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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돌아가신 명절 스트레스

ㅡㆍㅡ 조회수 : 20,393
작성일 : 2024-09-14 19:36:08

시어머님까지 돌아가신 지

올 해로 3년 지났어요

종가집이거나 큰 집도 아니고요

큰동서가 차례와 제사를 지내기를 원하더라구요

형제 투표를 했는데 큰 시아주버님 말고는

다들 제사 없애고 절에 올리자고 했고요

큰 동서와 큰 시아주버님이 원하니

동생들은 결국 따라가게 되었어요

 

음식을 많이 하는 건 아니지만

2시부터 부엌쪽에 붙어서서 

이것저것 거들다보면

집에 오면 밤 열시에요

다음날 아침에 가서 차례 지내고

치우고 오면 낮 1시 정도 되구요

 

저도 일하는 사람이고

제가 하는 일은 주말에도 출근해야해요

일주일에 하루 평일 날 쉬는데 오십이 넘어가니까

하루 휴식으로는 피로가 풀리지를 않네요

 

명절 차례만 안지내면

사흘 온전히 꼼짝않고 쉴 수 있는데

시어른들도 안계시고

조카들(2명뿐)도 직장다니느라 안오는데

노동을 해야하나요

결국 먹자고 만드는데

그냥 모여서 맛있는거 사먹거나

배달 시키면 되지 않나요?

 

월요일에 모이면 이야기를 해볼까 싶다가도

나만 이틀 참으면 될 일에

유난떨지 말자 싶기도 하고

남편은 저보고 가지 마라고 하네요

자기는 간다고 그러고...

제가 안가고 남편만 가면

그게 무슨 민폐입니까?

일을 돕지도 않고 입만 느는데... 

 

집에서 쉬어도 마음이 불편해서

결국은 남편따라 나설거 같습니다만

굳이 왜 차례를 지내는지 납득은 안되네요

 

IP : 125.249.xxx.12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사
    '24.9.14 7:39 PM (211.206.xxx.191)

    음식 중 한 가지 맡아서 남편이랑 만들어서
    남편 손에 들려 보내세요.
    그럼 님 할 도리 다 한 거고
    남편도 부모 제사 참석하고.

  • 2. ...
    '24.9.14 7:41 PM (211.117.xxx.242)

    음식 중 한 가지 맡아서 남편이랑 만들어서
    남편 손에 들려 보내세요.
    22222

    형님도 그게 더 좋을 듯

  • 3. .....
    '24.9.14 7:42 P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남편만 가고 제사비를 드려도 되지않을까요?
    본인들이 츠려서 본인들이 다 먹을텐데
    굳이 같이 음식해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 4. ..
    '24.9.14 7:42 PM (49.142.xxx.184)

    남편만 보내세요
    차례음식은 원하는 사람들이나 실컷 하라고
    하세요
    그거 만들 에너지 없다하시고요

  • 5. ......
    '24.9.14 7:43 PM (118.235.xxx.217)

    본인들이 한다고 우긴거고 그 음삭들 큰집서 다 먹을텐데
    굳이 같이 음식해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냥 남편만가서 절하고 와도 될듯

  • 6. ...
    '24.9.14 7:44 PM (218.155.xxx.202)

    아니면 돈으로 떼워도 되죠
    나의 이틀 일당이라고 생각하시면 얼마일까요 한 30?

  • 7. .....
    '24.9.14 7:4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투표는 다수결의 원칙아닌가요?
    2명 찬성, 다들 반대인건데...투표 왜 하신건지 ㅡㅡ
    안 가셔도, 아무일 없어요.
    명절 당일날 남편만 다녀오라고 해요.
    큰집도 그게 편한데요.

  • 8. ..
    '24.9.14 7:45 PM (211.206.xxx.191)

    그거 처음이 불편하지 두 번 되고 세 번 되면
    괜찮습니다.
    삼년 상 한다고 생각하고 올 해 까지 참석하고
    앞으로는 안 온다고 선언하고 오시와요.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 나지 않습니다.
    남편도 님 공감해 주는데 스스로를 위해서 행동하세요.
    화이팅!!

