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용심

... 조회수 : 3,848
작성일 : 2024-09-14 18:13:21

모임에 열살 많은분이 있는데

딸둘 아들하나 

저희에게 사위 자랑을 그렇게 했거든요

사위가 생일에 명품가방 사주더라

사위가 차랴준 밥상 하며 카톡에 올리고 

시집잘갔다 자랑하더니

아들 결혼시키고 집에 와서 며느리 앉아 있고

아들이 설거지 하는데 별로 안좋더라  시가에서

저정도면 집에선 어떻겠나 싶고

용심이 저절로 생기더라 하더라고요

 

IP : 118.235.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4.9.14 6:20 PM (182.215.xxx.32)

    입장바꿔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이네요
    너어무 싫은 스타일

  • 2. ㅌㅌ
    '24.9.14 6:23 PM (175.198.xxx.212)

    마음이 취약하고 이기적인 사람이죠
    그런 생각이 들어도 물리치는 사람도 없지 않은데
    저런 사람이 더 많으니까 평균적인 수준이 내려가는 거겠죠
    그러니까 젊은 사람들이 결혼 안 하려고 하는 거구요
    이런 말 하면 다 저런 줄 아냐 수준낮은집 골라서 그렇다 하지만
    확률상 그렇잖아요
    저런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이 더 많은 시장에서
    모든 사람이 아닌 소수를 골라갈 수 없고
    잘못 뽑았을 때 데미지가 더 크니까 안하는 거더라구요
    다들 자기는 아니라면서 저런 사람 욕하면 두둔해요

  • 3. ㅇㅂㅇ
    '24.9.14 6:29 PM (182.215.xxx.32)

    저런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이 더 많은 시장에서
    모든 사람이 아닌 소수를 골라갈 수 없고
    잘못 뽑았을 때 데미지가 더 크니까 안하는 거22222

  • 4. ㅇㅂㅇ
    '24.9.14 6:30 PM (182.215.xxx.32)

    저도 살아보면 살아볼수록
    입장바꿔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이 80프로는 되는거 같더라구요

    나에게 하면 기분 나쁠 일을
    남에게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런 사람들 만나기 싫으니까 아예 관계를 만들지 않으려는
    선택을 하는거 일리있다 봅니다

  • 5. 저도
    '24.9.14 7:01 PM (58.234.xxx.237)

    어쩔수없이 데미지입고 회복이 잘아되서 의사가 스트레스상황 피하라고해서
    좀 피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피할수만도 없고.
    쎈언니모임이라도 있어서 사연들어보고 무리한 시집들 성토좀 해주는 양질의 단체가 있으면 좋겠어요.
    대신 싸워주고 힘있는 친정역할도 해주고. 진짜...며느리 극한직업이고 최악의 가정환경입니다.ㅠㅠ 슬퍼요.

  • 6. ..
    '24.9.14 7:13 PM (175.119.xxx.68)

    그 카톡 사돈은 안 보는지
    사돈이 보면 뭐라 하겠어요

    그 노인네 남의 아들 데리고 지금 뭐하는겨 하셨겠지요

  • 7. 00
    '24.9.14 7:46 PM (175.192.xxx.113)

    어른들이..
    시어머니 용심은 하늘에서 내린다 라고 하더라구요..
    에휴..

  • 8. 이기적인
    '24.9.14 10:18 PM (172.224.xxx.16)

    멍청힌 여자인거죠. 다 돌아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448 정호영 황제 소갈비찜 드셔보신분? 너무 달아요.ㅠㅠ 3 흐미 2024/09/15 1,246
1630447 주변에 암진단 후 수술대신 관리해서 호전되거나 나은 경우 경험하.. 12 혹시 2024/09/15 2,451
1630446 잡채할때 버섯은 데쳐서 볶나요? 6 요린이 2024/09/15 1,546
1630445 이번 추석 연휴에 얼마 정도 지출 하세요? 3 머니뭐니 2024/09/15 1,799
1630444 50전후분들 혈압궁금해요 15 혈압궁금 2024/09/15 3,221
1630443 전원일기..참외 양말 13 ... 2024/09/15 2,734
1630442 차례없애고 서울나들이 왔어요 6 명절 2024/09/15 2,525
1630441 제사 떠 받들던 시어머님- 아버님 사후 5 ㅌㅌ 2024/09/15 5,256
1630440 아울렛 미어터지네요 8 .. 2024/09/15 5,121
1630439 흰머리가 갑자기 전체적으로 나요 4 ㅇㅇ 2024/09/15 2,533
1630438 갈비가 너무 달게 됐어요ㅠ 7 ㅇㅇ 2024/09/15 1,390
1630437 남은 김밥 단무지로 뭘 할까요? 5 ㅇㅇ 2024/09/15 1,216
1630436 아줌마 여기 커피 한잔이요 12 ... 2024/09/15 5,446
1630435 시댁왔는데 35 ... 2024/09/15 14,457
1630434 아들이 살을.뺄생각을 안해요 ㅠㅠ 6 2024/09/15 2,809
1630433 이 비스킷 이름이 뭘까요? 3 꿀맛 2024/09/15 1,685
1630432 금화왕돈까스 맛있나요? 어떤지 궁금해요 6 돈까스 2024/09/15 1,631
1630431 이 정도면 음식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9 에고 2024/09/15 1,159
1630430 러닝하며 살이 많이 빠졌는데요 9 ... 2024/09/15 3,520
1630429 저와 헤어진 남자들은 대부분 안좋은 일이 생겨요.. 16 .. 2024/09/15 5,193
1630428 구축 올수리 와 새차 어떤게 더 만족감을 줄까요? 21 ㄹㄹ 2024/09/15 2,914
1630427 펑해요)꼭 차례 지내야 돼요? 26 차례 2024/09/15 3,349
1630426 푸바오는 힐링이네요 8 2024/09/15 1,436
1630425 내일도 인천공항 사람 많을까요 3 ... 2024/09/15 1,401
1630424 쌍용 스포츠 요소수 점검경고등 아시는분 자유 2024/09/15 133