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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용심

... 조회수 : 3,874
작성일 : 2024-09-14 18:13:21

모임에 열살 많은분이 있는데

딸둘 아들하나 

저희에게 사위 자랑을 그렇게 했거든요

사위가 생일에 명품가방 사주더라

사위가 차랴준 밥상 하며 카톡에 올리고 

시집잘갔다 자랑하더니

아들 결혼시키고 집에 와서 며느리 앉아 있고

아들이 설거지 하는데 별로 안좋더라  시가에서

저정도면 집에선 어떻겠나 싶고

용심이 저절로 생기더라 하더라고요

 

IP : 118.235.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4.9.14 6:20 PM (182.215.xxx.32)

    입장바꿔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이네요
    너어무 싫은 스타일

  • 2. ㅌㅌ
    '24.9.14 6:23 PM (175.198.xxx.212)

    마음이 취약하고 이기적인 사람이죠
    그런 생각이 들어도 물리치는 사람도 없지 않은데
    저런 사람이 더 많으니까 평균적인 수준이 내려가는 거겠죠
    그러니까 젊은 사람들이 결혼 안 하려고 하는 거구요
    이런 말 하면 다 저런 줄 아냐 수준낮은집 골라서 그렇다 하지만
    확률상 그렇잖아요
    저런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이 더 많은 시장에서
    모든 사람이 아닌 소수를 골라갈 수 없고
    잘못 뽑았을 때 데미지가 더 크니까 안하는 거더라구요
    다들 자기는 아니라면서 저런 사람 욕하면 두둔해요

  • 3. ㅇㅂㅇ
    '24.9.14 6:29 PM (182.215.xxx.32)

    저런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이 더 많은 시장에서
    모든 사람이 아닌 소수를 골라갈 수 없고
    잘못 뽑았을 때 데미지가 더 크니까 안하는 거22222

  • 4. ㅇㅂㅇ
    '24.9.14 6:30 PM (182.215.xxx.32)

    저도 살아보면 살아볼수록
    입장바꿔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이 80프로는 되는거 같더라구요

    나에게 하면 기분 나쁠 일을
    남에게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런 사람들 만나기 싫으니까 아예 관계를 만들지 않으려는
    선택을 하는거 일리있다 봅니다

  • 5. 저도
    '24.9.14 7:01 PM (58.234.xxx.237)

    어쩔수없이 데미지입고 회복이 잘아되서 의사가 스트레스상황 피하라고해서
    좀 피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피할수만도 없고.
    쎈언니모임이라도 있어서 사연들어보고 무리한 시집들 성토좀 해주는 양질의 단체가 있으면 좋겠어요.
    대신 싸워주고 힘있는 친정역할도 해주고. 진짜...며느리 극한직업이고 최악의 가정환경입니다.ㅠㅠ 슬퍼요.

  • 6. ..
    '24.9.14 7:13 PM (175.119.xxx.68)

    그 카톡 사돈은 안 보는지
    사돈이 보면 뭐라 하겠어요

    그 노인네 남의 아들 데리고 지금 뭐하는겨 하셨겠지요

  • 7. 00
    '24.9.14 7:46 PM (175.192.xxx.113)

    어른들이..
    시어머니 용심은 하늘에서 내린다 라고 하더라구요..
    에휴..

  • 8. 이기적인
    '24.9.14 10:18 PM (172.224.xxx.16)

    멍청힌 여자인거죠. 다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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