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딱 한 번 추석에만 토란국을 먹어요.
미끌미끌하고 맛도 별로, 누가 좋아할까 싶고
그러니까 다들 추석에만 딱 한 번 먹고 땡 아닌가요?
왜 추석에 토란국을 먹을까요?
그리고 토란 평소에도 먹는 집이 있나요?
그냥 궁금해요.
일년에 딱 한 번 추석에만 토란국을 먹어요.
미끌미끌하고 맛도 별로, 누가 좋아할까 싶고
그러니까 다들 추석에만 딱 한 번 먹고 땡 아닌가요?
왜 추석에 토란국을 먹을까요?
그리고 토란 평소에도 먹는 집이 있나요?
그냥 궁금해요.
50대 초반인데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토란국 한 번도 안 먹어봤어요.
명절에도 아예 토란국이 없었어요.
저 토란국 엄청 좋아하는데요
추석 아니어도 먹어요
울 할머니도 좋아하셨음
서울 토박이 음식
먹고싶어요
구수한 고기육수에 맛있었는데
저도 50대중반 한번도 안먹어봤고 저희도 주변에 먹는 집 없어요. 사실 토란국이 있다는 것 도 한 10년 전에 알았어요. 도데체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서울 토박인데
추석에만 먹었어요.
도대체 왜?
저 평생 토란국 맛없어서 싫어했는데
저번에 한 번 속 심하게 더부룩할 때 토란국 먹고 내려간 적 있어서
토란국 발명하신 분께 감사인사 올린 적 있어요
토란국 잘끓이면 진짜 별미고 맛있어요.
한우양지 덩어리로 미리 삶아 식혀 기름걷고
무약간 미리 국장으로 산한 토란넣고
마늘 마지막에 들깨풀고 푸르르 끓여
대파넣고 ..간은 국장으로..
맛은 고기국물이 좌우하죠.
저는 토란국 아주 좋아해요.
토란도 잘사야 맛있어요.
독성있지 않나요 독성 빼는 손질과정 거쳐야하고요 그래서 식재료로 잘 안먹는거 같은데
하긴 원래도 온갖 나물식재료들 독성 빼서 어거지로 먹는게 한두개도 아니지만요
참 고기는 큼직하고 먹음직스럽게 썰어서
넣어야 제대로 맛있어요.
서울은 토란국 먹어요?
저희는 소고기탕국 아니면 육계장인데 다르군요
저는 엄청 좋아햐요
너무나 맛있어요
서울은 토란국 먹어요?
지방 친정은 소고기탕국 아니면 가끔 해물탕국
식사용으로는 고사리육계장인데 다르군요.
경상돈 소고기탕국 아니면 육계장
추석에 먹어요?
육개장이 토란국보단 맛있겠네요.
자극적이지만
토란탕은 속이 편안하고 고급스런 맛이죠.
토란 엄청 좋아하는데
저는 토란국 너무 좋아해요.
서울이 고향인데 어려서부터 추석에 먹고 그 즈음에도 먹었는데 경상도 남편과 추석에는 시댁엘 가니 거기는 해물탕국을 먹더군요..거의 30년정도 추석에 못 먹었어요. 그러다가 작년에 추석지나고 가락시장엘 갔는데
햇토란이라고 파는걸 보고 여쭤보니 추석즈음에 햇토란이 나온다 그래요..저도 모르게 사와서 까고 소고기
무국과 똑같이 끓였어요..무대신 토란으로요, 남편이 너무 맛있다 그래요 올해도 시댁 다녀온후 끓여먹으려는데 확실히 아이들은 미끈거리다고 싫어하네요..제가 호기심으로 작년에 찾은 바로는 토란은 알카리성 식품이라서 기름기많은 추석음식 먹을때 아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래요. 옛날분들은 그걸 어찌 아셨을지 정말 신기해요. 어쨌든 날씨가 선선해지면 소고기무국처럼 끓여드셔보세요..다시마도 넣고요. 포근포근 토란 많이 넣어서 밥없이 한그릇 먹어도 든든하고 맛있답니다^^
7일장에서 토란을 엄청 많이 사서 그걸 장갑끼고 소설보면서 한개씩 까낸다음에
끓는물에 살짝쿵 삶아내면 미끌거리지도않고 아리지도않고 국으로 끓였을때 아주 부드럽게 익어요.
ㅠㅠ 토란 먹고싶네요. 흑....외국 이에요.
추석에 햇토란이 나와서..아하!
중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토란 한번도 직접 사본 적이 없는데
도전해보고 싶네요.