  • 9. ㅡㅡㅡㅡ
    '24.9.14 7:4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지내고 싶은 사람들끼리 지내라 하세요.
    남편만 보내시고요.

  • 10. ...
    '24.9.14 7:46 PM (211.117.xxx.242)

    음식 안 만들면 남편한테 밥 먹지 말고 절만 하고 오라고 하셔야겠네요

  • 11. 바람소리2
    '24.9.14 7:49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각자 나눠 해가고 명절날 아침에 간다해요
    혼자 제사 고집했으면 다 하던지...
    돈만 두둑히 보냅니다 사실 그것도 아까워요
    재산 몰빵 해줘서 자기네가 지내는게 당연한지라

  • 12. 00
    '24.9.14 7:49 PM (175.192.xxx.113)

    큰동서한테 얘기하세요..
    명절은 가족과 함께 지내고싶다고..
    남편도 가지마라고하는데 왜가시는지요.
    동서시집살이네요.

  • 13. ...
    '24.9.14 7:50 PM (114.204.xxx.203)

    남편이 그리 말하면 음식 나눠해서 보낸다 하고
    님편만 보내요
    투표했으면 따라야지 자기들 고집으로 제사 지내는거니
    할말 없죠

  • 14. 큰동서심리
    '24.9.14 7:50 PM (58.29.xxx.185)

    큰동서처럼 굳이 차례나 제사를 챙기려는 사람 심리는요,
    그거 안 하면 벌 받을 거 같아서 그러는 거예요.
    저희 남편이 그랬거든요.
    제사 안 지내면 안 좋은 일 생길 거 같다고, 그래서 제사를 지내야 한대요.

  • 15. ....
    '24.9.14 7:56 PM (211.221.xxx.167)

    남편도 가지 말라는데 왜 가세요.
    남편만 보내세요.
    그리고 음식 안먹고 안써가지고 오면 되는거죠.
    돈 보낼필요도 음식해서 싸서 보낼 필요도 없어요.
    형제들이 싫다고 해도 자기들이 한다고 우긴거니까요.

  • 16. ...
    '24.9.14 7:56 PM (49.161.xxx.218)

    나이먹고 직장다니니
    너무 힘들다고 한가지는 집에서 해서
    남편통해 보내겠다고
    말하세요
    그러고 빠지면 서서히 제사없어져요
    시부모도 안계신데
    큰동서말만 들을게 아니죠

  • 17. ....
    '24.9.14 7:56 PM (211.202.xxx.120)

    큰동서나 님이나 남편 눈치보며 하기 싫은거 하는게 똑같네요
    이제 볼일도 별로 없고 남편도 오지 말라는데 뭐가 눈치보여서 꾸역꾸역 가는지

  • 18.
    '24.9.14 8:03 PM (123.212.xxx.149)

    1. 가서 음식할 시간이 없다며 음식 몇가지 사서 남편 편에 보낸다.
    2. 돈을 남편 편에 보낸다.
    저희 엄마가 예전엔 제사 지내셨었는데 처음엔 다들 많이 오시다가 점점 한집안에서 오는 숫자가 줄어들더니 나중엔 집안에서 한명씩 와서 돈이나 과일같은거 주고 가시다가 나중엔 안오게됨.

  • 19. ㅇㅇ
    '24.9.14 8:05 PM (118.219.xxx.214)

    가지 말라고 하는 남편이 참 괜찮은 분이네요
    그런 남편 드물어요
    눈 딱 감고 이번 부터 가지 마세요

  • 20. 고민거리
    '24.9.14 8:06 PM (121.147.xxx.48)

    아니에요.
    남편만 보내고 그러다가 남편도 차차 안 가시는 쪽으로 해요.
    명절에 조카들 결혼하고 하면 더 안왔으면 하게 됩니다.
    명절독립 한다고 하세요.
    왜 자꾸 착한 사람 역할 하려고 하면서 모두가 힘든 길을 가세요?
    전 큰며느리인데
    오는 거 싫어요. 제사 명절 상차리는 거는 쉽지만 손님접대가 제일 신경쓰이고 안 왔으면 좋겠어요.

