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제사 떠받들고
저한테 제사지내라고 반협박하던 시어머니
아버님 돌아가시고
납골당가서 지내보니 넘 편하신걸 알게되었어요
제사 안지내도 아무일도 안생긴다는걸 알게 된거죠
아버님 기일에 저희보고 납골당 다녀오라하고
놀러가셨어요
덕분에 제사에서 해방됐어요
평생 제사 떠받들고
저한테 제사지내라고 반협박하던 시어머니
아버님 돌아가시고
납골당가서 지내보니 넘 편하신걸 알게되었어요
제사 안지내도 아무일도 안생긴다는걸 알게 된거죠
아버님 기일에 저희보고 납골당 다녀오라하고
놀러가셨어요
덕분에 제사에서 해방됐어요
정반대인 입장이라 부럽네요.
제 시어머니는 시조부 제사 지내는 걸 그렇게 귀찮게 여기며 제게 제사 무용론을 그렇게 강조하시더니(시조모 생전이라 할 수 없이 지낸다고),시아버지 돌아가시자 시할머니와 똑같이 제사숭배자가 돼셨어요. 그전엔 제기를 굳이 왜 사냐면서 도자기 접시에 차리더니 시아버지 상 치르고 제기부터 주문하심 ㅜㅜ.
지금은 당신이 주도하시고 맏며느리인 저는 따르는 입장이지만 돌아가시면 저는 절대 안 맡을 거예요. 누가 됐든 제사 필요하다는 사람이 지내게 하려고요.
시모도 안 가는 시부 기일에 납골당은 왜 가라고 시키는지
가지마세요
ㅋㅋㅋ 납골당도 안가시고 놀러갔다구요?
웃기네요
지도 안가면서 며느리보구 가래
지남편이지 며느리 식구인가?
아무리 얼굴없는 공간이지만
남의 시어머니께 지가 뭡니까?
님네.올케가 친정 엄니에게 지가 하지
한다고 보면
그래도 괜찮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