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ㅡ50대분들 취미생활 뭐하세요?

ㅇㅇ 조회수 : 7,177
작성일 : 2024-09-15 03:41:55

마흔중반에

전업인데 일하려니 저질체력이라 건강이 안좋아질것  같고요

알바 아님 운동과 취미 배우기 이정도로 살아야 할것 같아요

 

이 나이때분들 뭐하며 재미나게 지내시나요

좀 알려주세요

저도 좀 활기돋고 싶습니다.

 

IP : 211.234.xxx.24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5 4:00 AM (221.145.xxx.227)

    40대 중반인데 알바해요
    주 2회 6시간씩 활기차고 좋네요

  • 2. 취미부자
    '24.9.15 4:01 AM (183.108.xxx.201)

    저는 사진과 바느질(재봉질) 뜨개질
    이게 주된 취미에요 ^^

    사진은 15년째 단체전시하고요
    뜨개는 좀 못하는 편이고 재봉은 잘하는편이에요

  • 3. 무슨 알바
    '24.9.15 4:02 AM (211.234.xxx.244)

    하세요?
    어디서 찾으시나요?

  • 4. ..
    '24.9.15 4:07 AM (221.145.xxx.227)

    알바몬이나 알바천국요
    아울렛 판매직이에요

  • 5. 알바만하면
    '24.9.15 4:12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실직을 해버려서요.
    이상하게 어디선가 일이 들어와서 하게되면 곧바로 실직이 되어버리는게 말이됩니까.

    남편이 곰곰이 생각해보더니, 내가 직장에서 잘리기 직전에 니가 꼭 일을 하더라. 그냥 나가지말고 집에 있으라는데 말입니다.

    독서해요. 인터넷 유료 플랫폼마다 다 들어가서 털어가면서 읽어대요.
    경보도 하고요. 차 타지않고 걸어다니면서 쇼핑해와요.

  • 6. ..
    '24.9.15 5:20 AM (222.117.xxx.45)

    학생 때 받은 자격증 있어서 오전에 강사 알바 나가고요.
    애들 학생 때 쓰고 방치된 바이올린 굴러다녀서 바이올린 배워서 제가 취미로 연주해요.
    동네 책방에 비대면 독서 모임 있어서 그것도 하고
    동네 수영장에 수영 다닙니다.

  • 7. 쎄븐
    '24.9.15 5:24 AM (211.234.xxx.180) - 삭제된댓글

    50후반 직장다녀요.
    매주수요일 저녁 혼자영화보는거 취미랄까요.
    요즘, 스웨덴영화제 푹 빠져있어요.
    오늘내일도 영화목록 여러개. 좋아요

  • 8. ….
    '24.9.15 5:25 AM (114.201.xxx.29)

    수영 달리기 자전거 타기 하고
    영어회화 피아노 합니당;;;

  • 9. 자수 배우다가
    '24.9.15 5:52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눈이 안좋아져 안하고, 독서모임 하려다가 마찬가지로 눈 때문에 관두고ㅠ
    매일 운동하나 다니고 요리하나씩 매일 시도해면서 나만의 레시피 만드는게 취미.
    요리랑 운동. 평생 해온것들중 젤 재밌고 안 질리는게 요 두개.

  • 10. 221.145님!
    '24.9.15 5:59 AM (64.228.xxx.179)

    대단하시네여~~
    존경합니다~~

  • 11. ㅇㅇㅇ
    '24.9.15 6:13 AM (211.217.xxx.54)

    본업 있는데 주말에 취미로 짧은 알바해요 46세
    가만있는 거 못 참는 성격

  • 12. 취미
    '24.9.15 6:21 AM (106.101.xxx.117)

    영화.수영 둘레길 걷기

  • 13. ..
    '24.9.15 6:35 AM (106.101.xxx.199) - 삭제된댓글

    내향형 은둔형인데 다행히 집 근처 당근알바 구해서 일 5시간 주 5일
    또 주말에도 5시간 다른 곳 일해요
    그 시간 외엔 풀 자유고 애들도 다 자라서 막 힘들진 않아요
    저도 약한체력이라 처음엔 앓고 링겔도 맞음 ㅎㅎ
    그 시간 외엔 집안일 조금 운동하고 보내요. 개인만족도 만 있는 취미공부도 하구요
    그렇게 보낸지 1년 반 되었는데
    체력도 많이 좋아져서
    알바 집안 일 근력운동 걷기 러닝 다 합니다