  • 21. 원글이
    '24.9.14 8:07 PM (125.249.xxx.12)

    돈은 어차피 형제계에서 나가는 돈이에요
    음식해서 남는 거 저희 부부는 안가지고 옵니다
    기름진 거 이틀 연달아 먹으면 질리잖아요
    제가 빠지면
    큰동서 혼자 일해야해요
    아들들은 많은데
    며느리는 둘 뿐이어서요

  • 22.
    '24.9.14 8:07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어머니도 안계신데??
    쌩까고 내생각대로하세요.눈치보지말고

  • 23. ..
    '24.9.14 8:10 PM (175.214.xxx.16)

    음식 중 한 가지 맡아서 남편이랑 만들어서
    남편 손에 들려 보내세요.
    333333

  • 24. .....
    '24.9.14 8:11 PM (211.221.xxx.167)

    혼자 하게 두세요.
    그집은 니네들이 반대해도 제사 지내겠다잖아요.
    형제들 의견 무시하고 본인드루하고 싶은대로 하는데
    그걸 왜 받아주나요?그것도 남자들은 쏙 빠지고 며느리들이?
    다들 싫고 힘든데도 가서 음식해주고 장단 맞춰주니까
    계속 하는거에요.

  • 25. 쉬세요
    '24.9.14 8:12 PM (142.181.xxx.6)

    맡은음식 사서 남편한테 보낸다

  • 26. 며느리
    '24.9.14 8:1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한명이 빠져야 서로 눈치 보면서 명절 독립을 합니다. 딴아들들도 미리 와서 뭉개고 먹고 자는 건 아니겠지요?
    형님네는 원하는 차례상만 차리고 명절 당일메 다들 산소에서 모이고 과일이나 나눠먹고 헤어지면 명절독립입니다. 시어머니의 유산을 그대로 재현하시려니 힘든 거죠. 함께모여 복닥복닥 그거 애들 결혼하면 어차피 끝내야 해요.

  • 27. ...
    '24.9.14 8:14 PM (222.116.xxx.229)

    안가도 됩니다
    본인이 하겠다는데 형님이 하면 되구요
    남편도 가지말라잖아요
    저라면 안갑니다

  • 28. 며느리
    '24.9.14 8:15 PM (121.147.xxx.48)

    한명이 빠져야 서로 눈치 보면서 명절 독립을 합니다. 딴아들들도 미리 와서 뭉개고 먹고 자는 건 아니겠지요?
    형님네는 원하는 차례상만 차리고 명절 당일에 다들 산소에서 모이고 과일이나 나눠먹고 헤어지면 명절독립입니다. 시어머니의 유산을 그대로 재현하시려니 힘든 거죠. 함께모여 복닥복닥 그거 애들 결혼하면 어차피 끝내야 해요.
    큰형님 위해서라도 이쯤에서 결단내리셔야지요.

  • 29. 얼레
    '24.9.14 8:19 PM (211.234.xxx.87)

    남편만 보내고 원글은 안가도 됩니다.
    누군가는 용기를 내서 행동을 해야 변화가 생기는데 그게 원글이 큰댁을 안가면서 부터 시작이에요.
    아프다고 하시고 가지마세요.
    그럼 남편도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안가게 될꺼에요.

  • 30. Mㅡㅡ
    '24.9.14 8:26 PM (223.122.xxx.117)

    남편이 가지 말라는데 뭐가 문제죠
    왜 남들 눈치보고 살아요
    나이도 있고 내 일도 있는 사람이

  • 31. ...
    '24.9.14 8:27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님이 안가야지 큰동서가 혼자하기 억울 해서 차차 없애죠.
    동조하지 말고 하겠다는 사람한테 다 몰아주세요. 결국 본인도 '왜 나만 해' 하면서 귀찮아 질거에요.
    같이 동저하면 큰동거 뭐 되는 줄 알게 계급장 붙여주는거에요.

