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집서 배 하나를 주는데

참나 조회수 : 5,942
작성일 : 2024-09-15 10:56:59

아침에 딩동 해서 남편이 문 여니 이웃집서 선물이 많이 들어왔다고 배 1개를 주고 갔다는데  그분 나이도 60대후반이예요.

이게 뭔가 싶네요.

많이 들어왔으면 자기 옆집에 3~4개 주면 될걸.

 

전에 그 집 개한테 깨물려서 괜찮냐는 소리 안하고 빨간 약 발라라는 소리 들어서 감정도 안 좋은데 받고도 기분 나쁘네요

 

IP : 115.41.xxx.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9.15 10:58 AM (114.204.xxx.203)

    친하면 몰라도 이상한 사람..
    혹시 배가 머리만 한가요?
    며칠전 배가 크다고 하나씩 이웃에 나눠 먹을까 하던 분 생각나요

  • 2. .....
    '24.9.15 10:59 AM (126.158.xxx.203)

    답례로 사과 한알 들고 가면 똑 같은 인간 될려나요? ㅋㅋ

  • 3. 자칭 애견인들
    '24.9.15 11:00 AM (110.92.xxx.27)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 사람들 꽤 많아요.
    이타보다는 자기 개가 중요

  • 4. 상모지리
    '24.9.15 11:02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싸잡아서 궁예질하는 모지리가 생각보다 많은것 같음.

  • 5. 똑같이
    '24.9.15 11:04 AM (118.235.xxx.32)

    사과 1개주세요. 그래야 아차합니다.

  • 6. ....
    '24.9.15 11:06 AM (114.200.xxx.129)

    장난치나요.ㅠㅠㅠ 방금 인터넷에서 뜨는 기사여서 봤는데 어떤 회사에 배한상자 놔두고
    한개씩만 들고 가라고 추석선물이라고 하면서 적혀 있었다는걸 사진이 올라왔더라구요
    이건 뭐 주작인가 싶었는데..ㅠㅠㅠ 원글님이 그런꼴을 당한거네요.ㅠㅠㅠ
    그냥 이거 필요없어요 하고 문닫고 마시지..ㅠㅠ 장난치나 오히려 더 화날것 같아요..ㅠㅠ

  • 7. 그냥
    '24.9.15 11:25 AM (211.206.xxx.191)

    옆집이니 맛 보라고 준 거 아닌가요?
    나라면 1개는 안 주겠지만 주려면 3-4개 줘야 한다는...

  • 8. ^^
    '24.9.15 11:29 AM (223.39.xxx.231)

    ᆢ그분이 실례를 한듯~~♡
    그배ᆢ 작은봉지에 담아 그집 문에 걸어두세요

    선물옹 박스는 몇개 인들어있더군요
    그중 1개~인가보네요
    상차림에 썼던것도 아닌것같은데ᆢ
    요즘 과일 많이 비싸긴하니 나눠먹자는 건가봄

  • 9. 이게
    '24.9.15 11:33 AM (223.38.xxx.209)

    주고도 욕먹는 상황...ㅎㅎ
    1박스에 4개 들었던데 2개는 주시지.

  • 10. 저라면
    '24.9.15 11:52 AM (180.66.xxx.110)

    거절. 저희도 과일 선물 많이 들어와서 처치곤란이니 어르신 드세요, 라고

  • 11. 멜론이나
    '24.9.15 11:56 AM (14.42.xxx.99)

    수박도 아니고,,,연배도 있는분이 어찌그리도 쪼잔하실까요...ㅠ

  • 12. ....
    '24.9.15 12:11 PM (211.201.xxx.106)

    거절. 저희도 과일 선물 많이 들어와서 처치곤란이니 어르신 드세요 22222

  • 13.
    '24.9.15 12:22 PM (223.62.xxx.208)

    배1개요? 그냥 주지를 말지. 참 세상엔 별난 사람 많기도 하다 싶네요.

