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례 안 지낼려면 어떤 방식이어야 할까요?

차례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24-09-15 13:17:48

지방 사시는 시어머니가 70되시면서

수도권 사는 제가 제사를 모셔왔어요.

근데 요즘 다들 차례는 안 지내는 분위기인데

차례를 안 지내려면 지난 차례때

조상에게 고하는 인사가 있다는데

그걸 못했으면 이번 차례에 무얼 하면 될까요?

시어머니도 편찮으시고 저희 집도 일이 많고

산 사람들이 정신이 없어서

차례까지 지내야 하나

마음이 심란해서 여쭤봅니다.

 

IP : 106.101.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9.15 1:18 PM (211.55.xxx.180)

    절이나 다녀온다고 하더라구요

  • 2. 바람소리2
    '24.9.15 1:33 PM (114.204.xxx.203)

    오늘로 마지막이다 고하고
    날 좋을때 납골당이나 산소로 갑니다

  • 3. 두 분 감사해요.
    '24.9.15 1:38 PM (106.101.xxx.166)

    요즘 추석 차례는 안 지내는 집 많죠?
    일단 이번 차례는 작년 차례에 마지막이다 못 고했기에
    지내야하네요.
    이번 차례는 저하고 아들하고 둘이 지내고
    납골당 산소도 우리나라 땅끝이라 둘이서는 못 가네요.
    일단 이번은 지내고 볼 일이네요.

  • 4. ㅇㅇ
    '24.9.15 1:40 PM (118.235.xxx.184)

    저희는 성묘 납골당 대신 했어요.

  • 5. 그냥
    '24.9.15 2:01 PM (125.132.xxx.178)

    의식이나마나 별 것 없어요

    이번이 마지막 차례 (혹은 제사)입니다 다음엔 산소에 찾아뵙겠습니다.

    뭐 이런 요지를 말하고 절하고 끝낸 듯하네여

  • 6. 차례는
    '24.9.15 2:03 PM (121.147.xxx.48)

    제사가 아니에요.
    마음에 걸리시면 매우 간단하게
    술이랑 포 과일 몇개 정말 간단하게 올리시고
    더이상 못 뵙는다고 마음속으로 이야기하고 끝내세요.

  • 7. 차례는
    '24.9.15 2:06 PM (121.147.xxx.48)

    그러니까 시어머니나 다른 형제들도 안 올라오는 거죠?
    정말 간단하게 올리시고 끝! 하시면 됩니다.

  • 8. 감사합니다.
    '24.9.15 2:25 PM (106.101.xxx.208)

    차례는 제사가 아니라는 말이 새롭습니다.
    그러네요.차례는 제사가 아닌 걸 못 깨닫고 살았네요.
    생각보다 차례 안 지내는 방법이 간단하네요.
    답글 써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추석연휴 편안히 보내세요.

  • 9. ㅇㅂㅇ
    '24.9.16 12:56 AM (182.215.xxx.32)

    차례는 명절등에 지내는 제사에요..
    국어사전에도 그리 나오구요
    기일에 지내는 제사
    명절에 지내는 제사의 차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150 서울 다이소 큰 매장 어디있을까요? 17 헛걸음 2024/10/20 3,163
1637149 사각턱 말년복.. 정말인가요 15 아놔 2024/10/20 5,233
1637148 저녁 뭐 하실 건가요? 9 하기싫고할게.. 2024/10/20 2,009
1637147 퇴사시 국민연금 문의해요(인사팀,회계팀 도와주세요) 3 .. 2024/10/20 1,074
1637146 방수앞치마 잘되는거 있나요? 3 방수 2024/10/20 682
1637145 전세보증금으로 벋은 3억... 어떻게 굴려 볼까요? 5 sowhat.. 2024/10/20 2,177
1637144 저축은행 조심해야겠네요 6 .... 2024/10/20 4,014
1637143 20대들아, 우리나라 미래는 필리핀이다(5년전 서울대 커뮤니티 .. 12 ㄴㄴ 2024/10/20 3,417
1637142 한국시리즈는 집관해야 되나봐요ㅠㅠ 9 ... 2024/10/20 2,185
1637141 김건희 성형얼굴 변천사 25 K-성형성괴.. 2024/10/20 5,890
1637140 유산 얼마받든간에 3 유산 2024/10/20 2,148
1637139 메말랐던 감수성도 되살아나는 영화나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7 불혹 2024/10/20 1,513
1637138 라떼 시키고 후회 중 15 스몰리바인 2024/10/20 6,418
1637137 딸한테 내가 너를 낳아서 포기한 게 너무 많다는 이야기하는 어머.. 17 ㅇㅇ 2024/10/20 5,775
1637136 생일에 미역국 대신에 무국도 많이 먹나요? 10 ㅁㅁ 2024/10/20 1,433
1637135 광역시 산하 재단의 준공무원직원 처우는 어떤가요? 2 질문 2024/10/20 647
1637134 이런때 돈을 드려도 될까요? 9 2024/10/20 2,201
1637133 알려줄 수 없는 한동훈 신변위협 글 내용 7 어이가.. 2024/10/20 1,698
1637132 여러분은 인생에서 뭐가 제일 억울하세요? 15 여러분 2024/10/20 3,280
1637131 일본은 왜 20년간 집값이 제자리에요? 13 궁금 2024/10/20 3,510
1637130 Snl 주현영역을 김아영이 다 갖고갔군요 에고 7 ㅇㅇㅇ 2024/10/20 4,462
1637129 한강 작가처럼 조용한 성격 친구하고 싶어요 15 친구 2024/10/20 3,735
1637128 월경 전 식욕터지는 건 3 0011 2024/10/20 1,109
1637127 소년이 온다 는 어떤 점이 읽기 힘들었단 말인가요? 12 한강 2024/10/20 3,663
1637126 김희애는 나이들수록 좋네요..재밌어요 8 777 2024/10/20 3,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