  • 32. ...
    '24.9.14 8:31 PM (58.234.xxx.222)

    님이 안가야지 큰동서가 혼자하기 억울 해서 차차 없애죠.
    동조하지 말고 하겠다는 사람한테 다 몰아주세요. 결국 본인도 '왜 나만 해' 하면서 귀찮아 질거에요.
    같이 동조하면 큰동서 뭐 되는 줄 알게 계급장 붙여주는거에요.

  • 33. 왜?
    '24.9.14 8:35 PM (49.170.xxx.206)

    음식을 왜 해서 보내야돼요?
    남자는 등신인가요?
    지네집 제사.차례에 입만 늘게요?
    남편이 가서 전부치는거 도우라해요.
    아님 다들 싫다는데 제사 지내겠다한 큰형 내외가 알아서 하던가~

  • 34. 재산 받아
    '24.9.14 8:35 P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제사지내나 본데
    큰동서가 귀찮으니 오지말라고 하지 않는거 보니 사람이 됐네요.
    형님한테 말해보세요 안오고 싶다고요.
    어쩌면 그말을 기다렸을지 몰라요

  • 35. 그거
    '24.9.14 8:37 PM (118.235.xxx.146)

    투표로 반대의사 표명했고
    본인들 고집으로 계속 지낸다면
    강행한 사람들이 감내할 부분입니다.

    그냥 명절 당일 아침에 차례만 지내고 오라고 남편만 보내세요. 음식 해서 보내지도 말고 따로 돈 챙길 필요도 없어요.
    아니면 저 위 댓글처럼 3년상 생각하고 올해까지만 지내고 불참선언 하셔도 될거같아요. 하고싶다는 사람들한테 끌려다닐 필요 없어요.

  • 36. 큰동서도
    '24.9.14 8:41 PM (211.205.xxx.145)

    착하고 밑에 동서도 착해서 눈치보니라 이 사단이 났네요.
    직장 다니느라 그리고 나이도 들어 너무 힘들어 이제 못 쫓아 다니겠다 하시고 전 사서 보내세요.
    그럼 형님도 말 못 하고 있다가 잘됐네 그만 와라 하실듯.

  • 37. ㅇㅂㅇ
    '24.9.14 8:41 PM (182.215.xxx.32)

    가지마세요..
    하고싶다고 한 사람들이 하는거죠..

  • 38. ....
    '24.9.14 8:42 PM (116.32.xxx.73)

    가지마세요
    사람들이 말이죠 혼자 고생하는건 절대
    안하려고 합니다 누구든 그렇죠
    님을 믿고 차례 고집 하는거에요
    남편도 혼자가겠다는데 왜 그걸 못하세요
    남편 혼자 가면 형님이 어찌나오는지
    봐보세요

  • 39. ㅇㅇ
    '24.9.14 8:57 PM (175.113.xxx.129)

    그집이 고집했으니 그집이 해도 할말없죠
    계속 가면 동의하는거나 마찬가지죠
    나도 늙어가는데 언제까지 명절에 일할까요?
    음식이나 해서 보내고 푹 쉬세요

  • 40. 하고싶은
    '24.9.14 9:00 PM (223.39.xxx.156)

    하고싶다는 형님내외 실컷하라하고
    빠지세요

  • 41. 어차피
    '24.9.14 9:07 PM (219.249.xxx.28) - 삭제된댓글

    부모님 안계시면 남편만 보내도 되지않을까요?
    어차피 같은 형제들인데 도리 운운하는것도 우습고
    하고싶은 사람만 하면 되는거죠.
    남편분은 보내시고 님은 친정간다 말하시고 쉬세요.
    형제는 의논아니고 통보해도 되는 사이입니다

  • 42. 어차피
    '24.9.14 9:08 PM (219.249.xxx.28)

    부모님 안계시면 남편만 보내도 되지않을까요?
    어차피 같은 형제들인데 도리 운운하는것도 우습고
    하고싶은 사람만 하면 되는거죠.
    남편분은 보내시고 님은 친정간다 말하시고 쉬세요.
    형제는 의논아니고 통보해도 되는 사이입니다
    큰형네가 부모 대신은 아니라는거죠