  • 14. 저는
    '24.9.15 6:42 AM (210.222.xxx.62) - 삭제된댓글

    올해 59
    직장 갔다오면 지쳐서 운동은 못하고
    아이패드로 영화도 보고 프로그램 사서 그림도 그리고
    수놓고 뜨개질도 해요
    손으로 하는거 좋아해요
    노안 오면서 책 오래 읽는건 짜증 나서 포기 했고요
    요즘은
    대학 평생교육원에 등록해 일주일에 한번 여행스케치 배워요

  • 15. 50중반
    '24.9.15 6:45 AM (58.123.xxx.102)

    직장 다니는데 그만 두면 사진배우려구요. 전공살려 유화그리고 운동, 여행 이정도요.

  • 16. 영통
    '24.9.15 6:47 AM (106.101.xxx.82)

    50대 중반 부부인데

    영상 편집 배워 유튜브 조금씩 해요.
    쇼츠도 할까 하는데. 90일에 천만 조회수 어려우니 안하다가
    ..긴 유튜브 영상도 쇼츠해야 띄워준다고. 해서. 쇼츠도 같이 올리려구요..공부 또 해야하고

    남편은 A.I.음악 배워 음악 만들어요
    가사 적고 올리면 쟝르별로 만들어주줍니다.
    음악 듣고 선택하면 내 음악..
    심지어 가사도 챗지피티 도움 받으면 되고.
    여기저기 만든 음악 선물하는 중.
    궁금한 분은 검색어에. SUNO.

    50대분들이여..A.I. 배워보세요.
    강추
    직장 동료에게도 내가 배운 것 알려주겠다고 했어요

  • 17. ..
    '24.9.15 6:47 AM (211.206.xxx.191)

    월 수 금 오전에 요가 다녀 오고
    걸어서
    오후 4시에서 7시30분 알바하고 오면
    하루 금방 지나가요.
    그러다 보면 하루 만보는 걷게 되더군요.

  • 18. 저는
    '24.9.15 7:21 AM (182.221.xxx.29)

    운동을 좋아해서
    골프 수영 요가 pt 맨발걷기
    하고있어요
    사실 등산을 제일 좋아하는데 무릎때문에 못가서 슬퍼요

  • 19. ㅇㅇ
    '24.9.15 7:39 AM (104.28.xxx.237)

    영어는 꽤하는 편이라
    불어 공부해요
    남편과 해외 여행 다니며, 불어 쓰는 나라로 가서 연습하고
    그림 그리고 소소히 뜨개질.
    메일 걷기 운동하고 바쁘네요

  • 20. 시간이모자라
    '24.9.15 7:41 AM (110.15.xxx.77)

    골프,당구,탁구,라인댄스합니다.

    시간이 모자라요.

  • 21. 푸르른물결
    '24.9.15 7:59 AM (124.54.xxx.95)

    오십대, 직장다니고 있구요. 퇴근후 필라테스 다니고 주말에는 민화배우러 다녀요. 저도 자신에게만 집중한지는 일년 정도 된거같아요. 얼마전 클라이밍도 해봤는데 힘들지만 재밌었어요. 책도 좋아해서 독서노트 쓰고 독서모임도 가입해볼까 생각만하고 있어요. 크로스핏도 한번 해보고 싶고 마라톤도 해보고 싶네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하고 사는게 정답인것같아요.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는 않아도 할수있는건 또 사실이더라구요. 삶의 방향성을 바꾸는건 자신밖에는 없으니까요.

  • 22. 50대
    '24.9.15 8:11 AM (211.211.xxx.245)

    25년 직장생활 하며 어이들이 성인이 되니 다양한 취미활동 합니다. 사실은 취미부자인데요 그동안 했던 활동은 독서모임, 골프레슨, 개인 PT, 수영, 필라테스, 발레, 미술, 직장내 음악활동 그외 드라마나 영화 다양한 팟케스트 듣기, 미술관람, 클래식이나 가수 콘서트, 뮤지컬 광람, 바리스타 자격증 따기 등 재밌는 건 다합니다. 아이들 성인이된 후 남편과 둘이 여행을 다니거나 친구들과 여행 다니는 것도 재밌어요. 앞으로 퇴직 후 해외에서 한달살기 하고 싶어 영어공부를 해야할 거 같아요.

