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살을.뺄생각을 안해요 ㅠㅠ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24-09-15 15:22:31

원래 운동 안좋아하고.

대학 2학년인데 고등때보다 더 살찌고

작년보다 더 쪄요.

학과애들이랑 밤에 놀고 먹고

새벽에 들어오고..

점점 더 쪄요.. 여름에 헬스 끊엇는데ㅜ몇번갓나몰라요. 가도 러닝만 천천히 하고오는듯..

집에서도 밤에 몰래 치킨을 시켜먹더라구요..

방에서 모르는 치킨 무랑 젓가락이 나오고..

ㅠㅠ

방금도 국밥 시켜먹더니 냉장고에 족발을더먹길래 더먹냐니 ..화를 내네요.

추석때 같이 가기도 부끄러워요..

형님네 애들은 날씬한데

얘는 갈수록 더더더 찌네요..조만간 고도 비만 될듯..

내년에 군대간다는데 가면 좀 빠지려는지..

어려서부터 먹는거 좋아하고

운동 싫어햇어요.

 안시킨 운동없어요. 야구빼고 다시킴..운동신경이 안좋아요.

애는 똑똑하고 학교도 좋아요.학원알바도 하고..잘가르친대요. 말빨은 엄청 세요..웃겨요.

다만 그놈의 살이 문제..

대인관계에도  살땜에 피해볼거 같고..

 

IP : 106.101.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24.9.15 3:30 PM (222.233.xxx.137)

    다이어트 본인의지가 관건인데
    걱정이 좀 되시겠어요
    아들들 여친생기면 관리하던데 운동도 안좋아해서 ..

  • 2. 군대가면
    '24.9.15 3:36 PM (115.21.xxx.164)

    빼빼 마른 애들은 보기좋게 살 올라오고 살집 좋은 아이들은 빠져서 오더군요. 본인이 느껴야하고 간절해야 되는게 다이어트예요

  • 3. 조곤조곤
    '24.9.15 3:40 PM (118.235.xxx.237)

    건강하려면
    야식은 먹지 않기
    음식가려 조심히 먹기
    운동하기등을
    달래가며 이야기해야해요
    식이섭취는 교육도 받으면서 제대로 먹어가며 본인이 체득하며머리와 몸으로 알게 되면 고쳐집니다
    아직 20대초반이니 고쳐가며 바로 잡아가면 됩니다
    먹지말라며 막기 보단
    질좋은 단백질 먹기 튀긴 후라이드 먹이기보다 오븐구이로 먹기
    탄산음료대신 물 마시기와 레몬수 마시기등
    채소많이 먹기 샐러드에 입맛 들이기
    견과류와 베리류와 그릭요거트 먹기
    토마토요리 많이 먹이기 예 카프리샐리드나 토마토 마리네이드 먹이기등
    식이공부하며 엄마가 챙기세요
    제 아들도
    10초반까지 제가 뚱뚱하고 운동 안 하니
    저랑 같이 뚱쭝한 어린이였는데
    제가 운동 처음엔 걷기부터 운동 같이하며
    단탄지로 음식 순서대로 먹으며
    질 좋은 지방 올리브오일과 새콤한 발사믹소스의 샐러드맛에 채소맛에 길들이고
    생레몬라임 짜서 에이드 먹이면서
    탄산수맛에 쪄든 혀가 다양한 미각에 눈 뜨면서
    더이상 콜라사이다 안 찾더군요
    그러면서
    달고짜고 자극적인거 잘 안 먹더군요
    특히
    라면
    닭강정
    그렇게
    저랑 같이 먹는거 바꿔가며 운동하면서
    초등고학년에 키가 살 쪽 빠져 키가 훌쩍 커서
    중 1에 입학 때 182찍고 지금 좀더 컷네요
    아들과 같이 몸에 좋고 간편한 샐러드나 고기요리 같이하세요

  • 4. ㅡㅡㅡㅡ
    '24.9.15 3: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군대 가면 빠져요.

  • 5. (()))
    '24.9.15 4:02 PM (222.109.xxx.84)

    저희집은 딸이그래요.
    고3때보다 더쪘어요.
    제일 예쁜나이인데 옷입는거 볼때마다 속상해서.ㅜㅠ
    본인이 큰 맘먹어도 어려운게 다이어튼데 무슨방법이 있겠어요 .

  • 6. ..
    '24.9.15 7:59 PM (58.79.xxx.138)

    살말고는 장점이 많은 아들이네요
    건강에 좋지 않으니 좀 빼보자고
    설득해보는 수밖엥ᆢ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683 윤석열표 ‘새 독립기념관’ 245억 들여 종로에…“이승만 미화 .. 8 0000 2024/09/28 1,269
1627682 리버젠 4 무슨뜻 2024/09/28 708
1627681 알덴테는 진짜 지극히 이태리식 취향이죠 16 ㅇㅇㅇ 2024/09/28 3,545
1627680 Sk 3-40대 희망퇴직 받는다는데 나라경제 괜찮은건가요? 86 Sk 2024/09/28 19,614
1627679 상품 구매한 고객님 톡으로 글과 사진을 자꾸보내요. 16 의뢰인 2024/09/28 2,941
1627678 아파트 내에서 가족배려주차구역이요~ 2 주차 2024/09/28 1,423
1627677 53세도 파스타 좋아하는데 20 ㅇㅇㅇ 2024/09/28 4,564
1627676 샌드위지싸는 종이 마트에파나요? 7 .. 2024/09/28 1,720
1627675 (질문) 비행기 모바일체크인하면 5 .. 2024/09/28 1,066
1627674 가슴이 답답해서,초등 애들 데리고 차없이 갔다올 곳 없을까요?서.. 15 어디가지 2024/09/28 4,060
1627673 요즘 대추 맛들었나요? 1 A a 2024/09/28 810
1627672 사당동에서 통학할 윈터스쿨 어디가 있을까요? 1 ... 2024/09/28 604
1627671 타락미 퇴폐미가 존재하네요 11 ........ 2024/09/28 5,234
1627670 성당에 수험생 미사 지향 넣을때요 8 ㅇㅇ 2024/09/28 1,287
1627669 배추값 비싼데 11 김치 2024/09/28 3,966
1627668 미서부패키지 3 선택 2024/09/28 1,111
1627667 단톡 총무가 공지나 결산내역 올리면 대답 안하는 사람들 8 .... 2024/09/28 1,086
1627666 은밀한 괴롭힘 당하는중인데(경단녀) 5 은밀 2024/09/28 2,706
1627665 앙버터 이거 아주 나쁜 놈이네요 9 앙이구 2024/09/28 3,478
1627664 명동 곱창 맛집 어디가 젤 맛있었나요? ㅇㅇㅇ 2024/09/28 256
1627663 박진주 너무 좋아요 4 최애 2024/09/28 2,722
1627662 대학생 딸아이 자취방 14 수박 2024/09/28 5,009
1627661 김수현작가의 1993년작 산다는것은 풀버전 3 M,,n 2024/09/28 1,970
1627660 지금 고독한 미식가 보고있는데 6 .... 2024/09/28 2,405
1627659 구조조정 17 구조조정 2024/09/28 4,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