  • 43. 우와
    '24.9.14 9:24 PM (180.70.xxx.42)

    살다살다 제사 차례 지내고 싶다는 여자는 처음 봅니다ㅎㅎ

  • 44.
    '24.9.14 9:25 PM (121.144.xxx.62)

    이 명절 스트레스는 본인이 만든 거네요
    본인만 안 가면 되는데
    투표도 다 했고
    다른 식구들이 안 가줘야 바뀔텐데요

  • 45.
    '24.9.14 9:49 PM (211.109.xxx.17)

    투표로 반대의사 표명했고
    본인들 고집으로 계속 지낸다면
    강행한 사람들이 감내할 부분입니다.22222222

    하고싶다는 형님내외 실컷하라하고
    빠지세요22222222222

    원글님 안가도 하나도 이상한 상황아닌데
    뭐가 무서워 제사에 끌려가세요?
    안가면 그만입니다.

  • 46. ..
    '24.9.14 9:49 PM (118.235.xxx.13)

    그 형님도 자기남편때문에 고생이네요
    저같으면 제수비용만 좀 보내고 남편만 보내겠어요
    내가 다 죽게 생겼는데 문디같은 제사에 왜 헌신하나요

  • 47. ㅡㅡㅡㅡ
    '24.9.14 10:1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니 왜 음식을 며느리들만 해요?
    제사 지내자고한 큰형 비롯 남자들이 음식하라 하세요.
    웃기는 짬뽕일세

  • 48. ....
    '24.9.14 10:13 PM (110.13.xxx.200)

    답정해놓고 투표는 왜한건가요? 웃기는 큰형이네요.,
    다른 사람들 다 하기 싫어하는데 본인들이 우겨서 하는거면
    본인들이 일 다해야지요.
    착한 여자병에 걸려서 고민하지마시고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실컷하라하세요.
    투표해놓고 지네들 맘대로 하는꼴이 더 괘씸하네요. 어차피 할거면서...
    왜 투표한 사람들 우습게 만드나요.
    돈도 다 내는게 뭐가 민폐에요.

  • 49. 남편이
    '24.9.14 10:28 PM (118.235.xxx.53)

    가지말라는데 한번 안가보세요
    다른이들도 동참하게될지 어찌아나요
    해보지도 않고 뭐든 불만만 한다고 일이 해결되진않지요

  • 50. 남편만
    '24.9.15 12:27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음식은 해가지 말고 남편만 보내세요
    처음에는 욕 먹겠지만 동서가 힘들다고 생각해야 제사를 안지내고 흐지부지 될거에요

  • 51. 남편도
    '24.9.15 12:33 AM (14.138.xxx.241)

    가지마라는데 왜 가세요

  • 52. ???
    '24.9.15 1:07 AM (211.58.xxx.161)

    시부모님 안계시는데 왜눈치봐요
    눈치봐야할 남편도 가지말라는데

  • 53. ????
    '24.9.15 1:46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고민 거리도 아님

  • 54. 스스로
    '24.9.15 3:03 AM (151.177.xxx.53)

    볶고 있어요.
    남편도 하지말라고 하잖아요.
    남편 입은 괜찮습니다. 보내시고 님은 가지마세요.

  • 55. 일단 쉬세요.
    '24.9.15 7:06 AM (58.234.xxx.237)

    뭐라하기 그러면 코로나 걸렸다고하시고 빠지세요.
    50넘어서 코로나 걸려서 지금 일어나지지가 않는다고하세요.
    명절음식 싸보내기가 앞뒤가 안맞으니 그냥 고기를 사서 들고 가시면
    될듯합니다.
    다음 명절에 원글님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일단 이번만 안가게
    하면 되고 코로나로 남들한테 전염시키는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하세요.

  • 56. 쉬어야죠
    '24.9.15 7:57 AM (115.41.xxx.13)

    시부모도 없는 시댁에 뭐하러 가요
    가지 마세요. 큰아들이 하자고 했으니
    큰 아들이 은식 만들면 되겠네요!