부모님이 전북이시고 저는 서울에서 자랐는데
태어나서 토란국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경기도 토박이인데 추석에는 토란국이죠
결혼전엔 늘 먹었는데 다른지방은 안먹어요
엄마도 돌아가시고
고기넣구 다시마 넣구 끓인 토란국
어릴적엔 싫어했어요 토란빼고 먹었지요,
우울하네요. 이젠 엄마토란국 먹을수 없어서
토란대는 서고기국에 넣으면 맛있는데
토란국은 못먹어봤네요.........먹어보고싶어요
서울만 제사때 토란국 하는걸로 아는데...........남쪽은 소고기무국 맑게 끓이자나요 두부넣고
토란국 먹어볼래도 파는 데도 없고..
경상도는 육계장에 토란줄기 들어가요
맛있겠네요.
토란국 좋아해요 서울토박인데 명절엔 토란국 불문율이죠
솔잎향 나는 콩송편 먹고 싶어요
토란국과 콩송편
지방 사람과 결혼하니 생각지도 못한 명절음식 차이
아우...명절이 안 즐거워요
전라도인데 토란국 자주 먹었어요. 특히 가을엔.
추석에도 토란소고기국.
정말 별미죠.
서울와서도 가을에 잔뜩 손질,살짝 삶아 냉동했다 수시로 먹어요.
떡국,미역국에도 넣어보고...된장국에도 서너개 넣고..응용해서 먹어요.
토란국은 추석 즈음에 꼭 먹어요.
멸치육수에 소고기 넣고 무,느타리버섯,대 파 마지막에 들깨가루까지 넣고 끓이면 보양탕 먹는것 같아요.
토란국은 못 끓이지만
친정집은 자주 끓여놓고 드세요.
토란들깨탕 끓여서 뜨겁게도 차갑게도 먹어요.
말린 토란대는 육개장에 꼭 넣고
나물로도 해먹는데
저는 음식할 줄 몰라서 얻어먹기만합니다^^;;
친가는 경기도, 외갓집은 전주 입니다.
둘다 토란국 먹습니다.
토란국과 송편이 추석 대표 음식 아닌가요
저희는 식구들이 좋아해서 가을에 자주 먹었어요
저도 제일 좋아하는 국이었고요
나이들어야 맞는 음식인듯
원글님도 더 나이들면 생각날지도 몰라요
저도 토란국 좋아하는데 이젠 먹을수가 없네요
만들어주시는 분이 안계시니...
식당에서는 쉽게 맛볼수 없고
진짜 가정식 같아요
저는 경기도 토박이인데 제 주위엔 토란국 먹는 집 못들어 봤어요.
결혼하니 전라도 시댁이 추석이면 토란국을 드시네요.
송편이니 설날 만두는 안드시고 추석엔 토란국.
햇토란이 추석즈음해서 나와요. 토란국도 맛있고, 쪄서 까서 먹고...^^ 토란과 햇밤, 햇대추 좋아해서 추석이 오길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햇토란이 추석즈음해서 나와요. 토란국도 맛있고, 쪄서 까서도 먹고...^^ 토란과 햇밤, 햇대추 좋아해서 추석이 오길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우리 아들 어려서부터 좋아했어요
저두 좋아하구요
근데 친정엄마 토란국하고 시엄니토란국하고
맛이 다름.
아들이 좋아하는 것도 외할머니 토란국이예요
토란국 먹고싶네요
저는 안끓여서요
들깨를 믹서에 갈아 우유같이 진한 국물에 소고기와 생새우 넣고 끓인 토란국
제 최애음식인데요.
우리 엄마 토란국 대접하고 싶네요
영양가가 그렇게 많다잖아요
그래서 야무진 사람한테 알토란 같다는 표현도 쓰고요
토란이 저장성이 좋지 않아 가을에만 먹는걸로 알아요
그래서 껍질까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국 끓여 먹기도 해요
근데 감자처럼 그냥 삶거나 쪄서 먹어도 담백하고 맛있어요
그래서 가을되면 세일할때 몇팩씩 사놓고 먹어요
유일하게 외할머니댁에서만 먹었던 토란국인데..
아이 입맛에 미끌거리는 게 이상한 느낌이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네요.
외할머님 아니었으면 평생 토란국 맛을 모를뻔 했으니까요ㅎ
미끌거리는 감자맛입니다.
전라도 고향인 시가에서 먹는데 저도 항상 궁금해요.
1년에 한 번 먹는 거 같은데
맛있으면 1년에 한 번만 먹진 않겠죠
서울,경기도음식이에요 저희외가는 경기도이천인대
추석엔 꼭 토란국먹던 기억이나요
결혼한첫해토란찾으러 울산중앙시장 딱한곳에서 샀을만큼
경상도에서는 모르더군요 토란대만알고 알토란은 몰라요
소고기와 다시마넣어서 푹끓인 국에 미끌미끌한토란국
생각만해도 군침이도네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구입하니
너무 좋아요
추석에 늘 토란탕먹었어요
토란은 줄기 말린거 넣은 육개장에서만 먹어봄요.
