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계 이황 차례상 보고 가세요

.. 조회수 : 4,300
작성일 : 2024-09-15 13:53:54

https://m.mimint.co.kr/bbs/view.asp?strBoardID=news&bidx=4216999

 

애초부터 차례는 설과 추석 같은 명절이 돌아왔음을 조상에게 알리는 의식으로 차(茶)를 올렸던 습속에서 유래된 용어다.

IP : 39.7.xxx.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4.9.15 2:06 PM (222.100.xxx.51)

    넘나 좋은데요

  • 2. ㄹㄹㄹ
    '24.9.15 2:10 PM (221.147.xxx.20)

    와 정말이요? 진짜 우리 문화는 뭘까요?
    허례허식이 너무 심한 요즘
    심지어 신세대들도 아이템만 바뀌었을 뿐 더 돈이 많이드는 거 같아요 ㅠㅠ

  • 3. 제 친구네도
    '24.9.15 2:14 PM (118.235.xxx.23)

    제사 차례 다
    남자가 시장보고 상도 직접 차린다고 합니다
    제사엔
    고기1점 삶고 생선 1마리 올리고 마른포 1 점 제철과일 올리고 술한잔 올리고 향 피운다고
    차례도 말 그대로 차와 과일만 올린다고 합니다
    천석지기 할아버지가 재산정리해 만주로 가셔서 독립운동하시고 조부와 홀어머니 모시고 친구네 아버지가 고생많이 하셨는데
    어릴쩍 만주로 떠난 부친대신에 조부에게 배운 조선시대 전통 제사와 차례는 정말 여자는 참여 못 아니 안 시키는 것이라나요
    진쫘 조선시대 선비정신이 그런거라나 ㅠㅠㅋ

  • 4. .,.
    '24.9.15 2:15 PM (112.154.xxx.60)

    와 너무 간소하고 놀랍고 뭐랄까 대단하기까지 저시대에 저리 간소하다니

  • 5. 못 사는
    '24.9.15 2:16 PM (211.206.xxx.191)

    집일수록 명절이특별한 날이라고
    이것저것 하게 되는 것 같네요.
    넉넉한 집은매일 잘 먹으니 평소와 같을거구요.

  • 6. 그러게요
    '24.9.15 2:33 PM (125.178.xxx.170)

    썬킴 방송 듣는데 자주 얘기하더군요.
    제사상 많이 차리는 집은 양반집 아니라고요.

    원래, 양반인 자기들이 많이 차리면
    없이 사는 아랫 사람들 부담된다고
    간소하게 차렸답니다.

  • 7. ..
    '24.9.15 2:40 PM (175.223.xxx.230)

    윗님 말 진짜맞아요. 못사는집일수록 명절 대단히여기고 ...
    과일 전 불고기 잡채먹는거 아무것도 아닌건데 차려먹는다고 진짜 호들갑...

  • 8. //
    '24.9.15 2:43 PM (58.141.xxx.20)

    돈주고 호적 사서 호적 세탁한 뒤 나도 이제 양반입네하는 집안이 되레 요란하게 해 버릇 했다고 봐요

  • 9. ...
    '24.9.15 2:55 PM (118.235.xxx.144)

    족보 사거나 노비 해방된 집안이 제사를 요란하게 차리고 그런 집 후손들이 제사라면 치를 떨고 댓글 다는 거 같아요

  • 10. 다 필요없고
    '24.9.15 3:20 PM (39.7.xxx.164) - 삭제된댓글

    그냥 평상시 먹는 밥상
    그날 밥상 올리고 말면괴요.

  • 11. 원래
    '24.9.15 3:22 PM (58.143.xxx.27)

    원래 이황 선생님이 소박한 식단을 좋아하셨대요.

  • 12. ...
    '24.9.15 3:38 PM (58.234.xxx.222)

    노비들이 양반 따라하면서 허례허식이 더해진거 같아요.

  • 13. ...
    '24.9.15 4:04 PM (1.241.xxx.106)

    이렇게 간소화된 차례상이면 굳이 여자들 노동력이 필요없겠어요. 명절 때되면 여자들 스트레스가 음식장만인데.

  • 14. 주자가례
    '24.9.15 4:11 PM (211.234.xxx.13)

    차례상에는 술 한잔, 차 한잔, 과일 한 쟁반을 차리고
    술도 한 번만 올리고..
    ㅡㅡ정말 심플한 차례상이군요

  • 15. ..
    '24.9.15 5:39 PM (14.48.xxx.32)

    근본없는 집이 양반따라하려고 전부치고, 튀김하고, 생선굽고 그랬나봐요

  • 16. ...
    '24.9.15 10:50 PM (180.69.xxx.39)

    뉴스에 좀 내주세요~ 시댁도 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951 LA 촛불행동 시국선언 "올해 안에 윤석열 탄핵하자&q.. 4 light7.. 2024/09/16 1,268
1623950 떡 한말이 몇키로예요? 12 ㅇㅇ 2024/09/16 2,272
1623949 잡채에 쪽파 넣어도 될까요? 7 ㅇㅇ 2024/09/16 1,631
1623948 굿파트너 전변은 11 ... 2024/09/16 5,047
1623947 선물을 윗사람에게 많이 보내던 시대가 있었죠 10 명절 2024/09/16 2,539
1623946 아는집 시가 허구헌날 모이네요. 7 아는집 2024/09/16 2,845
1623945 당근에 올렸던 티셔츠랑 내복 친구 주면 실례일까요? 7 중고 아이옷.. 2024/09/16 1,376
1623944 오늘 양재코스트코 사람 많나요? 많을까요? 2 123123.. 2024/09/16 1,332
1623943 오전알바 120 벌어요, 오후알바 찾아요 56 알바 2024/09/16 19,680
1623942 염장질일지도 모르나 시가 안간 추석 한갓져 좋네요. 3 ㅎㅎㅎ 2024/09/16 1,328
1623941 명절 산소에 오늘 가시나요? 내일 가시나요? 4 .. 2024/09/16 811
1623940 수학학원 숙제 이런식으로 해도 될까요 3 2024/09/16 858
1623939 건강보험공단에서 연명거부 신청했어요 16 연명 2024/09/16 3,831
1623938 우연히 들어본 음악인데 목소리가 무슨 악기 같아요 4 .... 2024/09/16 1,143
1623937 이케아 소품이나 작은용품들 추천해주실 것 있으실까요? 3 혹시 2024/09/16 901
1623936 파친코 모자수 연기 너무 잘해요 10 ..... 2024/09/16 2,763
1623935 비 쏟아지고 찬바람 불더니 10분만에 다시 쨍쨍 5 .... 2024/09/16 1,786
1623934 추석이면 줄서던 떡집에 10 .. 2024/09/16 5,148
1623933 초등학생이랑 성수동 어딜 가볼까요? 3 .... 2024/09/16 995
1623932 자두중에 껍질얇은 자두 종이뭔가요? 2 ㅇㅇ 2024/09/16 431
1623931 이준석 그럼 그렇지 12 뭐지 2024/09/16 4,112
1623930 김건희 안보이는 나라에 살고 싶어요 17 000 2024/09/16 1,632
1623929 갑자기 생각난건데 90년대초에요 4 뜬금포 2024/09/16 1,900
1623928 비행기에 놓고 내린 물건 시간 지난 후 나오는 경우도 있을까요?.. 11 여름 2024/09/16 2,272
1623927 응급실 비용 엄청 나네요. 54 무셔라 2024/09/16 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