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따라 병원에 갔던 느낌...

... 조회수 : 3,330
작성일 : 2024-09-15 20:27:05

저도 좀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노인분들이 많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저희 엄마만해도 70대 초반인데, 아주 할머니(?) 느낌은 아니거든요. 근데 휠체어나 보행보조기에 의존하시는 80대 후반이상 되어보시는 분들 보면서 저분들의 마음은 어떨까 생각해봤지만 가늠이 안되어서...

무슨 낙으로 살까, 어떤 느낌일까, 어떤 생각일까...

저희 엄마는 벌써 조금 어디 아프면 굉장히 좌절감을 느끼시더라구요. 스스로 생명이 꺼져간다 생각드시는지...

엄마 아직 멀었어... 라곤 말하지만 아빠도 70대 초반에 급작스레 돌아가셔서 더 그런것 같고...

나는 어떻게 나이들어야하나 다시 한 번 생각해봤어요.

IP : 1.241.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5 8:55 PM (118.235.xxx.113)

    병원 가보면 느끼죠
    소아과는한산하고
    복도엔 노인 노인 노인
    건보료 올라가는건 당연한 일이겠죠

  • 2. 예전에도
    '24.9.15 9:01 PM (70.106.xxx.95)

    병원가면 온통 노인들이었는데
    지금은 더하죠

  • 3. ..
    '24.9.15 10:00 PM (115.138.xxx.60)

    병원이 아니라 동네만 봐도 노인 밖에 없어요.. 다들 보청기에.. 보조기구 몰고 다니시는데 암담합니다.

  • 4. ...
    '24.9.15 10:26 PM (1.241.xxx.220)

    아파트 단지만 봐도 어린 아이들이 확 줄었긴해요.

  • 5. 그렇게
    '24.9.15 11:33 PM (1.235.xxx.154)

    늙어가는건데...
    슬프죠
    70까진 그래도 괜찮던데 그이후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006 만나면 진짜 싫은 사람 32 .. 2024/09/16 7,999
1624005 명절 전날와서 자고가는거 좋으신가요? 16 ㅁㅁ 2024/09/16 6,013
1624004 달이 밝아요.. 4 .. 2024/09/16 963
1624003 400만원 보약 반품 후기(더럽 혐 주의) 16 그냥 2024/09/16 6,402
1624002 왜 사람들은 자신감있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막말할까요? 9 o o 2024/09/16 3,361
1624001 굿파트너 OST 이거 공감 가는 분 드라마 2024/09/16 1,436
1624000 쓰레기버리러 나가니 밖에는 가을바람인데 4 ㅇㅇ 2024/09/16 3,257
1623999 딸이 멀리 외국에 사는 분 있으신가요? 19 ㅇㅎ 2024/09/16 4,217
1623998 작년에 연대논술 6 가자 2024/09/16 2,323
1623997 울산 안가봤는데 많이 큰가요? 대구정도? 8 .... 2024/09/16 1,997
1623996 추석 차례 없앴어요. 11 친정엄마 2024/09/16 4,763
1623995 각질 알러지 4 버디 2024/09/16 1,250
1623994 소소한 행복~~ 3 구레나룻 2024/09/16 2,393
1623993 맥주 사오려다 탄산수로 급선회했어오 2 다이어터 2024/09/16 1,438
1623992 고3 아이 새벽에도 톡이 울려요 6 어휴 2024/09/16 2,603
1623991 토트넘 요즘 경기가 넘 재미없네요 5 ..... 2024/09/16 1,442
1623990 소고기 렌지에 익혀먹는데 괜찮겠죠?? 6 .. 2024/09/15 1,652
1623989 부정행위 신고해도 될까요 9 ㅇㅇ 2024/09/15 3,298
1623988 졸혼 궁금한게요, 졸혼하고 이성 만나는 거 14 ㅎㅎ 2024/09/15 5,783
1623987 나이들어 쌍꺼풀 생긴 분 5 무쌍 2024/09/15 2,292
1623986 김연아 한옥 데이트 3 여전예 2024/09/15 6,028
1623985 60대 졸혼아줌마의 추석보내기 59 독거아줌마 2024/09/15 20,760
1623984 와 미역국이 너무 맛있게 됐어요 9 요리 2024/09/15 3,763
1623983 파친코 김민하 배우 보면 이 사람 생각나는데 어때요? 11 ..... 2024/09/15 5,564
1623982 전 전부치는거 좋아했어요 10 0011 2024/09/15 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