충남 부여 출신 할머니도 추석에 꼭 토란탕 끓이셨어요.
경상도 빼고는 거의 토란탕 먹었을거에요.
원래 송편과 함께 대표적 추석 음식이 토란국인데
토란은 이제 잊혀져가고 있죠.
대신 타로티로 먹고 있네요. ( 동남아 타로 = 토란)
충남 부여 출신 할머니도 추석에 꼭 토란탕 끓이셨어요.
서울경기만 먹은거 아니고 경상도 빼고는 거의 토란탕 먹었을거에요.
원래 송편과 함께 대표적 추석 음식이 토란탕인데
토란은 이제 잊혀져가고 있죠.
대신 타로티로 먹고 있네요. ( 동남아 타로 = 토란)
추석땐 항상 토란국과 송편이 룰이에요.
토란은 가을에 나오는 대표적 음식으로,, 고혈압,당뇨에 좋은 음식입니다,
소고기국에 토란을 넣고 끓이면 깊은 맛과 함께 별미랍니다.
첨엔 미끄러운 질감땜에 선호도가 높진않아요..
그런데 자꾸 먹어보면 깊은 맛이 있어요.
추석때 몸에 좋다는 토란 먹어보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친정도 추석대때항상 토란국이었어요.
시집에서도..
모든 사람이 추석때 토란 먹으니.. 시장에 추석때 토란이 항상 나와있어요.
저도 어릴적부터 추석에 토란국 먹었는데 울 식구중에 토란국 나만좋아함..그래서 저 혼자 토란 다 건져먹어서 완전 행복했던 기억이...ㅎㅎㅎ
결혼하고 친정 가면 그래도 먹었는데 직접은 한번도 안해먹다가 언젠가 시장에 갔는데 깐토란이 있어서 사다 해먹었더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샌 추석때면 꼭 토란 사다가 토란국 해먹어요..어제도 해먹었네요 ㅎㅎ
어렸을 때 큰집가면 늘 토란국이였는데 추석때..처음엔 별로였다가 나중엔 잘 먹게 되었어요. 추석 큰집에서 먹었던 음식. 큰집도 저희도 서울토박이라서 그게 계속 올라왔나보군요. 애기때부터 봤으니 큰집 취향인가 했어요.
제사,차례때 들깨토란탕 항상 있어요.
정월대보름때도 먹고요.
토란 식감이 미끈거린 것도 있지만
감자처럼 포근포근 한 것도 있어요.
어렸을땐 싫어했었는데 (한번 먹어본 게 미끈거려서)
커서 먹어본 들깨토란탕은 완전 고소한 건강식.ㅎ
토란국도 먹긴 했는데
육수 진하게 낸 물로 생들깨 갈아서 끓인
들깨토란탕을 더 자주 해먹음.
전주 시가, 친정 모두 들깨 토란탕 먹어요. 쇠고기, 새우같은거 들어가고요.
찾아 먹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아서 어른들 돌아가시면 다시는 못먹을 음식이구나..생각해요.
추석에 토란탕을 먹진않고 토란들깨탕을 자주 먹었어요.
윈래 추석음식 이었나봐요?
무척 좋아하는데 할줄몰라 못먹었고 몇년전부터 시도해서
엄마가 해주던 맛 비슷하게 됐어요. 박스로 사서 살짝
익힌 후 냉동보관하고 기력없을 때 보얔처럼 먹어요.
토란 들깨탕.. 엄마가 해주시던 제 소울 푸드예요.
추석음식인지는 몰랐네요
국민학교 5학년때 실과시간에 토란국 만들어 먹었어요. 제 인생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 토란국인데 입 짧았던 저는 무척 맛있게 벅었어요.
먹을게 없으니
토란 고사리 이런거 다먹었고
제사지내야하니 그국이라도 내놨죠
내놨으니 또근본없는 차례법칙 하면서
전해 내려왔고
경남출신에요. 저흰 토란국 안먹어요. 그래도 서울 사람들이랑 중부지방에선 토란국 먹는다는 얘긴 들어봤어요.
토란국이 어때서요
오늘 작은 길거리 시장에서 다듬은거 오천원어치 사다가 소고기넣고 국 끓여놨어요.
아린맛은 된장 한숟가락넣고 오분 끓인후 물 버리고 다시 씻어 소고기넣고 맑고 칼칼하게 끓였어요
부들부들 식감이,넘 좋아요
종합해보면
햇토란이 추석 즈음에 나오고
저장성이 없어서
예전에 추석에만 먹을 수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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