  • 14. ...
    '24.9.15 12:31 PM (114.200.xxx.129)

    진짜 수박도 아니고 어떻게 배를 하나 달랑 들고 올수 있어요. ㅠㅠㅠ 그건 애기들도 그런 행동은 안할것 같아요

  • 15. ㅇㅇ
    '24.9.15 12:33 PM (125.130.xxx.146)

    사과 1개로 되갚아주세요

  • 16.
    '24.9.15 12:53 PM (222.107.xxx.62)

    배가 비싸니 많이 주기는 싫고 생색은 내고 싶고 그런거죠. 본인은 자기가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얼마나 흐뭇할까요. 으~
    미쵸

  • 17. 미쳤다
    '24.9.15 1:04 PM (222.232.xxx.109)

    친하게 지내는집도 배 하나 주기 미안해서 사과에 포도에 빵까지 주는데.

  • 18. 사과가 더
    '24.9.15 1:32 PM (210.204.xxx.55) - 삭제된댓글

    비싸요...사과를 주면 손해...배를 그냥 도로 돌려주세요.

  • 19. 그정도는
    '24.9.15 1:33 PM (222.119.xxx.18)

    그냥 받아서 드시면되죠.
    답례 안 바라고 주는걸꺼예요.

  • 20. ....
    '24.9.15 3:14 PM (211.234.xxx.133)

    그냥 좋은 의도로 줬겠죠. 그냥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887 오늘 남한산성 가려는데 4 아침 2024/09/16 1,847
1623886 미국 시골 클래스, 넓은 논밭에서 죽는 사람도 다수 59 미국 2024/09/16 28,426
1623885 형제간 고민되어요 47 어찌 2024/09/16 19,313
1623884 초저녁에 잠들고 5 오늘도 2024/09/16 1,711
1623883 비오는 소리에 놀라서 깼네요. 6 레인 2024/09/16 4,750
1623882 네이버 줍줍 8 ..... 2024/09/16 2,159
1623881 요즘 경찰들 정말 심하네요 16 2024/09/16 6,396
1623880 가족들 모두 각자 해외 나왔어요 6 ... 2024/09/16 4,908
1623879 제주 해녀 7분이 독도를 가셨네요. 5 .. 2024/09/16 2,290
162387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못보겠어요, 재밌나요? 8 ,< 2024/09/16 4,644
1623877 시어머님 말씀.. 시조카.. 29 ㅇㅇ 2024/09/16 7,532
1623876 으하하 이를 어쩌죠 고기 잘못 삼 23 미침 2024/09/16 5,965
1623875 회사 스트레스 퇴사하면 괜찮아지나요 13 ㅇㅅ 2024/09/16 3,021
1623874 만나면 진짜 싫은 사람 32 .. 2024/09/16 8,000
1623873 명절 전날와서 자고가는거 좋으신가요? 16 ㅁㅁ 2024/09/16 6,029
1623872 달이 밝아요.. 4 .. 2024/09/16 964
1623871 400만원 보약 반품 후기(더럽 혐 주의) 16 그냥 2024/09/16 6,403
1623870 왜 사람들은 자신감있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막말할까요? 9 o o 2024/09/16 3,362
1623869 굿파트너 OST 이거 공감 가는 분 드라마 2024/09/16 1,438
1623868 쓰레기버리러 나가니 밖에는 가을바람인데 4 ㅇㅇ 2024/09/16 3,258
1623867 딸이 멀리 외국에 사는 분 있으신가요? 19 ㅇㅎ 2024/09/16 4,221
1623866 작년에 연대논술 6 가자 2024/09/16 2,325
1623865 울산 안가봤는데 많이 큰가요? 대구정도? 8 .... 2024/09/16 2,001
1623864 추석 차례 없앴어요. 11 친정엄마 2024/09/16 4,779
1623863 각질 알러지 4 버디 2024/09/16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