  • 57. 큰동서
    '24.9.15 8:51 AM (121.190.xxx.95)

    본인이 작정하고 나서서 하겠다고 한건데. 거기에 님의 노동으류 힘을 실어 줬네요. 그냥 님이 안가야 혼쟈 해야하니 힘들어 그만두자 소리 나와요.

  • 58. 고구마
    '24.9.15 8:54 AM (218.48.xxx.143)

    원글님도 고구마이시네요.
    아드들은 많은데 며느리는 둘이라 원글님이 가셔야한다는거예요?
    큰동서가 지내자고 한거니 혼자 알아서 지내라고 하세요.
    돈은 형제계에서 나가는거니 큰동서는 하고 싶은가보네요.
    원글님은 안가셔도 됩니다.
    다른 아들들은 와이프도 없다는 얘기잖아요?
    정 미안하면 다른분들 말대로 음식을 조금 해서 보내든 사서보내든
    아님 명절 선물이라도 작은거 보내든 하시면 돼죠.
    원글님이 명절 노동 같이 뒤집어 쓸 필요는 없습니다.

  • 59. ...
    '24.9.15 8:58 AM (1.233.xxx.80) - 삭제된댓글

    형제계돈으로 큰형네서 명절에 자기들 음식만들어 먹는거 아닌가요? 더욱이 님네 식구까지 안가면 딱 그런 모양세네요

  • 60. ..
    '24.9.15 9:00 AM (220.87.xxx.237)

    혼자 하게 두세요.
    그집은 니네들이 반대해도 제사 지내겠다잖아요.
    형제들 의견 무시하고 본인드루하고 싶은대로 하는데
    그걸 왜 받아주나요?그것도 남자들은 쏙 빠지고 며느리들이? 22222

  • 61. 아들이 많으니
    '24.9.15 9:25 AM (125.179.xxx.24)

    좋은데요?

    자기 집 제사는 내 손으로! 며느리 둘이 일을 해야 한다는 발상을 이제부터 바꾸면 어떨까 싶습니다.

  • 62. ...
    '24.9.15 9:33 AM (182.211.xxx.204)

    하고싶은 사람은 하는거고 따로 독립하세요.
    시부모님도 돌아가셨는데 굳이 따라가야하나요?
    저희 남편은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형제는 수평관계라 해요.
    부모님과 자식은 상하관계지만 형제는 수평관계인데
    굳이 상하관계처럼 할 필요 없대요. 저도 동의하구요.

  • 63. 시아주버님은
    '24.9.15 9:4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집안의 책임있는 큰 어른이니
    동네사람들 눈도 있는거고 그럴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그게 못마땅하면 그냥 안가고 욕먹으면 되는거에요

    일년에 몇번 안되는 명절이니
    다들 힘들어도 몇시간씩 걸려서 민족대이동을 하는건데
    명절이 올때마다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네요

  • 64. 저희도
    '24.9.15 10:34 AM (183.104.xxx.190)

    시부모 안계시면 큰동서가 제사, 차례로 자기 존재감 내는 사람 있어요.
    동생들이야 자기 부모 제사 지내는 형수가 아주 고맙지요.
    본인들은 가기만 하면 되니까요.
    며느리도 기 센 며느리는 참석 안하고 기 약한 며느리는 억지로 가고요.
    시모 안계시니 장소만 바뀌고 똑 같이 하는집 있어요.
    큰동서 갑질 놀이에 장단 안 맞추면 됩니다.

  • 65. ..
    '24.9.15 10:41 AM (126.157.xxx.99)

    자기 형제들 얼굴 보고 놀려고 모이는건데 저라면 안갑니다 일도 하신다면서 무슨 눈치를 그리 보세요 새댁도 아니고 50이 넘으셨다면서요 하고픈대로 하고살아도 되는 나이인데요 착한신데렐라병이 걸리신듯

  • 66. ..
    '24.9.15 10:43 AM (126.157.xxx.99)

    큰집은 누가 강요해서도 아니고 스스로 하고파서 하는건데 반대한 님이 뭐하러 공짜 노동력을 제공하나요 이미 반대하셨는데요 저라면 눈치안봅니다 반대했는데 욕하는사람이 있다면 그것도 이상한거죠 공산당입니까?

