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모이는 숫자가 점점 감소하네요
첫번째는 코로나고
대가족 1세대분들이 대부분 다 돌아가셨어요.
저희 집도 예전에는 명절 차례 때 다들 모이면 15~20명 정도 되었는데,
1세대에 해당하는 분들이 모두 돌아가셨어요. 그러니 이제
2세대에 해당하는 사촌들이
차례를 각자 지내죠. 전에는 시할아버님 차례로 다들 모였지만요.
앞으로는 더 감소하겠죠. 우리 자식세대는 기껏해야 1~2명이고
딩크족도 많으니까요. 나중에 차례는 그냥 책으로만 전해질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