  • 23.
    '24.9.15 8:35 AM (119.204.xxx.29)

    아침에 헬스두시간하고 두시간 알바하러 다녀요
    시간이 딱이네요

  • 24. ...
    '24.9.15 8:44 AM (211.224.xxx.160) - 삭제된댓글

    운동

    pt 100회 받고 독립해서 운동합니다 체중은 그대로인데 근육이 늘은 게 제 눈에도 이제 보여요 특히 팔
    러닝머신에서 걷다 뛰다 하지만 1시간에 8km 드디어 찍었어요 일주일에 한 번,주로 잘 먹은 주말 다음 월요일에 뜁니다 더 노력해서 10km 대회에도 나가보고 싶어요

    2.책

    활자중독이었던 젊은 시절이었으나 육아하면서 책 멀리하고 이제 내 인생에 책은 없나 했는데 이번년도부터 책을 읽게 되네요 처음엔 30p도 겨우 읽었는데 이제 앉으면 100p는 읽고 일어나요 책 읽는 것도 근육처럼 꾸준히 조금씩 더 더 하는 순간을 넘겨야 읽는 속도가 향상되네요 요 며칠은 아비투스라는 책 읽고 있어요 이런 책을 아이 키울때 읽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교보문고에 다음에 읽을 책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카드결제 개시일있죠 (예를 들어 그달 10부터 다음달 9일까지의 결제액을 계산하는 식)즉 매달 10일이면 카드누적액이 없이 0원부터인데 그 10일에 장바구니의 책 몇 권 주문할 때, 참 행복하고 책값 정도는 걱정안하고 주문할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고 그래요 주문해놓고 꼭 남편에게 고맙다고 인사하죠


    3.취미라고 할 수 있나 싶은데 유튜브 보기요
    https://youtu.be/HR61Hwt2qUA?si=58JpjgkWePVPj8OJ
    뉴요커인데 ,what i eat in busy week란 제목으로 뭐 해먹고 살았는지 보여주는데,동서양이 어우러진 새로운 식단 보는 재미가 커요 우리 고구마를 영어로는 japanese sweet potato 라고 하나봐요 이 고구마를 은박지에 싸서 구워서 먹는데 맛있어하네요 서양고구마는 딱 보기에도 크기만 하고 맛없어보였거든요 건강한 식단에 관심많은데 ,이런 채널 보면 반갑고 나도 저렇게는 해볼수 있겠다 싶은 것도 있구요
    유튜브로 병원 채널에서 건강상식 보는 거 , 세계인의 나 일주일동안 해먹은 보는 거, 런던 밀라노 파리 등지의 사람들이 뭐 입고 살았나 보는 거..등등 짬짬이 보는 거 재밌어요

  • 25. ...
    '24.9.15 8:46 AM (211.224.xxx.160)

    운동

    pt 100회 받고 독립해서 운동합니다 체중은 그대로인데 근육이 늘은 게 제 눈에도 이제 보여요 특히 팔
    러닝머신에서 걷다 뛰다 하지만 1시간에 8km 드디어 찍었어요 일주일에 한 번,주로 잘 먹은 주말 다음 월요일에 뜁니다 더 노력해서 10km 대회에도 나가보고 싶어요

    2.책

    활자중독이었던 젊은 시절이었으나 육아하면서 책 멀리하고 이제 내 인생에 책은 없나 했는데 이번년도부터 책을 읽게 되네요 처음엔 30p도 겨우 읽었는데 이제 앉으면 100p는 읽고 일어나요 책 읽는 것도 근육처럼 꾸준히 조금씩 더 더 하는 순간을 넘겨야 읽는 속도가 향상되네요 요 며칠은 아비투스라는 책 읽고 있어요 이런 책을 아이 키울때 읽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교보문고에 다음에 읽을 책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카드결제 개시일있죠 (예를 들어 그달 10부터 다음달 9일까지의 결제액을 계산하는 식)즉 매달 10일이면 카드누적액이 없이 0원부터인데 그 10일에 장바구니의 책 몇 권 주문할 때, 참 행복하고 책값 정도는 걱정안하고 주문할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고 그래요 주문해놓고 꼭 남편에게 고맙다고 인사하죠


