야죠. 사실 저런 엄마들 많아요 내 자식이 무슨 짓을 해도 싸고도는. 그 애가 불쌍한거예요 그런 엄마 밑에 자라서 그런 교육을 받고 점점 단체에서 나아가 사회에서 미운털이 되는거죠.

  • 10. 어우
    '24.9.15 11:06 PM (123.212.xxx.149)

    어우 짜증나요. 저도 비슷한 일 겪어봐서요.
    근데 그엄마는 그걸 왜 말한거며 그걸 왜 또 딸이 알고있는거에요
    어후 그집애는 밉상 예약입니다

  • 11. 기억
    '24.9.15 11:09 PM (210.178.xxx.242)

    예전에 애들 침대 똑같은거 샀다고 난리 치던
    ㅁㅊㄴ 생각나네요.
    30년전 가구 브랜드가 다양했던 시절도 아니고
    저런애가 자라서 저런 ㄴ이 되나봐요.

  • 12. ..
    '24.9.16 12:37 AM (220.87.xxx.237) - 삭제된댓글

    내년이나 내후년에 다시 매라고 해보세요.

  • 13. ..
    '24.9.16 12:39 AM (220.87.xxx.237)

    내년이나 내후년에 다시 메라고 해보세요.

  • 14. ..
    '24.9.16 5:22 AM (175.119.xxx.68)

    그 엄마한테 세상에 하나뿐인 수제 가방을 사주지 그러셨어요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448 부산 다자녀지원금 사용처 여쭈어요. 6 올리버 2024/11/06 439
1645447 남녀문제 이런경우, 3자들의 스탠스는? 14 운동 2024/11/06 1,699
1645446 쇼파에 까는 전기요 추천 부탁드려요!!! 1 화창한 가을.. 2024/11/06 591
1645445 난리 난 창원대, 명태균은 수치 윤 탄핵 4 응원합니다 2024/11/06 2,419
1645444 집보여주는 과정 제가 잘못한건가요? 11 ㅇㅇ 2024/11/06 3,273
1645443 왜 코인을 안 샀을까요 ㅠ 12 .. 2024/11/06 7,216
1645442 남편이 초딩이 됐어요. 14 .... 2024/11/06 5,420
1645441 북한강 동료 군인 살해 유기사건 범인 사진 (얼굴사진x) 41 .. 2024/11/06 6,479
1645440 김성주 - 뭉친 프로젝트와 결별 9 ........ 2024/11/06 4,330
1645439 현미누룽지에 홍차 4 ........ 2024/11/06 688
1645438 과외선생이 명품 목도리 두르고 과외가면 좀 그럴까요 27 Ed 2024/11/06 4,034
1645437 치아가 엉망이라 개별치료만해도 돈이 많이 들어가고 아예 틀니하고.. 11 .... 2024/11/06 1,510
1645436 당근사기 신고방법있나요? 3 .. 2024/11/06 942
1645435 5살 아들이 한 말 8 ** 2024/11/06 1,912
1645434 지방내려가기 싫네요 18 ㅇㅇ 2024/11/06 4,395
1645433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보시는분 43 2024/11/06 3,838
1645432 신현준은 성실하고 사회성이 좋은가봐요. 15 신현준 2024/11/06 4,275
1645431 트럼프 와이프는 재선 된는거 싫어할거 같아요 ㅋㅋ 5 .... 2024/11/06 2,705
1645430 수능장에 손목시계 두 개 갖고가도 되나요? 28 가나다 2024/11/06 1,815
1645429 눈감고 한쪽 다리올리기 5 건강 2024/11/06 1,331
1645428 속쓰릴 때 약 뭐드세요 7 2024/11/06 656
1645427 영어도 문체가 다양할텐데 5 aswe 2024/11/06 530
1645426 정신병. 묫자리 파묘해서 화장해도 도움되나요? 37 2024/11/06 3,433
1645425 신한카드 교체해야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 카드 2024/11/06 713
1645424 2년 안에 A.I가 세상을 바꿀꺼라는데 어찌 생각하세요? 4 .. 2024/11/06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