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살을.뺄생각을 안해요 ㅠㅠ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24-09-15 15:22:31

원래 운동 안좋아하고.

대학 2학년인데 고등때보다 더 살찌고

작년보다 더 쪄요.

학과애들이랑 밤에 놀고 먹고

새벽에 들어오고..

점점 더 쪄요.. 여름에 헬스 끊엇는데ㅜ몇번갓나몰라요. 가도 러닝만 천천히 하고오는듯..

집에서도 밤에 몰래 치킨을 시켜먹더라구요..

방에서 모르는 치킨 무랑 젓가락이 나오고..

ㅠㅠ

방금도 국밥 시켜먹더니 냉장고에 족발을더먹길래 더먹냐니 ..화를 내네요.

추석때 같이 가기도 부끄러워요..

형님네 애들은 날씬한데

얘는 갈수록 더더더 찌네요..조만간 고도 비만 될듯..

내년에 군대간다는데 가면 좀 빠지려는지..

어려서부터 먹는거 좋아하고

운동 싫어햇어요.

 안시킨 운동없어요. 야구빼고 다시킴..운동신경이 안좋아요.

애는 똑똑하고 학교도 좋아요.학원알바도 하고..잘가르친대요. 말빨은 엄청 세요..웃겨요.

다만 그놈의 살이 문제..

대인관계에도  살땜에 피해볼거 같고..

 

IP : 106.101.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24.9.15 3:30 PM (222.233.xxx.137)

    다이어트 본인의지가 관건인데
    걱정이 좀 되시겠어요
    아들들 여친생기면 관리하던데 운동도 안좋아해서 ..

  • 2. 군대가면
    '24.9.15 3:36 PM (115.21.xxx.164)

    빼빼 마른 애들은 보기좋게 살 올라오고 살집 좋은 아이들은 빠져서 오더군요. 본인이 느껴야하고 간절해야 되는게 다이어트예요

  • 3. 조곤조곤
    '24.9.15 3:40 PM (118.235.xxx.237)

    건강하려면
    야식은 먹지 않기
    음식가려 조심히 먹기
    운동하기등을
    달래가며 이야기해야해요
    식이섭취는 교육도 받으면서 제대로 먹어가며 본인이 체득하며머리와 몸으로 알게 되면 고쳐집니다
    아직 20대초반이니 고쳐가며 바로 잡아가면 됩니다
    먹지말라며 막기 보단
    질좋은 단백질 먹기 튀긴 후라이드 먹이기보다 오븐구이로 먹기
    탄산음료대신 물 마시기와 레몬수 마시기등
    채소많이 먹기 샐러드에 입맛 들이기
    견과류와 베리류와 그릭요거트 먹기
    토마토요리 많이 먹이기 예 카프리샐리드나 토마토 마리네이드 먹이기등
    식이공부하며 엄마가 챙기세요
    제 아들도
    10초반까지 제가 뚱뚱하고 운동 안 하니
    저랑 같이 뚱쭝한 어린이였는데
    제가 운동 처음엔 걷기부터 운동 같이하며
    단탄지로 음식 순서대로 먹으며
    질 좋은 지방 올리브오일과 새콤한 발사믹소스의 샐러드맛에 채소맛에 길들이고
    생레몬라임 짜서 에이드 먹이면서
    탄산수맛에 쪄든 혀가 다양한 미각에 눈 뜨면서
    더이상 콜라사이다 안 찾더군요
    그러면서
    달고짜고 자극적인거 잘 안 먹더군요
    특히
    라면
    닭강정
    그렇게
    저랑 같이 먹는거 바꿔가며 운동하면서
    초등고학년에 키가 살 쪽 빠져 키가 훌쩍 커서
    중 1에 입학 때 182찍고 지금 좀더 컷네요
    아들과 같이 몸에 좋고 간편한 샐러드나 고기요리 같이하세요

  • 4. ㅡㅡㅡㅡ
    '24.9.15 3: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군대 가면 빠져요.

  • 5. (()))
    '24.9.15 4:02 PM (222.109.xxx.84)

    저희집은 딸이그래요.
    고3때보다 더쪘어요.
    제일 예쁜나이인데 옷입는거 볼때마다 속상해서.ㅜㅠ
    본인이 큰 맘먹어도 어려운게 다이어튼데 무슨방법이 있겠어요 .

  • 6. ..
    '24.9.15 7:59 PM (58.79.xxx.138)

    살말고는 장점이 많은 아들이네요
    건강에 좋지 않으니 좀 빼보자고
    설득해보는 수밖엥ᆢ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318 미국 시골 클래스, 넓은 논밭에서 죽는 사람도 다수 59 미국 2024/09/16 28,408
1625317 형제간 고민되어요 48 어찌 2024/09/16 19,296
1625316 초저녁에 잠들고 5 오늘도 2024/09/16 1,686
1625315 비오는 소리에 놀라서 깼네요. 6 레인 2024/09/16 4,749
1625314 네이버 줍줍 8 ..... 2024/09/16 2,156
1625313 요즘 경찰들 정말 심하네요 16 2024/09/16 6,375
1625312 가족들 모두 각자 해외 나왔어요 6 ... 2024/09/16 4,900
1625311 제주 해녀 7분이 독도를 가셨네요. 5 .. 2024/09/16 2,283
1625310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못보겠어요, 재밌나요? 8 ,< 2024/09/16 4,630
1625309 시어머님 말씀.. 시조카.. 30 ㅇㅇ 2024/09/16 7,506
1625308 으하하 이를 어쩌죠 고기 잘못 삼 23 미침 2024/09/16 5,948
1625307 회사 스트레스 퇴사하면 괜찮아지나요 13 ㅇㅅ 2024/09/16 2,958
1625306 만나면 진짜 싫은 사람 32 .. 2024/09/16 7,977
1625305 명절 전날와서 자고가는거 좋으신가요? 16 ㅁㅁ 2024/09/16 5,985
1625304 달이 밝아요.. 4 .. 2024/09/16 957
1625303 400만원 보약 반품 후기(더럽 혐 주의) 16 그냥 2024/09/16 6,389
1625302 왜 사람들은 자신감있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막말할까요? 9 o o 2024/09/16 3,340
1625301 굿파트너 OST 이거 공감 가는 분 드라마 2024/09/16 1,429
1625300 쓰레기버리러 나가니 밖에는 가을바람인데 4 ㅇㅇ 2024/09/16 3,254
1625299 딸이 멀리 외국에 사는 분 있으신가요? 19 ㅇㅎ 2024/09/16 4,167
1625298 작년에 연대논술 6 가자 2024/09/16 2,319
1625297 우울하지만. 윤건희 탄핵 못할거같아요. 12 ㅇㄱㅎ 2024/09/16 4,969
1625296 울산 안가봤는데 많이 큰가요? 대구정도? 8 .... 2024/09/16 1,985
1625295 추석 차례 없앴어요. 11 친정엄마 2024/09/16 4,736
1625294 각질 알러지 4 버디 2024/09/16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