    3.취미라고 할 수 있나 싶은데 유튜브 보기요
    https://youtu.be/HR61Hwt2qUA?si=58JpjgkWePVPj8OJ
    뉴요커인데 ,what i eat in busy week란 제목으로 뭐 해먹고 살았는지 보여주는데,동서양이 어우러진 새로운 식단 보는 재미가 커요


    유튜브로 병원 채널에서 건강상식 보는 거 , 세계인의 나 일주일동안 해먹은 보는 거, 런던 밀라노 파리 등지의 사람들이 뭐 입고 살았나 보는 거..등등 짬짬이 보는 거 재밌어요

  • 26. …님
    '24.9.15 9:07 AM (211.108.xxx.164)

    유튜브 추천 감사해요
    참기름 참깨 쓰는 식단 재밌어서 계속볼거 같아요ㅎㅎ

  • 27. 바람소리2
    '24.9.15 9:32 AM (114.204.xxx.203)

    운동꼭 해요 근력운동
    50엔 시작해야 오래 가요
    80에도 헬스 오십니다

  • 28. ㅎㅎ
    '24.9.15 9:45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운동요 ㅎㅎ
    40중반인데 줌바.요가 해요. 운동은 계속하는게 좋은듯
    시간제 알바도 잠깐씩 다닙니다.

  • 29. ..
    '24.9.15 10:00 AM (125.133.xxx.195)

    일일 일운동 일요리, 알바대신 주1회 부모님봉양, 유튜브 팟캐스트 시청.

  • 30. 취미
    '24.9.15 10:21 AM (121.162.xxx.59)

    골프 수영 간간히
    도서관에서 독서 간간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337 정년이 왜 저래요?? 1 진짜 2024/11/03 3,845
1644336 11월은 김건희 특검의 달 12 내려와라윤거.. 2024/11/03 1,281
1644335 알타리 김치 질문이요- 7 김치 2024/11/03 1,358
1644334 재택근무 하니 너무 좋아요 14 2024/11/03 3,721
1644333 아들은 김건희같은 아내 만나게 시키세요 36 ㅇㅇ 2024/11/03 3,668
1644332 김건희의 국위선양" 논문 표절, 나이트클럽 호스티스, .. 7 쥴리? 2024/11/03 1,994
1644331 입맛 없는 분들 부럽습니다 7 ㄱㅇ 2024/11/03 1,435
1644330 고구마 오븐에 구울 때 1 2024/11/03 1,012
1644329 새콤달콤 사과는 감홍이 최고네요. 7 ... 2024/11/03 2,939
1644328 주진우"이재명 공선법 징역 1년·위증교사 징역1년 실형.. 39 .... 2024/11/03 3,043
1644327 발을씻자 애용자인데 4 ..... 2024/11/03 4,311
1644326 40대 중반에도 임신가능한가요? 21 하이루 2024/11/03 4,765
1644325 겉보기엔 모범생인데 키우기힘든 아이 키우신분.. ? 11 .. 2024/11/03 1,609
1644324 CCTV 천국인가봐요 6 정말 2024/11/03 2,200
1644323 서울근교 괜찮은 전원주택이 그나마 용인일까요? 11 ㅡㅡㅡㅡ 2024/11/03 1,681
1644322 며느리가 아이를 못 만지게 하는데 164 궁금 2024/11/03 27,294
1644321 나영 이라는 이름을 영어로 4 영어 2024/11/03 1,220
1644320 리더스 앱 쓰시는 분 계세요? (독서기록) okkoo 2024/11/03 269
1644319 김생민 성추행이 강간하려던 거라네요 32 에휴 2024/11/03 35,450
1644318 제가 이상한건가요 7 남의편 2024/11/03 1,749
1644317 베르니스 옷 어떤가요? 8 옷쇼핑 2024/11/03 1,361
1644316 20세 55키로 남학생, 살찌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2 살좀찌자 2024/11/03 1,529
1644315 스벅 음료 뭐 드세요? 18 ... 2024/11/03 3,657
1644314 쿡에버 제품 어떤가요? 8 ... 2024/11/03 1,378
1644313 웃긴 강아지 얘기 5 ㄴㅇㅎㅎ 2024/11/0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