  • 67. ....
    '24.9.15 11:23 AM (114.202.xxx.53)

    "남편은 저보고 가지 마라고 하네요

    자기는 간다고 그러고...

    제가 안가고 남편만 가면

    그게 무슨 민폐입니까?

    일을 돕지도 않고 입만 느는데... "

    원글님이 쓰신 이 부분이 핵심이죠.
    하겠다하면 가서 도와야지
    아내없으면 아무것도 안하고 못하는게 정상인가요.
    이상한 관습이에요.
    남편이 가서 도우라하세요.
    그간 고생하셨네요.

  • 68. 그형님
    '24.9.15 11:26 AM (59.7.xxx.217)

    참 유난..

  • 69. ..
    '24.9.15 1:17 PM (126.157.xxx.99)

    3년 가셨음 됐어요 가지말고 남편만 보내셈.자기형제 보고오라해요

  • 70. ..
    '24.9.15 2:41 PM (14.5.xxx.204)

    동생들 다 반대했음에도,, 원하는 첫째 부부가 원해서 하는거면,,
    첫째부부 두분이 적정선에서 음식 차리면 되지 않나요?
    동생들 없는 외동들도 다 차례 제사 지냅니다!
    능력이 안되면 동생들한테 한두가지 부탁해서 해오라면 되죠..

    첫째라 의무감이 있어서 차례 제사 직접 지내고 싶으신것 같은데,,
    동생들이 불만없이 따라오게해야지,, 뭔 일하는 동서들 손빌려서 제사지낼려고 하나요 ㅠㅠ

  • 71. 바나나콩
    '24.9.15 2:45 PM (125.176.xxx.175)

    남편이 말한데로 가지마세요
    일하신다면서요...

  • 72. 에고
    '24.9.15 2:51 PM (175.207.xxx.121)

    하고싶은 사람은 하라고 하시고 님은 가지마셔요. 마음 불편한거 한두번 해보면 몸편한게 너무 좋아서 금방 마음도 편하게~~ 될껍니다. 적응의 문제예요.

  • 73. 에고
    '24.9.15 2:52 PM (175.207.xxx.121)

    남편이 안가도 된다고 하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가지마세요.

  • 74. ..
    '24.9.15 4:48 PM (124.50.xxx.42)

    가지마세요
    눈치보이면 제사음식은 나누고 맡은거 하거나 사서 남편한테 보내시구요

  • 75. 코룰
    '24.9.15 6:19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풀고 싶으면 스스로 해결해야지

    좋은사람 이미지는 가져가고 싶고
    마음 불편허기도 싫고 ㅎ

    시부모님도 안계셔
    남편도 집에서 쉬라고 해

    원글님 뭐임?
    스스로 결정을 못 내리는 거면 의존적이고
    남이 알아서 해결해주길 바라면 1도 손해
    보기 싫다는 건데

  • 76. ...
    '24.9.15 7:09 PM (175.199.xxx.7)

    안가셔도되요. 원하는 사람이 하는건데요뭘.
    음식도 본인이 다 하고싶어서 즉 정성으로 하고싶어서 하는걸수도 있으니 굳이 떠맡아서 해보낼 필요도 없어요. 맘에걸리면 남편갈때 봉투나 보내세요.
    큰동서가 제사를 좋아하거나..그런 여자 진짜 봤어요. 아님 제사를 지내야 사업이 잘풀리다거나 자식이 잘풀린다 소리듣고 자진해서 제사 지내는 사람도 봤어요.

  • 77. 맞벌이
    '24.9.15 7:31 PM (81.135.xxx.30)

    맞벌이인데 시댁가면 며느리는 일만 하는거 너무 싫어요. 남자들은
    왜 노나요??? 남자도 일 좀 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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